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슨·NHN·네오위즈 등 밀집한 판교에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첨단 IT기업과 게임업체들이 밀집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조성된다. 총 300억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자해 4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을 조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 육성계획'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다"면서 "공모 참여 4개시에 대한 공모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성남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성남시는 서울 근교 입지, 판교의 상징성, IT·게임기업 밀집지역, 성남시의 사업추진 의지, 높은 사업이해도와 구체적 사업계획 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경기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게임 기업들이 밀집한 분당구 삼평동 환상어린이공원 일원에 도비 100억, 시비 150억, 민간 46억 등 총 사업비 296억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8천500㎡의 경기장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분당 삼평동 환상어린이공원 일대는 넥슨, NHN, 네오위즈 등 국내 대표 게임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IT의 심장부'로 꼽히는 곳이다. 세부적으로는 400석 규모의 주경기장,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전용공간, PC방, 스튜디오, 다목적공간, 기념품샵 등이 조성되며, 중앙광장 방향 벽면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야외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경기도가 심사를 거쳐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지로 성남시를 선정함에 따라 경기도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우선 오는 9월까지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7월께 경기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2년 2월 준공 목표시점까지 전용경기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과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e-스포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 경기도를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육성계획에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 8천만 원)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4년간 13억2천만 원)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개 분야 6개 사업에 총 13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이 같은 육성계획 중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인프라 구축 예산 100억 원을 지원 인센티브로 걸고 지난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부지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김 대변인은 "전용경기장 조성은 물론 월드 e스포츠 챌린지,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아마추어 유망주 120명 지원과 은퇴 선수 등 연관 산업 종사자 360명 육성 등 인재육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관련 산업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22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경기도는 '경기도 e-스포츠 육성계획'에 따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내년 7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할 계혹이다. /경기도 제공

2019-07-22 박상일

美中무역분쟁·日수출규제… 韓 경제·세계 교역 '동반 먹구름'

산업부, 철회 의견서 日 제출 예정WTO 이사회 고위급 파견 검토중삼성·SK 고객사 '불확실성' 우려IB, 한국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일본이 이달부터 한국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한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일본이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 리스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할 경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교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백색국가 제외 저지 나선 정부21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2∼23일께 일본 정부에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과 철회를 촉구하는 이메일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지난 1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법령 개정안을 고시했다. 법령 개정을 위한 의견수렴 마감 시한은 24일까지다.산업부 관계자는 "일본에 보내는 의견서는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집대성한 내용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증거를 모두 넣어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산업부는 23~24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 이사회에 실국장급 고위급 파견을 검토 중이다.■ 일본 횡포에 글로벌 IT업계 패닉일본의 수출 규제는 국내 경제뿐 아니라 글로벌 IT 업계 전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일본의 수출 규제가 3주째로 접어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사는 물론 경쟁사들까지 잇따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에 앞서 있는 대만 TSMC는 18일 올 하반기 실적 전망을 밝히면서 최근 일본의 소재 수출 사태를 '최대 불확실성'으로 꼽았다. 애플과 아마존 등 미국 IT업체들도 삼성전자 측에 이번 사태로 인해 모바일용,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등의 공급이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를 거듭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무역전쟁에 일본 수출규제까지 한국 성장률 줄하향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이달 43개 IB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2.1%였다. 지난달 조사치 2.2%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IHS마킷과 ING그룹은 한국 성장률을 1.4%로 내다보며 가장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또 WTO는 올 4월까지 전 세계 10대 수출대국 중 1, 2위인 중국과 미국을 제외한 8개국에서 수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세는 10대 수출국 중 가장 가팔랐다. 세계 7위 수출국인 우리나라는 1천814억8천500만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6.9% 줄었고, 이어 독일(-6.4%)과 일본(-5.6%)이 뒤를 이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No 아베" 욱일기 찢는 퍼포먼스-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의 경제보복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대형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21 이준석

[인천상의 '기업생존전략' 강연회]"무역분쟁, 경제 체질개선 계기… 과학기술이 핵심"

홍성국 대표 '제로섬 게임' 진단日 수출규제 '정치적 해결' 전망세계경제에서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 형태의 국가 간 갈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무역뿐 아니라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도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인천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FTA활용지원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세계경제 변화에 주목하라. 인천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은 '수축사회' 저자인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가 했다.홍 대표는 미·중 무역분쟁을 '세계 패권 전쟁' 일환으로 봤다. 그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급은 늘고 있지만,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며 "환경과 안전 분야 지출 확대로 각 국가의 채무도 많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사회 양극화와 갈등 심화로 나타나고 있고, 인구가 더욱 감소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홍 대표는 "미·중 패권 전쟁은 중국의 성장과 함께 세계 국가들이 저성장으로 접어들고 있어, 누군가 얻으면 누군가 줄어드는 '제로섬 게임'을 해야만 하는 수축사회가 되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우리나라 경제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났다.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관세를 걷는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앞으로 생겨날 관세 장벽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앞으로 미·중 패권 전쟁의 핵심은 '과학기술'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화웨이 사태'는 과학기술 전쟁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과학기술 전쟁은 무역분쟁의 연장이 될 것이며, 화웨이 사태도 여기서 출발한 것"이라면서 "미국은 화웨이가 5G 통신망의 80%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기술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홍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 "한일 관계는 정치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흐름 전체를 바라보면서 사업 방향을 설정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관세 인상과 환경·안전 분야 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7-21 정운

대한항공,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개소… 항공사중 '세계최초' IT시스템 전환

대한항공은 최근 '클라우드 커맨드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LG CNS,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전 세계 대형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최초다.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화물, 운항, 자원 관리, 내부 회계 통제 시스템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약 3년에 걸쳐 AWS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10년간 운영 비용을 포함해 약 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클라우드 커맨드센터는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전환 작업 상황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과 장애나 보안 문제 발생 시 대책본부 역할을 하는 대회의실로 구성됐다.클라우드 커맨드센터는 여러 장소에서 각기 운영되던 데이터센터,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관제 업무 등을 담당한다. 관련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 운영도 통합돼 장애 발생 시 위치와 규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IT 시스템 클라우드 이전 등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더욱 편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데이터 센터에 클라우드 커맨드센터(Cloud Command Center)를 오픈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대한항공의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게 된다. 사진은 클라우드 커맨드센터 내부 모습. /대한항공 제공

2019-07-21 정운

광주·포천시도…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

광주 "접근성·부지확보에 강점"포천 "전력공급 안정" TF 가동 광주시와 포천시도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부지 유치경쟁(7월 15일자 1면 보도)에 뛰어들었다.최근 네이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제2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참가의향서 접수에 나선 가운데, 광주시가 지난 8일 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네이버와의 접근성, 부지 확보의 용이성 등을 강점으로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당초 광주시는 각종 규제로 인해 설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반 공장시설이 아닌 방송통신시설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 시설로 인정돼 유치가 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버가 요구하는 자격 요건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 또는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전체 면적이 10만㎡에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이어야 한다. 이 밖에도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데이터센터를 올리기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포천시도 최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유치작업에 본격 돌입, 사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지난 16일에는 외부기관과 자문단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갖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시는 6개 발전소를 통해 네이버가 조건으로 내건 안정적 전력공급을 충족할 수 있고 제1데이터센터가 자리한 강원 춘천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포천시의 가용면적은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면서도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시가 추진할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시행사 자격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시행사로 참여하면 사업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간여할 수 있어 스마트시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한편 네이버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안에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재훈·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7-18 최재훈·이윤희

삼성전자, 모바일 D램 '12Gb LPDDR5' 세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2세대 10나노급(1y) 12Gb(기가비트) 칩 8개를 탑재한 '12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 패키지를 양산한다고 18일 밝혔다.12GB LPDDR4X 모바일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것으로, 이를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새 모바일 D램은 현재 고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존 메모리보다 약 1.3배 빠른 초당 5천500Mb(메가비트)의 속도로 동작한다. 이 칩을 12GB로 구현했을 때 3.7GB 용량의 풀HD급 영화 12편(44GB)을 단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또 초고속 모드에서 저전력 동작 구현을 위해 새로운 회로 구조를 도입해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LPDDR5 양산으로 차세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초고화질 영상 촬영,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모바일 D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내년부터 평택캠퍼스의 최신 생산라인에 차세대 LPDDR5 모바일 D램의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아울러 용량과 성능을 더 높인 16Gb LPDDR5 D램도 선행 개발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프리미엄 모바일 시장까지 본격 공략함으로써 '초격차'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삼성전자가 5G 통신 시대에 맞춰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12Gb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8일 밝혔다. '12Gb LPDDR5 모바일 D램'은 현재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존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로 동작한다. /삼성전자 제공

2019-07-18 이준석

손정의 "일본 AI 후진국, 투자할 기업이 없다"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그룹 사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10조엔 규모 펀드투자처에 일본 기업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본은 인공지능(AI) 후진국"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날 오후 도쿄도(東京都)의 한 호텔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이 기업을 상대로 연 행사에서 강연을 통해 투자할 만한 일본 AI기업이 별로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손 사장은 재작년부터 운영하는 10조엔(약 109조원) 규모의 펀드가 현재까지 출자한 80여개 기업 중 일본 기업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자동운전 개발회사, 중국과 인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배차 서비스 회사 등 주로 AI 관련 기업에 출자하고 있다. 손 사장은 "일본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느냐고 (누군가가) 묻지만, AI 유망기업이 아직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어서 투자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실태"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 그리고 동남아시아 각국이 AI로 사업 모델을 확립하는 가운데 일본은 AI 후진국이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는 손 사장이 AI 분야에서 투자하지 않으면 일본이 세계의 흐름에서 뒤처진다는 위기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NHK는 덧붙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그룹 사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10조엔 규모 펀드투자처에 일본 기업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일본은 인공지능(AI) 후진국"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1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9-07-18 손원태

울산과기원, '3진법 반도체' 세계 최초 구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초절전·고성능·소형화 등 장점이 있는 '3진법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김경록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은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Ternary Metal-Oxide-Semiconductor)를 대면적 웨이퍼(실리콘 기판)에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김 교수팀이 개발한 3진법 반도체는 0, 1, 2 값으로 정보를 처리해 계산 속도가 빠르고, 그에 따라 소비전력도 적다. 반도체 칩 소형화에도 강점이 있다.현재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이고 집적도를 높여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소자의 소형화로 인해 누설전류가 커지고 덩달아 소비전력도 증가한다. 연구진은 반도체 소자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상태를 구현하는 것에 누설전류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2진법 반도체 소자 공정 기술을 활용해 초절전 3진법 반도체 소자와 집적회로 기술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대면적으로 제작돼 3진법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공정·소자·설계 전 분야에 걸쳐 미래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바이오칩, 로봇 등의 기술발전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전자 소자 분야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발표됐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경록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Ternary Metal-Oxide-Semiconductor)를 대면적 웨이퍼(실리콘 기판)에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삼성전자 제공

2019-07-18 이상은

경기도 수출, 반도체 '흐림' 자동차 '맑음'

6월 총수출액 전년대비 23.2%↓물량증가에도 단가급락 39.2%↓전년比 14.4%↑·비중 9.4% 급증경기도 수출 실적을 견인하던 반도체의 수출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그동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자동차 수출은 늘었다.17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도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3.2% 하락한 95억7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도 7.7% 하락한 수치다.전체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반도체 수출액은 30억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9.2%나 줄었다.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는 올해 반도체 수출 물량은 늘었지만 글로벌 업황 부진에 따른 수출단가 급락으로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반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8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자동차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6.3%에서 올해 9.4%로 급증했다. → 그래픽 참조최근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글로벌 수요 증가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정책이 활발해진 것도 국내 자동차 수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실제 미국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7천500달러 세금공제와 도로통행 우대혜택을 주며, 이스라엘은 하이브리드차량 구매세를 일반차량의 4분의 1 수준으로 깎아준다. 독일과 스페인은 취득세와 보유세 등 세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영국 역시 보조금 지원 및 연간 운행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일본이 자동차와 기계를 다음 수출 규제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는 "이달 수출량이 집계되지 않아 일본의 규제가 도내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이 수출 규제를 더 강화하면 도내 수출 기업이 타격을 받게 돼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9-07-17 이준석

반도체 핵심소재 불화수소 필요한 국내기업들 '脫일본 행렬'

삼성전자등 대체공급처 확보 모색중국·대만원료 이용 국산 '눈 돌려'품질실험… 가능여부 2~3개월 소요유니클로 임원 막말, 본사 '사과문'일본 정부가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3종에 대해 수출 규제에 나서자,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대체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산 불화수소에 대한 품질 실험에 나서고 있다.과거에도 이 같은 노력은 있었지만 지난 4일 일본이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불화수소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에 대해 한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산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품질 실험은 중국이나 대만 등에서 핵심 원료를 수입한 뒤 이를 가공·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의 소재 품목으로 알려졌다.이날 중국 언론도 산둥성에 있는 빈화그룹이 한국 한 반도체 제조 기업과 불화수소 납품 계약을 체결, 샘플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해선 전하지 않았다.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전자가 일본 업체가 아닌 제3의 기업에서 제조한 불화수소의 품질 성능시험에 착수했다는 글을 게재했다.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확보한 제3의 불화수소 공급업체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대만이나 한국 업체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사실 수입 의존도가 90% 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에 비해 저장이 어려워 재고 부족으로 당장 수급난이 우려되는 불화수소는 일본산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한국무역협회 조사 결과 올해 1∼5월 불화수소 수입은 중국산이 46.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산이 43.9%로 비슷한 수준이었다.하지만 일본산 외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2∼3개월가량 걸릴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업체가 생산한 소재를 테스트한 결과 일본산과 상당한 품질 격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시작한 실험으로 품질을 끌어올려 실제 적용하기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일본의 수출 보복조치에 반일 감정이 거세지면서 국내에서 유니클로 등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과 판매중단운동이 확산(7월 17일자 9면 보도)되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최근 한 임원이 "(한국 불매운동)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날 공식으로 사과했다.유니클로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사과문을 내고 "임원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시 발언의 취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변함없이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였고,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7-17 황준성

UNIST 김경록 교수 연구팀, '초절전 3진법 반도체 기술' 대면적 웨이퍼 구현 성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초절전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이 연구 결과는 15일(영국 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발표됐다.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3진법 반도체는 0, 1, 2 값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3진법 반도체는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이 줄어 계산 속도가 빠르고 그에 따라 소비전력도 적고 반도체 칩 소형화에도 강점이 있다.예를 들어 숫자 128을 표현하려면 2진법으로는 8개의 비트(bit, 2진법 단위)가 필요하지만, 3진법으로는 5개의 트리트(trit, 3진법 단위)만 있으면 저장할 수 있다.현재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여 단위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소자의 소형화로 인한 양자역학적 터널링 현상이 커져 누설전류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소비전력도 증가하는 문제가 크다.김경록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2진법 반도체 소자 공정 기술을 활용해 초절전 3진법 반도체 소자와 집적회로 기술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대면적으로 제작돼 3진법 반도체의 상용화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2진법 시스템 위주의 반도체 공정에서 3진법 시스템으로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의 공정·소자·설계 전 분야에 걸쳐 미래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3진법 반도체는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바이오칩, 로봇 등의 기술발전에 있어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2017년 9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또 연구지원을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 팹(FAB)에서 미세공정으로 3진법 반도체 구현을 검증하고 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경록 교수. /삼성전자 제공

2019-07-17 이준석

내비게이션·생체인식 기능…차량 계기판,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장에 따라 차량 계기판이 주행속도 등 기본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구현에 필요한 스마트 기능까지 더해져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17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차량 계기판에 관한 특허출원은 연평균 34건(총 341건)으로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됐다.반면, 계기판에 스마트 기능을 통합하는 기술이 전체 출원 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 13%에서 지난해 76%로 크게 늘었다.출원인 중 완성차 업체 비중은 2009년 29%(11건)에서 2018년 29%(8건)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부품 업체 간 출원 비중은 크게 변했다. 전통적으로 계기판을 공급해 오던 전문 업체의 출원은 37%(14건)에서 3%(1건)로 많이 감소했지만, 계기판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통합됨에 따라 정보기술(IT) 업체를 포함한 비전문 업체의 출원이 5%(2건)에서 52%(15건)로 급증했다.10년간 스마트 기능 통합 기술에 관한 출원 134건 중 오디오, 비디오 및 내비게이션(AVN) 기능 통합이 43%(58건)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스마트폰과의 통신 기능 통합 16%(22건), 운전자 시선 방향이나 졸음 상태 등을 판단하기 위한 생체인식 기능 통합 13%(17건), 차량 및 주행 정보 단순 표시 기능 통합 13%(17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 통합 10%(13건) 순이었다. 10년간 전체 출원 341건을 보면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 47%(161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운전자의 감성(시청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이 34%(115건), 제품 생산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19%(65건)였다. 유준 특허청 자동차융합심사과장은 "'차세대 디지털 클러스터' 또는 '디지털 콕핏'이라 불리는 통합 플랫폼 개발에 자동차 업체와 IT 업체가 서로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차량 계기판에 각종 기능을 통합·제어하는 기술의 연구와 특허출원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7-17 연합뉴스

국내 첫 드론실증도시 성공적 비행 '협력날개'

경기도가 도심 내에서 규제를 받지 않는 이른바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국내 첫 드론실증도시 조성 사업지로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와 화성시,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주) 등 9개 참여사업자가 함께 모여 협력을 다짐했다. 이재명 도지사와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장홍성 SK텔레콤(주) IoT/Data사업단장, 이병섭 (주)억세스위 대표, 구자균 제임스컴퍼니 대표, 홍승택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머징산업 본부장, 최종필 (주)유맥에어 대표, 노윤아 (주)바이앤 대표는 16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드론실증도시(규제샌드박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드론실증도시 조성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으로 지난 5월 경기도와 제주도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드론실증실험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대표사업자인 경기도와 화성시, 전자부품연구원, 에스케이(SK)텔레콤(주), (주)두산 등 다른 8개 참여사업자는 올해 12월까지 실증 연구를 함께하게 된다. 도는 우선 7월까지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관제소를 마련하고, 12월까지 총 3대의 드론을 투입해 1천500회 가량 실증비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화성이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드론 실증도시 선정으로 또 하나의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이 드론산업에서 제일 앞서가고 그 중에서도 경기도가 가장 앞선다는 얘기를 들었으면 한다. (드론은) 공적영역에 활용도가 꽤 높은 것 같다. 많이 이용하고 많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16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규제샌드박스 적용 드론실증도시 조성사업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장흥성 SK텔레콤(주) IOT/Data사업단장, 이병섭 (주)억세스위 대표, 구자균 제임스컴퍼니 대표, 홍승택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머징산업 본부장, 최종필 (주)유맥에어 대표, 노윤아 (주)바이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7-16 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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