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누가 가고 누가 남나… 금융권 임원 '인사의 계절'

농협은행, 이대훈 행장 연임 유력KB지주 사장 14명중 9명 만료앞둬신한금융·우리銀도 '물갈이' 예고국내 주요 금융권이 대규모 임원 교체 등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의 CEO 연임 여부를 논의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했다. 이들은 다음 달 말 임기가 끝난다. 이 가운데 이대훈 은행장은 연임이 유력하다는 평가다.농협은행은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 9천339억원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뤘고, 올해 캄보디아 법인을 공식 출범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7월 기자간담회에서 "자회사 사장 임기가 짧은 편이다. 사장이 단기 계획보다 중기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등 '장기성장동력 평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은행은 부행장 12명 가운데 7명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KB금융지주는 올해 말 주요 계열사 사장 14명 가운데 9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KB증권을 함께 이끄는 윤경은·전병조 사장의 두 번째 임기 만료가 도래했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합병으로 시작된 각자 대표 체제는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두 사장의 임기가 연장됐을 때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돼 핵심사업인 발행어음업을 취급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꼽혔지만, KB증권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지 못했다.KB국민은행도 대폭 물갈이가 가능하다. 허인 행장과 서남종 리스크관리그룹 전무를 제외하고 임원 20명 가운데 18명의 임기가 올해까지다.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13개사 중 제주은행과 신한리츠운용을 제외한 11개사 CEO 임기가 내년 3월에 끝난다. 신한은행은 부행장 7명 전원과 부행장보 중 6명이 다음 달 말 임기가 종료되고 우리은행은 행장과 감사를 포함한 임원 24명 중 13명이 다음 달 8일 임기가 만료된다. 우리은행은 통상 상무 임기가 2년, 부행장은 1년이다 보니 사실상 부행장은 매년 '물갈이'가 되는 구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1-19 김종찬

돈 빌릴 곳 찾아서 '제2금융 러시'

올 10월까지 기타대출 14.4% ↑규제 탓 주담대 감소 '풍선효과'저축銀 자영업대출 41.3% 증가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여파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가계 빚이 급증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몰렸던 대출 양상이 규제가 약한 제2금융권 등 기타대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1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정부의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가 도입된 올해 1월부터 '9·13 대책' 및 후속 조치가 발표된 10월까지의 주담대의 증가 폭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제2금융권 등의 신용대출은 늘었다.지난 1월 31일 시행된 '신 DTI'는 주담대 2건 이상 시 원리금과 이자만 반영됐던 기존 상환부담을 신규 대출분부터 원리금 전액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대출한도 규제 방안이다. 9.13부동산 대책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임대사업자가 대출을 받을 시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40%로 적용하도록 하고 투기지역은 이미 주담대가 있을 경우 대출 자체가 불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대출 제한 강화조치다.이런 가운데 신 DTI가 시행된 올해 1~10월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총 26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조5천억원) 보다 40% 적었다.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도 1천억원 줄어들었다.반면 이 기간 별도의 대출 제한이 없는 제2금융권 등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기타대출은 총 34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조9천억원)보다 14.4% 늘었다.이 중 지난달 은행권 기타대출은 4조2천억원으로 이는 월별 증가 폭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8년 이후 가장 컸다. 이 기간 제2금융권의 기타대출도 전년 대비 2조8천억원이나 증가했다.가계 빚의 대표적 사례인 자영업대출의 경우 이 기간 증가율은 은행이 10.8%에 그쳤지만 상호금융 45.7%, 저축은행 41.3%, 여신전문금융회사 15.9% 등 제2금융권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1-19 김종찬

경제지표

2018-11-19 경인일보

정동영 "이럴거면 증선위 해체해야"… 삼바 회계사들 솜방망이처벌 비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처분을 놓고 "이런 식이면 증선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감사를 담당한 삼정KPMG 회계법인에 과징금 1억7천만원과 감사제한 5년 처분을 내렸고, 안진회계법인은 과징금 없이 삼바에 대한 감사제한 3년 처분을 내렸다. 솜방망이 처벌도 이런 솜방망이 처벌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미국 에너지기업 엔론 사태를 거론하며 "미국은 당시 15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조5천억원 가량의 사기분식, 회계분식을 저지른 CEO에 대해 징역 24년형을 선고했다"면서 "엔론의 회계감사를 담당한 아서 앤더슨은 7조2천억원의 합의금을 물고 문을 닫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렇게 회계조작, 부실감사를 엄벌하는 것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이어 "국회가 회계조작, 부실감사를 저지른 기업과 회계법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입법에 나서야 한다"며 "평화당이 회계조작과 부실감사 근절을 위한 처벌 강화 입법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1-19 김연태

'불법대출 의혹' 계양신협 이사장 검찰 송치

7명 수십억대 부실대출·이자면제계양署 배임혐의 '기소의견' 넘겨인천 계양신협 이사장이 수십억 원대 불법대출(8월 29일자 8면 보도)을 내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인천계양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계양신협 이사장 A(60)씨를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계양신협에서 토지를 담보로 약 29억원을 대출한 건설업자 B(58)씨에게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발생한 대출 연체 이자 약 20억원을 면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014년 12월께 C(61)씨에게 상가를 담보로 약 10억원의 집단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는 등 모두 6명에게 53억원가량의 대출금을 내부 규정에 맞지 않게 내준 혐의도 받고 있다.계양신협은 집단 중도금 대출을 주거 시설 담보로만 내주고 있지만, C씨는 자신의 소유 상가를 오피스텔인 것처럼 꾸며 '허위 담보'를 제출해 대출 심사를 통과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상 판단이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동조한 내부 직원들이 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계양신협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금융권에서는 4~5개월만 이자가 연체돼도 담보를 경매에 부쳐 원금을 회수하지만, A씨는 4년이나 이자 연체를 방치하고 있었다"며 "조합원 예치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의 이사장으로서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8-11-19 공승배

가계빚 문제 제2금융권·기타대출로 '풍선효과'…자영업대출도 급증

가계 빚 문제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규제가 덜한 기타대출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기 침체에 취약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오전 '전(全) 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에서 기타대출과 개인사업자(자영업)대출의 증가세, 취약차주 상환부담 증대 등이 가계부채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기타대출은 올해 1∼10월 34조2천억원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29조9천억원)보다 증가폭이 14.4% 커졌다. 또 은행권 기타대출은 지난달에만 4조2천억원 늘었으며, 월별 증가폭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8년 이후 가장 컸다.또한 제2금융권 역시 주택담보대출은 1천억원 줄어든 반면, 기타대출은 2조8천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 도입과 '9·13 대책' 등으로 인해 비교적 증가세가 안정화됐다고 진단했다.실제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1∼10월 26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조5천억원)의 60% 수준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달 말 은행권에 먼저 도입한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를 내년 2월 상호금융, 4월 보험사, 5월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순차 도입한다.이렇게 해서 오는 2021년까지 가계부채 증가율을 명목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은행권의 가계부문 경기대응 완충자본을 도입하고, 2020년에 예대율 규제를 강화한다.자영업대출은 가계대출과 다르지만, 차주(借主)가 같은 인물인 경우가 많아 리스크를 서로 주고받는 관계다.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자영업대출 증가율은 은행이 10.8%인 반면, 상호금융 45.7%, 저축은행 41.3%, 여신전문금융회사 15.9% 등 제2금융권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손 사무처장은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이 자영업대출을 더 적극적으로 취급할 유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자영업대출을 과도하게 제약할 경우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부채 관리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전 금융권 가계부채관리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19 이상훈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 출시…카톡으로 크라우드펀딩·증권 상품 구입

카카오페이가 간편결제와 송금 이외에 증권과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카카오페이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카카오톡을 이용해 증권·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류영준 대표는 "카카오페이 투자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첫 수익 경험, 회사 입장에서는 금융플랫폼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우선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 등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부터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더욱이 별도 예치금 없이 카카오페이 연결 계좌에서 1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특히 중국의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함께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다.글로벌 결제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동남아 등지로 확대할 예정이다.류영준 대표는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현금 없는', '지갑 없는' 금융을 만들어왔다면 이제 사용자가 '덜 수고로운' 금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공언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카카오페이, '슈퍼!마켓페스트 2018' 결제 후원./카카오페이 제공=연합뉴스

2018-11-19 송수은

삼바 개인투자자 지분 3조원대… "소액투자자만 2조원"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규모가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고의 분식회계로 거래가 정지된 지난 14일 현재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 주식 수는 960만2천442주(지분율 14.53%)로 추정됐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가 신고한 보유 주식과 이달 14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추산한 것이다. 결국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평가액은 거래정지 직전인 14일 종가 기준으로 3조2천120억원에 달한 셈이다. 재벌닷컴은 이달 14일 현재 외국인 보유 주식도 598만7천873주(지분율 9.05%)로, 2조29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보유 지분은 43.44%(이하 6월 말 기준)로 9조6천144억원 규모에 달했다. 그다음으로 삼성전자(지분 31.49%)의 보유 주식 가치는 6조9천699억원 수준이었다. 기관투자자 중에는 삼성자산운용(지분 0.55%)과 한국투자신탁운용(0.35%), 미래에셋자산운용(0.24%) 등의 보유 지분이 많은 편이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의 보유 지분은 공시로 공개된 6월 말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며 "개인투자자의 보유 지분 중 소위 '큰손' 물량을 빼더라도 일반 소액투자자의 보유 지분 가치는 2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정지로 투자자금이 묶인 일부 소액투자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정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9 연합뉴스

경제지표

2018-11-18 경인일보

새로운 방식 예대율 적용하면 시중은행 대출 한도 수준 근접

오는 2020년 도입되는 새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 산정 방식을 적용했을 경우 시중은행들의 예대율이 이미 대출 한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금융연구원의 금융브리프에 실린 '가계대출 규제강화에 따른 은행 수익성 확보 전략'에 따르면 상반기 시중은행 예대율은 97.8%지만 새 예대율을 도입할 경우 예대율은 99.1%로 상승한다. 인터넷 전문은행까지 포함한 일반은행으로 확장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예대율은 97.6%에서 98.3%까지 올라간다.예대율은 은행 예금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관리하는 규정으로 예대율 규제비율(100%)을 초과하면 대출을 취급할 수 없다. 금융당국은 2020년부터 예대율을 산정할 때 가계 대출은 가중치를 15% 상향하고 기업대출은 15%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중은행들은 예대율 규제비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대출 비중을 늘리고 예금을 더 확보해야 하지만 추가적인 중소기업 대출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선임연구원은 "가계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가계 대출 증가세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자 수익 위주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해외진출 확대, 디지털 금융 활용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18 이원근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 QR결제 서비스 시작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가 지난 16일 체크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QR코드를 인식하는 스캐너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카드 없이도 기존 카드 결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G체크카드는 BC카드 자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Paybooc)' 앱을 이용해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QR코드 결제 방식에는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앱을 구동하고 앱 상에서 QR코드를 생성하면 가맹점에서 스캐너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과 가맹점이 보유하고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 방식이 있다. 새마을금고는 CPM 방식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MPM 방식도 확대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카드사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MG체크카드는 회원의 요구 사항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회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결제 수단 다양화로 MG체크카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로 GS25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면 요리제품을 '페이북 QR'로 구매 시 최대 15개까지 5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18 이원근

삼성그룹 시총, 전자·바이오 동시 추락에 56조원 '증발'

올해 삼성그룹 상장 주식의 시가총액이 전자와 바이오주의 동반 추락 영향으로 56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삼성그룹주 16개 종목의 시총 합계는 418조3천258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말의 475조1천252억원보다 56조7천994억원(11.95%)나 줄어든 것이다.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 기간 328조9천430억원에서 283조922억원으로 45조8천508억원(13.94%) 감소했다.반도체 가격 고점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뒷걸음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주가가 내린 데 따른 것이다.또 삼성전자와 함께 시총 상위 10위권내 종목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조5천472억원에서 22조1천322억원으로 2조4천140억원(9.84%) 감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판단으로 지난 14일 장 마감 후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코스피 시총 순위는 5위였으나 매매 정지 상태인 16일 현재로는 7위로 하락한 상태다.삼성그룹주 가운데 시총 감소율이 가장 큰 종목은 삼성생명(-26.35%)이었고 지난 4월 배당 오류로 '유령주식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20.49%)과 삼성물산(-16.27%)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삼성중공업의 시총은 올해 들어 56.69% 늘어나는 등 일부 종목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합뉴스[표] 삼성그룹주 시가총액 증감률(단위: 억원, %) 종목명 시가총액 증감률2017년 12월 28일 삼성화재 126,491 135,018 6.74 삼성전자 3,289,430 2,830,922 -13.94 삼성SDI 140,623 149,563 6.36 호텔신라 33,322 29,083 -12.72 삼성전기 74,694 83,657 12.00 삼성중공업 28,587 44,793 56.69 에스원 40,659 35,871 -11.78 삼성증권 32,684 25,986 -20.49 삼성에스디에스 154,756 141,214 -8.75 삼성엔지니어링 24,304 33,516 37.90 삼성물산 239,009 200,123 -16.27 삼성카드 45,880 39,971 -12.88 제일기획 24,389 26,287 7.78 삼성생명 249,000 183,400 -26.35 멀티캠퍼스 1,953 2,531 29.59 삼성바이오로직스 245,472 221,322 -9.84

2018-11-18 연합뉴스

한진그룹주, 지배구조 개선 기대에 강세… 한진칼 14.8%↑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전문 사모펀드가 설립한 투자목적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2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한진그룹주가 16일 동반 급등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보다 14.75% 오른 2만8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2만9천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진칼우[18064K](29.76%)와 대한항공우(29.70%)도 각각 상한가로 마감했고 대한항공(2.61%)과 진에어(1.63%)도 함께 올랐다.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주식 532만2천666주(지분율 9%)를 신규 취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경영참여형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만든 KCGI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 회사다.이번 지분 확보로 기존에 지분 8.3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한진칼 2대 주주에 올랐다.KCGI를 설립한 강성부 전 LK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던 2005년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라는 보고서를 낸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다.KCGI 측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장래에 회사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며 경영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진칼은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지주회사로 대한항공 지분 30.0%, 진에어 지분 60.0%, 칼호텔네트워크 지분 100%, 한진 지분 22.2%, 정석기업 지분 48.3%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진칼의 지분 현황은 최대주주인 조양호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 17.84%(특수관계인 지분 합산 시 28.95%), 그레이스 홀딩스 9.00%, 국민연금 8.35%, 크레디트스위스 5.03%, 한국투자신탁운용 3.81%, 기타기관과 소액주주 44.86% 등이다./디지털뉴스부

2018-11-1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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