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女일자리 1만5천여개 연결등 성과이서정대표등 20명 모범 기업인상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이하 인천지회)가 창립 20년을 맞았다.인천지회는 15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1999년 7월 창립한 인천지회는 인천 지역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했다. '여성경제인DESK' 운영을 통해 수출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왔으며, 여성 CEO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성 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보육실도 운영 중이다.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실은 지난해 7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지회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여성은 1만5천여 명이나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주)정우테크 이서정 대표, (주)해피투어 차미량 대표, (주)보람기술 장미자 대표 등 20명이 모범 여성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주)경신 김현숙 회장 등 7명은 공로패를 받았다.인천지회 이순득 회장은 "인천지회는 점차 세분화·고도화되는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인천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더불어 잘사는 인천, 진정한 양성평등이 구현되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안상수·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신성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인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이순득 회장이 15일 송도 한 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7-15 정운

IPA 올해 신입사원 '특별한 경력자' 많네

대기업·공기업 출신등 다양순환근무 없는 등 장점 작용'제1금융권 은행, 대기업, 국가공기업 출신까지….'인천항만공사가 최근 실시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선발됐다.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선발된 14명 가운데 다른 곳에서 근무하다 입사한 인원은 11명에 달한다. 신입사원만을 모집했음에도 경력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국가공기업·공단이나 지방공기업에서 일하다가 인천항만공사로 이직한 신입사원은 4명이고, 대기업에서 인천항만공사로 자리를 옮긴 신입사원은 3명이다. 제1금융권 대리급 경력을 가진 사람도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해 합격했다. 변호사와 세무사 등 특정 업무 담당자를 뺀 나머지 합격자는 신입사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일을 시작한다.인천항만공사 신입사원 공채에 경력자가 몰린 이유는 수도권에 본사가 있고, 지방 도시로 순환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이다.국가공기업 본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했다. 각 시도에 본부나 지사를 둔 국가공기업 직원은 지방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번에 인천항만공사에 입사한 3명은 지방 도시에 본사를 둔 국가공기업에서 일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배후단지를 개발·운영하는 업무 특성상 지방으로 이전할 우려가 없는 데다, 지방에서 파견 근무하는 일도 드물다.공기업의 일자리가 민간 기업보다 안정적인 것도 경력자가 많이 몰린 이유다. 올해 초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천1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정년 보장 등 안정성 때문에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공채를 통해 인천항만공사에 입사한 장현준(35)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이직을 결정하는 것이 고민됐지만, 장래를 고려하면 인천항만공사에 입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수도권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7-15 김주엽

"취업난이라고?"…기업 71%, 상반기 '채용목표 달성 실패'

기업 10곳 가운데 약 7곳은 올 상반기에 당초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는 데 실패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기업 77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했다는 692개사 가운데 71%가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이는 2년 전인 지난 2017년 같은 조사 때(59.4%)보다 11.6%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채용 실패'의 이유로는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67.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33.8%) ▲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서(29.1%) ▲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20.6%) ▲ 입사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16.9%) 등의 순이었다.이들 기업이 올 상반기에 채용한 인원은 당초 계획의 35.1%에 불과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계획의 10% 미만으로 채용했다는 기업이 34.4%로 가장 많았다.특히 응답 기업의 67.6%는 '평소에도 구인난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48.6%는 '구인난이 예년보다 심해졌다'고 밝혔다. 또 85.1%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양극화를 실감한다고 토로했다.구인난을 겪는 이유에 대해서는 46.8%(복수응답)가 '회사 규모가 작아서'라고 답했으며, '회사 인지도가 낮아서'(38.2%)와 '연봉이 낮아서'(36.1%)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2019-07-15 연합뉴스

하반기 인천 전지역, 매달 '일 福' 터진다

市실업률 4.1% 전국평균보다 높아군·구, 다양한 '채용 박람회' 예정9월 외국계기업 참여 행사등 다양올 하반기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채용·취업 박람회가 열린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각 군·구가 진행하는 취업·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가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 표 참조인천의 실업률은 4.1%(올해 5월 기준)로, 전국 평균 4.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취업 박람회 등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시는 오는 9월 외국계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와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열 예정이다. 11월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박람회를 연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를 정해 행사를 마련했다.각 군·구도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에는 연수구와 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중구는 '상반기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계양구가 취업 지원 행사를 열며, 9월에는 동구·계양구·남동구가 각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와 미추홀구는 매달 '금요 채용 한마당', '일구데이 면접장' 등의 이름으로 주민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11일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 취업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공기업과 경제단체 등도 취업 박람회를 열어 기업의 인재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8일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매달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수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구인 수요를 조사 중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관련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들어 인천 지역 실업률이 낮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7-14 정운

과천시, 17일 시청 중앙로비 등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과천시가 오는 17일 시청 중앙 로비와 대강당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시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알선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랜드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총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사무직·생산직·서비스 분야 등의 채용을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을 비롯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희망자의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공기업 채용상담관, 구직·직업훈련 상담관, 이력서 작성과 면접의 비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지원관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등도 제공된다.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자신의 적성과 희망 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이홍직 시 복지정책과장은 "과천시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등 구인·구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9-07-14 이석철

중부대 고양캠, 고교 1학년 진로캠프

중부대학교가 지난 9일 고양캠퍼스에서 고양시 관내 24개 고등학교 1학년 365명을 대상으로 '2019 고양시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했다.중부대학교와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해 '진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또 캠프에서 중부대는 강의실을 전면 개방해 참가자들이 학과전공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또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도우미로 나서 전공 관련 직업과 전망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한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제일 행복한 삶이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면 그만큼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중부대가 진로 탐색 체험을 통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재준 시장은 특강에서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가끔, 우연이란 것들이 모여 필연이 되고, 계획이 바뀌어도 좌절하지 않고 거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들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모든 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 속에서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했을 때 내가 재밌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 성공의 장래와 미래가 될 것"이라고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7-10 김환기

취업자수 증가 지표 '빛 좋은 개살구'

1년5개월來 '최대폭' 기록했지만제조업·3040세대 취업률은 감소전체 실업률도 20년만에 최대치지난달 취업자 수가 28만1천명 늘어나며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우리 경제의 주축인 제조업과 허리인 3040세대의 취업률은 감소하고 전체 실업률도 20년 만에 최대로 솟아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40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1천명 늘었다. 증가 폭은 2018년 1월(33만4천명) 이래 1년 5개월 만에 가장 컸고 20만명 이상은 올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낙관하기 어렵다. 연령별로 보면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가정의 가장인 30대와 40대는 같은 기간 각각 3만2천명, 18만2천명 감소했다. 30대는 21개월 연속, 40대는 44개월 연속 내림세다.반면 50대와 60대는 각각 12만7천명, 37만2천명 늘었다. 20대도 1만4천명 증가에 그쳤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2만5천명), 교육서비스업(7만4천명), 숙박·음식점업(6만6천명) 등에서 증가했고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7만5천명), 제조업(-6만6천명), 금융·보험업(-5만1천명), 도소매업(-4만명)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주축 산업인데 지난해 4월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전체 고용률(15~64세)은 67.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해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실업률도 같은 기간 0.3%포인트 상승한 4.0%로 1999년 6월(6.7%) 이후 가장 높았다. 문제의 청년(15~29세)층 실업률도 10.4%를 보였다.이 때문에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정 일자리 영향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 일뿐 고용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하기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7-10 황준성

노인 일자리 창출·주거복지 강화 '일석이조'

인천도시公 '같이家U 실버사원'60세이상 지역어르신 50명 채용임대아파트 관리원·도우미 활동인천도시공사 '실버사원'들의 만족도가 높다.인천도시공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 5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해 지난 5월27일 '같이家U 실버사원' 발대식을 했다.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은 인천지역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임대아파트 입주민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시행하고 있다.실버사원들은 인천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4개 임대아파트에서 안전관리원, 가사 도우미, 공부방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연수임대아파트에서 안전관리 사원으로 근무하는 서병길(64)씨의 업무는 입주민 보행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는 등 단지 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는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로수 가지치기, 불량 보도블록 교체 등의 일을 하고 있다"며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노인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다. 실버사원 사업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학임대아파트 실버사원 조성남(68)씨는 "2013년에 정년퇴직하고 5년간 일자리를 찾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허리가 아파 약을 먹었는데 이곳에 나와서 일하니 아픈 곳이 싹 나았다"고 했다.임대아파트 입주민 호응도 높은 편이다. 임대아파트 한 입주민은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신다"면서 "실버사원 덕분에 아파트 단지가 훨씬 깨끗해지고 분위기도 밝아졌다"고 말했다.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같이家U 실버사업은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평생 얻은 경험과 지혜를 주거복지 현장에서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 실버사원들이 임대아파트 환경 정화 업무 중인 모습.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9-07-10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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