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공항 비정규직이 '브로커 뒷돈' 자회사 취업…경찰 수사

브로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던 일부 보안경비요원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3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사기 혐의로 취업 브로커 A씨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인은 A씨가 인천공항공사 용역업체에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를 통해 해당 외주업체에 채용됐다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 보안경비요원이 20여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방침을 발표한 2017년 이후 공사에 인력을 파견하는 용역업체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업체 소속이었다가 공사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 보안경비요원 일부는 경찰 조사에서 "취업 당시 브로커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떤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요원들이 정규직 전환 여부를 알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찰은 현재까지 A씨를 포함해 관련 의혹으로 입건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애초 정규직 전환을 노려 돈을 주고 비정규직 자리에 들어간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조사되진 않았다"며 "달아난 A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승객의 손을 떠난 수하물이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경인일보DB

2021-01-13 박경호

지난달 양주서 출범 경기교통공사, 첫 직원 채용 경쟁률 125대1

지난달 양주시에서 출범한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는 '제1회 직원 채용 공고'를 한 결과 125.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했다.그 결과 27명 모집에 모두 3천382명이 지원해 12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력직은 16명 모집에 829명(52대1), 5급 행정 분야는 1명 모집에 115명(115대1), 4급 행정 분야는 3명 모집에 231명(71대1), 5급 교통 분야는 3명 모집에 207명(69대1)이 각각 지원했다.신입직은 11명 모집에 2천553명(232대1)이, 6급 행정·교통 분야에는 3명 모집에 1천537명(512대1)이 원서를 냈다.경기교통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서류전형을 한 뒤 합격자를 대상으로 30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9일 실시한다.서류전형 등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한다.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취업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1-01-13 최재훈

취업자수 지난해 4만3000명 급감…경기도, IMF이후 '최악 국면'

경인통계청 '2020 고용동향' 발표전년比 경제활동인구는 3만여명↓지난해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690만9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만3천명이 감소했다. 매년 10만명 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98년(-20만8천명) 이후 22년 만이다.경제활동인구는 719만3천명으로 전년대비 3만3천명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426만3천명으로 25만4천명(6.3%) 증가했다.실업자는 28만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3.8%) 늘었고, 최근 4년간 3%를 유지했던 실업률도 4.0%로 늘었다.코로나19 3차 유행에 영향을 받은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4월부터 이어진 내림세 가운데서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1년 전보다 19만8천명이 적은 68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13만2천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7만명)에서 감소폭이 컸고, 그 뒤를 이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5만명), 농림어업(-8천명)이 타격을 받았다. 건설업(4만2천명)과 제조업(2만1천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1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실업급여 상담을 받기 위한 민원인들로 붐비고 있다. 2021.1.11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1-13 김성주

경기교통공사 '올해 첫 경력·신입 공채' 평균 경쟁률 125.3대 1

올해 처음 직원을 공개 채용하는 경기교통공사의 평균 경쟁률이 125대 1을 기록했다.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7명 모집에 3천38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25.3대 1로 나타났다.경력직은 16명 모집에 8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명을 뽑는 5급 행정분야에는 무려 115명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신입직은 총 11명 모집에 2천553명이 지원, 2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모집하는 6급 행정·교통분야에는 1천537명의 지원자가 몰려 5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제한 전형(양주시)에는 4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 6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구직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13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7명 모집에 3천38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25.3대 1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2021.1.13 /경기도 제공

2021-01-13 최재훈

취업문턱 높인 '비대면 면접', 'AI 화상 체험관'으로 돌파구…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 운영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의 중요한 관문이 된 비대면 면접이 정보의 접근성에 취약한 중장년층뿐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취업준비생까지도 높은 문턱으로 작용하자, 안산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시스템이다.시청 제2별관동 1층 전용공간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 AI·VR 면접체험은 상시 운영되며 취업정보·교육·면접체험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시는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구직자 간 비대면 면접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한 시간 및 채용비용 절감 효과를, 코로나19로 현장면접이 불가능한 구직자에겐 다양한 면접기회로 취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또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체험관을 통해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AI 면접 실시가 늘어가는 추세에 대응하도록 취업준비생들에게 AI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빠른 취업을 도울 전망이다.시는 지난 7일 소규모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인 '목요일에 희망잡(Job)고(Go)'를 열고 채용을 매칭해 화성면접에 참여한 27명 중 15명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가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 2021.1.11 /안산시 제공

2021-01-11 황준성

아주대, 한국바이오협회·반도체산업협회와 산학협력 MOU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진교영)와 산학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협약식 없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아주대의 산학협력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 ICC(책임교수 김수동) ▲켐바이오메디신 ICC(책임교수 김용성)와 ▲지능형 센서 및 의료기기 ICC(책임교수 김상인)가 주축이 되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협력에 나선다. 아주대는 바이오·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를 비롯한 산학협력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참여기관(기업)과 연계, 인력 양성과 기업 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한 바 있다.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각 기관은 ▲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및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분야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아주대 LINC+사업단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빅데이터 4개 분야에 특화된 산학협력 클러스터인 기업협업센터(ICC)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를 통해 분야별 인력 양성과 기업 협업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인 '아주 밸리(AJOU Valley)' 조성에 힘쓰고 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아주대 상징 선구자상. /아주대 제공

2020-12-29 김영래

코로나가 빚은 '취업 한파'…의욕 얼어붙은 취준생들

'감염병 불황' 갑작스레 해고통보어학·공모전·자격증 3종 갖춰도정규직 고사 인턴·알바직 못구해서비스업 '타격' 여성실업자 급증자격증·어학시험 연기 가능성도 "코로나19로 2년 넘게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내년이면 33살 여자인데 재취업할 수 있을까요?"지난 2018년부터 한 패션 회사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했던 이모(32)씨는 지난 8월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았다.코로나19 영향으로 셧다운(영업 정지)된 해외 업체가 속출하면서 주문량이 줄어 회사 대표가 인원 감축을 결정한 것이다.이씨는 경력을 살리기 위해 매일 스터디 카페에 출근해 패션 업계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일자리 수가 2년 전에 비해 3분의1 수준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다른 취업준비생 이모(23)씨 역시 높은 학점에 어학, 공모전, 자격증 등 '취업 3종 세트'를 갖췄지만 올해 정규직은 물론 인턴·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구하지 못했다. 이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자격증 시험이 자꾸 취소돼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접수조차 '피케팅'(유명 아이돌 콘서트 티켓 구하기 경쟁) 수준이었다"며 "일단 휴학하고 내년을 노릴 계획이지만, 교내 취업 프로그램도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올해를 불과 10여일 앞둔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달 실업자는 96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1천명 늘었다.IMF 사태 직후인 지난 1999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이중 여성 실업자는 42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8.8%(9만6천명) 늘어났다. 남성 실업자가 5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6천명) 늘어난 것과 상반된다.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 교육서비스 등 여성 종사자가 많던 대면 서비스업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데 따른 것이다.문제는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이어지면 취업 한파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올해처럼 컴퓨터활용능력시험·상공회의소 한자 시험 등 각종 자격증 시험은 물론 일본어 자격능력시험(JLPT)등 어학시험도 연기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구직 기간이 길어지니 자존감이 떨어진다.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안 끝나면 속칭 '노가다(건설 현장 아르바이트)'라도 뛰어야지 어떻게 하겠느냐"며 허탈해 했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코로나19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 구직자가 온라인 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 2020.9.21 /김용국기자yong@kyeongin.com

2020-12-20 이여진

[우리 학교 게시판-수원 삼일상고]우수기업 14명 합격 '취업의 기쁨'

한국증권금융 전국 3명중 1명 배출AI면접 프로그램 적극 지원 '효과'코로나19 속 청년 실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삼일상고가 '취업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끈다.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김재철)는 올해 3학년 학생 14명의 우수기업 합격소식을 전했다. 이들 학생은 한국증권금융(1명), 국민건강보험공단(2명), 서울대학교병원(1명), 국민연금관리공단(1명), KT&G(4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1명), 도로교통공사(1명), 신협(2명), 코레일(1명) 등 내로라 하는 우수기업에 당당히 합격했다.특히 공기업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금융비즈니스과 신지현 학생은 전국에서 3명만 선발한 한국증권금융에 최종 합격해 현재 현장실습 5일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삼일상고는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 연계 AI(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 운영, 실전 면접 클리닉 운영, 모바일 면접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더불어 4차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개편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한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도 효과가 컸다. 현재 이들 학생 외에도 140명 이상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한편, 삼일상고는 최근 10여년간 금융감독원 4명 외 공공기관 170여명, 금융기관 100여명, 대기업 및 중견기업 800명 등을 취업시키는 등 취업 명문 학교로 명예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수원 삼일상고 공기업 합격생들.2020.12.20 /수원 삼일상고 제공

2020-12-20 공지영

각종 시험 잇단 취소…취업준비생 '혼란'

코로나 대유행… 환자 발생 우려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 연기 발표IBK기업은행은 '필기' 치르기로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하면서 연말 각종 시험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혼란에 빠졌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공간내 50인 미만으로 수험생을 나눠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지만, 일부 시험 주관 기관들이 최근 하루 1천여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갑작스레 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했기 때문이다.일부에서 혹여 시험이 진행되더라도 감염 우려로 시험을 포기하는 등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혼선을 빚고 있다.17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시험이 19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시험일을 4일 남기고 돌연 취소됐다.1만명 이상의 접수를 받았지만 시험을 내년 4월에 치르게 되자 응시생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강하게 항의했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각해졌다"며 "시험을 강행하다 자칫 확진자라도 발생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6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일본어 자격 능력 시험(JLPT)도 시험 5일을 남기고 수원, 성남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치르지 않기로 해 수험생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반면 IBK기업은행은 고심 끝에 19일 6천800여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하고 지난 16일 고사장 안내를 시작했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예년보다 고사장 수를 늘려 시험을 치르는 등 코로나 방역 지침 3단계 수준으로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20-12-17 이원근

증가하던 경기지역 청년고용, 코로나19 확산에 '크게 줄어'

3분기 취업자, 전년比 6만5천명↓취직경험 실업자도 '76.2%' 달해증가하던 경기도의 청년경제활동 인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청년고용 현황 및 특징'에 따르면 지난 1분기까지 전년 대비 6천명이 늘어났던 청년 취업자는 지난 3분기 전년 대비 6만5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률도 줄어, 지난 2분기와 3분기 실업률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2.6%를 보였다.한은은 경기지역 청년 취업자가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고, 직업별로는 전문가, 교육정도별로는 전문대졸 및 대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에 대한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올해 경기 지역 청년 실업자 중 대졸 비중은 41.5%에 달했다.취업 유경험자 실업자 비중도 76.2%로 취업 무경험자 실업 비중(23.8%)보다 크게 높다는 특징이 나타났다. 한은은 경기도 노동시장이 정규직으로 대표되는 1차 시장과 중소기업·비정규직으로 대변되는 2차 시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전국 대비 경기도의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봤다.고학력화와 직업에 대한 다양성 인식 부족이 노동수급 불일치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종업원이 있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감소한 데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 전망도 불확실해 당분간 청년 고용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한은 경기본부 측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고용환경에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청년들이 고용지원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20-12-16 신지영

양평고용복지센터, 21일 개소…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장영조)은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111번길 11(성원빌딩 3층)에 '양평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양평군민들을 위한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양평고용복지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업무,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월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최대 6개월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양평고용복지센터는 양평군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입주해 한 곳에서 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 업무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경기광주고용센터의 출장 지원 형태로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수행한다.장영조 지청장은 "양평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양평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어려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 포스터. 2020.12.9 /양평군 제공

2020-12-15 오경택

성남시, 정규직 일자리·기업 연계 '청년 두런두런 취업' 청년 모집

성남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와 기업을 찾아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성남시는 앞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 두런두런'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132명을 77곳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했다.이번에 성남시가 취업을 연계하는 기업은 공개 모집·선정한 네오위즈, 윈스, 넷케이티아이, 에이텍시스템, 트루본 등 10곳이다. 모집인원은 17명이며 모집 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성남시는 해당 기업들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인건비 월 200만원 중 160만원(80%)과 교통비(월 5만원) 등을 2년간 지원한다.'청년 두런두런'을 통해 해당 기업에 취업하려는 만 18세~39세(공고일 12월4일 기준)의 미취업 성남시민은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해당 사업장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다"며 "선정되면 해당 사업장과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에 성남시로 전입해야 하고, 사업 기간(2년)엔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와 기업을 찾아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의 80%를 지원하는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성남시청 전경. 2020.12.8 /성남시 제공

2020-12-08 김순기

성남시, 기업 34곳 164명 채용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성남시는 관내 기업 34곳이 모두 164명을 채용하는 '청년·중장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2일부터 16일까지 연다.성남시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해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www.snjobfair.kr)를 접속하면 구인 기업의 정보를 얻어 입사 지원서를 넣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큐레잇(소프트웨어 개발업), 한수테크니칼서비스(주)(제조업), 모인랩(정보통신업), ㈜유니에스(서비스업) 등이다. 구인 직종은 영업직, 전기제어설계직, 차량정비 매뉴얼 개발직, 방송사무직 등이며 기업별로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진행한 뒤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 > 새소식)나 성남일자리센터(031-729-28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박람회 기간에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구직자들을 위한 기업 마케팅 직무, 공기업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작성 컨설팅 서비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등도 지원한다.성남시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구직자들은 구인 업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면서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는 관내 기업 34곳이 참여해 164명을 채용하는 '청년·중장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2일부터 16일까지 연다. 성남시청 전경. 2020.12.2 /성남시 제공

2020-12-02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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