경제

코스피 상승 마감, 석달 만에 2,340선 '턱밑'… 원·달러 환율 5.1원 내려

코스피가 21일 이틀 연속 올라 약 석달 만에 2,34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6월 27일의 2,342.03 이후 최고 수준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천억원, 4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78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32%),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POSCO(2.01%) 등 대부분이 올랐다.업종별로는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등이 올랐고 통신(-1.00%), 운송장비(-0.35%) 등은 내렸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82%) 오른 827.84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날보다 4.03포인트(0.49%) 오른 825.1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6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1%), CJ ENM(1.57%), 에이치엘비(1.12%), 포스코켐텍(3.47%) 등이 오르고 신라젠(-0.30%), 바이로메드(-0.45%)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2천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46만주, 거래대금은 73억원으로 집계됐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5.1원 내린 1,115.3원으로 거래가 끝났다./디지털뉴스부

2018-09-21 디지털뉴스부

우리은행 장애, 타은행 송금 안돼 고객 불만…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추석을 앞둔 21일 우리은행에서 전산장애로 타행 송금을 할 수 없어 고객들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전산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고서 전산장애에 따른 금융거래 불편이 연이어져 고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우리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다른 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송금이 안 됐다.우리은행은 금융결제원의 타행 공동망 회선 중 우리은행과 연결된 회선 장애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금융결제원에 접촉해 오전 10시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은 이어졌다. 때에 따라 금융거래가 정상적으로 됐다가 안됐다가를 반복했기 때문이다.게다가 급여일이 이날인 직장인들은 월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회사 주거래은행과 다른 은행의 계좌를 급여계좌로 지정했을 경우 현재 우리은행과 다른 은행 간 송금이 안 돼 급여가 직원계좌로 이체되지 않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산장애로 처리하지 못한 거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어 금융결제원 망을 붙였다가 뗐다 하는 과정에서 일부 금융거래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산시스템을 교체한 이후 모바일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의 거래지연이 연이어 발생했다. 교체 첫날인 5월 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가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원터치개인뱅킹'의 접속이 지연됐고, 그달 31일 오후 6시 45분부터 한 시간가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한 거래가 되지 않았다.우리은행의 서비스 장애가 잇따르자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를 해결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한 청원자는 "지금 현재 우리은행 서비스장애로 인해 다른 은행과의 이체가 되지 않고 있다"며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왜 해결을 안 하는 것인지, 이런 일이 있으면 일단 국민에게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 게 순서 아닌가요"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우리은행 장애.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2018-09-21 디지털뉴스부

'은산분리 완화 논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산업자본 지분 상한 34%

은산분리 완화 논란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안이 진통 끝에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191명 가운데 찬성 145, 반대 26, 기권 20명이었다.특례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항들로 이뤄져 있다.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기존 은행법 기준 10%(의결권 있는 주식은 4%)에서 34%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지분 보유 기업도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고 경제력 집중억제, 정보통신업 자산 비중 등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했다.이를 두고 여당 내부에서는 '은산분리 원칙의 후퇴'라며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다만, 법안은 정부가 시행령을 만들 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의 지분 보유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별표로 규정했다.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의 사금고화 우려를 고려해 인터넷 전문은행에는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와 대주주의 지분 취득을 원천 금지하는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고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터넷은행의 영업 범위도 규정했다.법안은 아울러 기업집단 내 정보통신업 영위 회사의 자산 비중이 높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분 보유를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 의견이 달렸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9월 정기국회 개원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특례법 제정 논의에 착수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역설하며 국회에 관련 입법을 촉구하자, 여당인 민주당은 2년 전 발의한 특례법 제정안을 중심으로 국회 논의를 추진했다.여야 정무위원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최대 34%까지 확대하는 데에는 일찌감치 합의했으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을 놓고는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여당인 민주당은 재벌기업은 지분을 아예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법에 못 박으려 했지만 모든 기업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이견 절충에 실패했다.이에 여야는 수차례 논의 끝에 재벌기업 진입금지 조항을 시행령으로 돌리되, 민주당이 주장한 ICT(정보통신기술)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에 지분 보유 확대를 허용하는 안을 시행령에 넣기로 합의했다.이날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진행된 찬반토론에는 정무위 소속 의원 6명이나 나서면서 사전 법안 논의 과정에서의 진통을 상기시켰다. 민주당에서는 최운열 의원이 찬성토론을, 박영선 의원이 반대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21 디지털뉴스부

경제지표

2018-09-20 경인일보

코스피 2320선 회복, 3개월 만의 최고치… 원·달러 환율 1120.4원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2,32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9포인트(0.65%) 오른 2,323.4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29일의 2,326.13 이후 약 3개월 만의 최고치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109억원, 8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4천181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38%)와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4.14%), 현대차(1.98%), 삼성물산(4.05%)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3.10%)은 내렸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9%), 운송장비(1.59%), 은행(1.51%)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94%), 섬유의복(-1.65%), 화학(-1.0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8포인트(0.70%) 내린 821.1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28%) 오른 829.2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억원, 10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에이치엘비(-2.44%), 포스코켐텍(-2.26%), 나노스(-0.26%) 등 이 하락했다. 신라젠(0.70%)과 CJ ENM(0.83%), 바이로메드(1.28%) 등은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7만주, 거래대금은 61억원으로 집계됐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0.7원 내린 1,120.4원으로 거래가 끝났다./디지털뉴스부

2018-09-20 디지털뉴스부

보험사 해외점포 상반기 3천850만달러 순익… 흑자 전환

금융감독원은 국내 10개 보험사(생명보험 3개, 손해보험 7개)들의 해외점포가 올해 상반기에 3천850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950만달러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보험영업 적자가 2천640만달러에서 430만달러로 줄었고, 투자영업 이익이 3천90만달러에서 3천550만달러로 늘었다.보험사 해외점포는 11개국 35개 법인이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순이익을 냈다. 중국(1천60만달러), 베트남(860만달러), 싱가포르(950만달러) 등 아시아 지역의 순이익이 많이 늘었다. 미국은 90만달러 적자지만, 적자폭은 1천650만달러 줄었다.해외점포 총자산은 6월 말 현재 49억3천400만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5억9천400만달러(13.7%) 증가했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보험영업 매출 증가로 운용 자산이 4억3천300만달러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부채는 26억9천400만달러, 자본은 22억4천만달러다. 자본은 지난해 말보다 3억5천만달러(18.5%) 늘었는데, 이는 흑자로 전환하면서 중국·베트남에 진출한 생보사와 미국에 진출한 손보사의 유상증자 덕분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진출 국가별 자산규모는 중국(17억6천만달러), 미국(12억9천500만달러) 등 순이다. 자산규모 증가폭은 중국(2억6천700만달러, 17.9%↑)과 베트남(2억800만달러, 89.7%↑)이 컸다./디지털뉴스부

2018-09-20 디지털뉴스부

인천 서구, 전국 첫 '전자·지류식 지역화폐' 동시 발행

수도권 최저 소비유입률 탈피 취지이달 중 모바일 플랫폼 구축 용역하반기 전자식화폐 우선도입키로인천 서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식·지류식 지역화폐를 병행해 발행하기로 했다. 서구는 이달 중 전자식·지류식 지역화폐 발행과 플랫폼 구축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올 하반기 중 전자식 화폐를 우선 도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전자식 지역화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IC카드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카드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층 등을 위한 종이화폐도 일부 발행할 방침이다. 일부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주민 모두가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는 게 서구 설명이다. 서구는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가맹점에게는 카드수수료 지원,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올 8월 말 기준, 전국 56개 지자체가 지역화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최근 서구의회 정례회에서도 '인천시 서구 지역화폐 발행 및 기금 설치 조례안'과 지역화폐 관련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됐다. 대다수 지자체는 지류식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최근 전자식 지역화폐인 '인처너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역외소비율(52.8%)과 수도권 내에서 가장 낮은 소비유입률(25.3%)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 내에서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지역화폐 도입 취지다. 서구는 올해에는 우선 인천시의 '인처너카드'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제3의 플랫폼을 통해 전자식 화폐를 우선 도입하고, 연구용역을 마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화폐 플랫폼을 별도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화폐 관련 민·관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소상공인 등 각 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화폐를 개발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쓸 수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9-19 박경호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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