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평구 올 공공·민간일자리 1만848개 만든다

취약층 우선지원 공공부문 6600개통합자활·제조업육성센터 건립 등 고용 인프라 확충… 677억원 투입인천 부평구가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총 1만848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지난해보다 280여개 늘어난 규모다. 고용 인프라 확대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게 부평구의 의지다.부평구는 최근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부평구는 올해 677억여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부문 7천247개, 민간부문 3천421개 등 총 1만848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부평구는 우선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사업'을 추진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6천600여개를 만들 예정이다. 자활근로사업, 전세점포임대 운영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기존 추진사업과 함께 통합 자활센터 등 지원 인프라를 확충한다. 통합 자활센터는 삼산동에 2천447㎡ 규모로 6월 중 조성된다.부평구는 '신중년과 청년세대를 위한 일자리 확충'에도 나선다. 부평구는 취·창업 지원과 다양한 교육훈련 등으로 청년과 50~60대 신중년 일자리 790여개를 민간분야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부평구는 이외에 부평 제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거점형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가 확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부평구는 지난해 1만562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워 77.9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부평구는 올해 80% 이상의 달성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평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게 올해 일자리대책의 기본 목표"라며 "일자리 목표 달성률 8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20-03-26 이현준

해기사 올해 1차 정기시험 취소 "소규모 상시시험 확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연기했던 '2020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취소하고, 소규모 상시시험을 확대하기로 했다.선박 운항과 관련된 국가면허인 해기사 정기시험은 전국 11개 지역에서 3천~4천명이 동시에 응시해 치러진다. 올해 1차 시험은 지난 1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달 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하지만 해수부는 전국 단위의 해기사 정기시험을 개최할 경우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시험을 취소했다. 대신 해기사 면허 취득이 시급한 예비선원을 위해 보조적으로 실시하던 소규모 상시시험을 늘리기로 했다. 4~5월 부산·인천·목포 등 3곳에서 7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었던 소규모 상시시험의 시행 지역을 동해와 제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시험 횟수도 5차례 늘려 총 12번의 상시시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는 응시 인원을 분산하기 위한 조치다.응시 가능 인원은 부산 200명, 인천 110명, 목포 100명, 동해 80명, 제주 60명으로 제한한다. 시험 당일에는 입실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응시생 간 거리 확보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소규모 상시시험 세부 일정을 확정해 이달 말까지 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제2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6월에 계획대로 시행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소규모 상시시험 등 임시 대책을 통해 해기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3-22 김주엽

안양1번가 청년공간 '수요 확대' 지하 추가 조성

市, 주민센터 공간 173.79㎡ 더해기존 626.67㎡→800.46㎡로 넓혀경기도 문화재委 변경 심의 대기하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중 준공문화재 옆 '안양1번가 청년공간'(이하 청년공간)이 보다 많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하공간을 더해 확대 조성된다.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옛 안양 1동 주민센터 부지에 건립키로 한 청년공간에 지하공간 173.79㎡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청년공간은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유하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안양에는 2017년에 조성된 65㎡ 규모의 '범계역 청년출구'가 있다.시는 타 지자체의 청년 공간을 분석해 접근성이 좋은 곳에 복합적인 청년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안양역 인근 시유지인 안양1동 주민센터 부지를 선택했다. 해당 부지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0호인 구 서이면사무소 옆이다. 시는 "청년공간이 인기가 높아 크게 짓고 싶어도 지상 3층 계획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3번에 걸쳐 어렵게 통과한 터라 더 이상의 지상 공간 확보는 어렵다고 보고 애초 채광과 환기 문제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하공간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청년공간은 기존 626.67㎡에서 800.46㎡로 확대된다.지금까지 계획으로는 청년공간에 공유부엌, 자율휴게공간, 북카페, 소회의실 5개, 강의실, 취·창업 등 정보 공유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지만 공간 활용은 추후 청년 단체 및 전문가, 일번가상가번영회 등과 논의해 결정된다.시는 청년공간 마련을 위해 100% 시 재원으로 기존 지상 3층 22억3천만원에 지하공간 6억원 등 모두 28억3천여원을 투입한다. 이중 설계비 8천900여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문화재 심의를 통과하면 바로 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의 청년인구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전체 시 인구 56만3천여명 중 16만9천여명(30%)이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3-16 이석철·권순정

승무원 소개 동영상·자유복 면접… '에어프레미아' 스펙탈피 채용 눈길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올해 하반기 첫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면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에어프레미아는 스펙 위주의 채용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채용 방법으로 객실승무원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1차 선발 과정인 서류 전형부터 바꿨다. 지원자는 본인을 소개하는 글과 동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자필로 A4 용지 1장에 작성해야 한다. 내용과 형식은 자유이며 1장을 초과하면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다. 동영상은 휴대전화로 촬영한 90초 이내 파일로 정해진 형식과 내용은 없다. 에어프레미아는 본인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진솔하게 담으면 된다고 설명했다.토익 등 영어 공인 성적표 제출 의무도 없다. 영어 구사 능력은 면접 때 영어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나이와 학력 제한도 없앴다. 18세 이상이면 학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육아 등의 이유로 승무원을 그만둔 경력단절자의 지원을 권장한다.에어프레미아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서류 전형 합격자의 기본적인 인성과 자질을 검증하며 면접 복장도 자유복으로 정했다.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airpremia.com)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0-03-12 정운

웃을 수만 없는 경기도 2월 고용률 성장

0.2%p 오른 60.7%… 인천 61.6%40대 취업자 수는 52개월째 하락코로나 영향 일시휴직자 29.8% ?지난달 경기도의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인천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난달 고용률은 60.7%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도 690만9천명으로 17만6천명(2.6%) 증가했다.도소매·숙박음식점업(-7만1천명)은 떨어졌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15만6천명), 제조업(3만4천명), 농림어업(2만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3천명), 건설업(5천명)에서 상승했다.반면 인천의 고용률은 악화돼 61.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156만6천명으로 소폭(1만명, 0.6%) 올랐다.건설업(-1만 8천명), 제조업(-2천명)에서 줄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4천명), 사업·공공서비스 및 기타(1만2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3천명)은 늘었다.전국적으로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대폭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실속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 그래프 참조코로나19로 휴업·휴직한 경우가 늘면서 일시휴직자 수가 이례적으로 급증했고,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집안의 가장인 40대의 취업도 52개월 연속 감소했기 때문이다.전국 기준 2월 취업자는 2천68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9만2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0%로 월간 통계를 작성한 1982년 7월 이후 같은 달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대는 취업자 수는 10만4천명 줄어들면서 52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도 1년 전보다 4만9천명 줄어 지난해 6월(-4천명)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특히 일시 휴직자가 14만2천명 증가해 29.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급 휴직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통계청은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달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전망하고 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 고용동향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가시화되는 등 고용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운·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3-11 정운·황준성

지역경제 활력… 저소득·청년층 97명 채용

공공일자리나누미·공공근로지역공동체 배치… 3가지 구분생활안정·사회참여 기회 마련 하반기도 비슷한 규모로 추진인천 중구가 올 상반기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확보에 적극 나선다.중구는 '2020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중구의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된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주민 소득증대사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나뉜다. 저소득주민 소득증대사업에 참여한 경우, 가로환경정비, 관광특구 활성화, 어린이 안전관리 등 업무를, 청년 일자리사업은 도서자료 데이터베이스 등 행정자료 전산화와 중구 홍보, 주민 정보화교육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는 경우, 중구일자리센터에서 취업정보 제공 등 업무를 맡을 수 있다.중구는 이번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에 총 77명을 배치한 상태다. 저소득주민 소득증대사업엔 67명이, 청년 일자리사업엔 9명이, 일자리센터엔 1명이 각각 배치됐다.이들은 6월 말까지 일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일반 주민의 경우 시간당 8천590원이 적용돼 하루 5만1천540원의 임금이, 청년들은 청년수당 3천원(1일)이 더해진 5만4천540원의 임금이 각각 지급된다.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추면 고용노동부 고시를 근거로 시급 9천520원이 적용된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이다. 중구는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현장홍보지원사업, EM(친환경미생물)발효액 주민보급사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기업과 연계한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고 지역공간 개선을 위한 쾌적한 관광명소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엔 총 13명이 참여한다.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사업엔 4명이, 일자리발굴단 운영과 지역공간 개선 사업엔 각각 4명과 5명이 배치됐다. 임금지급 기준은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참여자와 같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 내 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각종 도우미 등을 지원하는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다.보훈회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구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7개 시설에서 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하게 된다. 올 상반기엔 7명이 선정된 상태다. 시급 8천950원이 적용된다. 이들은 7월 1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중구는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주민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중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 중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확보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중구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중구 제공

2020-03-10 이현준

인천공항·항공정비·복합리조트 '취업 연결고리'

중구 '2020 영종 일자리 프로젝트'상담실·교육장·상설채용관등 운영인천 중구가 '2020년도 영종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영종 일자리 프로젝트는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MRO), 복합리조트 등 영종도 산업 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셈이다.영종도에선 인천공항 확장, 물류단지 조성, 복합리조트 건립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IC 인근에 있는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에는 항공 관련 기업들이 들어온다.중구에 따르면 영종도는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건설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영종 지역 인구는 8만8천459명으로, 전년(7만4천167명)에 비해 19.2% 증가했다. 올해에는 10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중구 설명이다. 2021~2022년 준공 예정인 아파트는 2천23가구에 달한다.중구는 영종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영종 일자리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개소한 일자리센터는 상담실, 교육장, 상설 채용관, 일자리 정보 현황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중구는 지역 워크넷을 활용해 영종 지역 일자리 정보를 공시한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복합리조트 운영사, 영종 지역 입주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한다.영종도는 복합리조트 건설·운영과 관련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영종도에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017년 4월 문을 열고 영업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후년 상반기엔 인스파이어 1단계 시설이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영종 일자리 프로젝트 목표는 ▲취업 연계 500명 ▲채용의 날 1회 ▲잡 매칭 데이 3회 ▲1社 채용 설명회 3회 ▲이동 상담 창구 운영 25회 ▲기숙사 임차료 지원 20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724명이 취업에 성공해 목표(500명)를 144.8% 달성했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20만원씩 8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명이다. 중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후 성과를 분석해 예산 증액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3-01 목동훈

성남 가천대 일자리센터 운영 '최고'

원스톱 진로·취창업서비스 제공고용부, 2019 평가 '우수' 등급성남 지역 거점 센터로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온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들에게 원스톱으로 진로 및 취·창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가천대는 지난 2015년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5년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 청년 체감도 등으로 진행됐다.가천대는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인프라 구축, 전공기반 진로취업지도 강화를 위한 '취업멘토지도교수제' 도입, 전공별 경력개발로드맵 구축,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졸업생 선배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다 성남지역의 거점 센터로서 고용노동부·지역 유관기관·기업체 등과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온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진수 대학일자리센터장(취업진로처장)은 "우리 센터는 가천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 및 취업지원 기관과 연계 강화를 통해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해 5월 개최한 '가천멘토와 직무박람회'에서 이길여 총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20-02-27 김순기

코로나 유행… 바늘구멍조차 사라진 상반기 취업문

주요 기업 공채, 연기·취소 결정10대그룹 계열사도 계획 '안갯속'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시장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신입공채 일정을 연기하거나 전형을 취소하면서 상반기 취업 시즌에 맞춰 준비했던 구직자들이 날벼락을 맞게 됐다.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도 연기했다.지난해부터 수시채용으로 바꾼 현대차는 올해 계획한 신입사원 각 채용 부문에서 서류전형을 마친 뒤 직무별 면접을 앞두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입사원 합동 교육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3급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SW)역량테스트를 이달 15일에서 다음 달로 연기했다.LG그룹도 올해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4월 이후로 미뤘다. 심지어 SK그룹과 GS그룹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재고한다는 입장이다.다른 10대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현재 상반기 공채 윤곽을 밝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힘들게 준비했던 상반기 공채 기회를 잃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 LG화학이 2월 27일부터 접수에 들어갔고, SK와 KT그룹은 3월 4일부터, CJ그룹은 3월 5일, 삼성은 3월 12일부터 계열사별 순차 모집을 시작했다.채용 시장이 한창 달아올라야 할 시기인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때 아닌 한파를 겪고 있는 것이다.인크루트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1%가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구직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불안한 이유로는 채용 연기(25.8%), 채용전형 중단(24.2%), 채용규모 감소(21.7%) 등을 꼽았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연합뉴스

2020-02-25 황준성

양평군, 청년실업 해소 '공공일자리 확대'

양평군, 7억5천만원 편성 40명에 제공사회복지형등 5개유형 사업장 공모8개월 업무… 月 최대 192만원 지급양평군이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일자리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24일 군에 따르면 저성장에 따른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 실업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직접일자리예산인 '양평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에 예산 7억5천여만원을 편성,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양평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은 양평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해 사업장을 공개 모집해 추진한다.참여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양평군 내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 청년 40명이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3월11일까지다. 근무 장소는 관내 37개 사업장이다.참여자는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9천24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2만원을 지급하며 공무원에 준하는 휴일이 보장된다. 자격증 취득 시험·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주요 일자리는 '공공기관형' 세미원 바리스타, '사회복지형' 아동관리 및 프로그램 관리, 어린이집 급식 도우미, '사회적경제형' 뚱딴지마을 체험진행 운영,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익활동형' 소나기마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관리, 청소년 휴카페 운영 등이다.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격요건·근로조건은 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 알림마당-고시공고 '뉴딜일자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양평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에는 28개 기업에 청년 31명이 참여했다. 사업내용은 양평군 청년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yph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2-24 오경택

양평공사 '부정채용 의혹' 수사… 군수 비서실 사상 첫 압수수색

양평경찰서가 양평군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직원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정동균 군수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19일 경찰과 양평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수원지법 여주지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아 이날 오전 10시께 군수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군수 비서실 압수수색은 양평군 사상 처음이다.경찰은 이날 정 군수 업무용 휴대전화와 수행비서 휴대전화, 비서실 컴퓨터 내 저장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친환경 농산물 유통과 지역개발, 시설관리 대행사업 등을 하는 양평공사는 지난해 경기도의원 모씨의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도의원의 자녀 A씨는 공개채용을 통해 일반 8급 신규 직원으로 채용됐다. 그러나 A씨가 공고 확인을 제때 하지 못해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인·적성 검사를 치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박윤희 공사 사장이 이후 인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추가 인·적성 시험이 진행되면서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추가 인·적성 시험을 치르게 된 A씨는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윤희 사장은 "부정 채용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 사장은 "당시 인·적성 검사 대상자가 A씨를 포함해 3명이었는데 나머지 2명은 인사 담당자의 지인, 부서 내 계약직원이었다"며 "시험 일정 공고가 오후 6시 이후에 게시됐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 공유 측면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채용 절차에 관여한 부분은 절대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사장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2-19 오경택

지역산업 연계형 실습… '취업률 90%' 훌쩍

30대男 불안한 미래 대안 도전장전기 관련 자격 4건 취득 일자리교육·기숙사·식비·교재 등 무료전국상의 업체 연결 지원 혜택도올해 1년 4개 과정 110명 모집중지난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 입학해 전기설비공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모(34)씨는 최근 건물 시설관리 업체에 취업했다. 강씨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직업의 불안정성 등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었다. 고민 끝에 강씨가 내린 결론은 '기술'이었다. 용접을 배워서 이민을 가볼까, 자동차 정비를 배워볼까 생각도 했지만 뚜렷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와 고민 상담을 하면서 인천인력개발원을 알게 된 그는 1년간 교육을 받으며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강씨가 참여한 교육과정은 인천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지역 산업 연계형 기술 특화과정' 중 하나다. 인천인력개발원은 지역 기업의 필요 인력을 분석해 3D기계설계, CAD/CAM금형, PLC자동화, 전기, 가구제작, IoT/임베디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17개 분야의 지역 산업 연계형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취업률 91.2%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인력개발원은 입학생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식비 무료, 교재·실습재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와 18만여 회원 업체를 통해 수료생의 취업도 돕고 있다.인천인력개발원 '지역 산업 연계형 기술 특화과정'의 다양한 혜택과 높은 취업률은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끄는 주된 배경이 되고 있다.인천인력개발원은 오는 24일과 3월에 개강 예정인 3D프린터활용금형CAD/CAM, CAD/CAM 실무, 기계설계제작, IoT기반전자응용의료기기 등 4개 교육과정의 수강생 110명을 모집 중이다.교육대상은 만 15세 이상 실업자, 대학졸업예정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인력개발원 홈페이지(ic.korchamhrd.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윤의진 인천인력개발원장은 "취업현장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전문기술"이라며 "인천인력개발원에 입학한 학생들이 전문기술인재로 내 일을 갖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20-02-18 김태양

작년 4050 '50만명' 취업시장서 밀려나

도소매업·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우리 경제의 허리인 4050세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50만명에 육박했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연도별 퇴직자(12월 조사 기준) 현황'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48만9천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55만2천명)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다.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69만6천명)부터 2017년(40만6천명)까지 줄곧 감소(2014년만 제외) 추세였으나 2018년 45만7천명, 2019년 48만9천명으로 최근 들어 2년 연속 늘었다. → 그래프 참조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의 주 사유는 직장의 휴업과 폐업,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 부진 등으로 조사됐다. 전체 비자발적 퇴직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이다. 추 의원은 "경제 허리층인 40대와 50대의 고용 상황이 최악인 데도 정부는 어르신 단기 일자리와 같은 세금 일자리 늘리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민간 활력을 높이고 경제 체질을 바꾸는 근본 처방 없이 현 정책 기조가 계속되면 고용 상황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2-16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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