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정렬 LX 사장, 남양주·양평서 현장경영

왕숙신도시 측량 등 업무증가 점검양평군수에 플랫폼개발 협조 요청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15일 경기도 신도시 지역이 위치한 남양주·구리와 양평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LX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김 사장이 남양주 왕숙신도시 개발로 측량 등 LX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는 LX 남양주구리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또 '스마트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이 한창인 LX 양평지사도 찾아가 정동균 양평군수를 만나 업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LX 양평지사와 양평군은 앞서 지난 2019년부터 18종 토지정보 등 지적정보를 토대로 행정정보와 융·복합해 효율적 행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 in 양평 플랫폼 구축 사업'을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양평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양평군 스마트시티 조성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김 사장은 "LX가 구축하는 정확한 위치 기반 데이터가 시민 편익을 높이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이라며 "양평군과 협업으로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1-04-15 김준석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시범 운영

인천항만공사, 부잔교시설에 구축해상추락·선박화재 등 10초내 감지올해 4잔교 적용해 개선점 발굴 계획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 시설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 등이 접목돼 있다. CCTV로 인체와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하고 AI가 영상을 분석한 뒤 통합관리실로 전송하도록 돼 있다. 특히 이용자 낙상, 해상 추락, 선박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10초 이내에 감지하고 경보음을 낸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연안여객터미널 4잔교에 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 연말까지 데이터를 축적하고 개선점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등의 신기술을 더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인천항에 설치된 26개 부잔교 시설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잔교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면서 시설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홍성소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IoT,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항만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구축 계획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1-04-15 정운

올해부터 경기도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비 수백억 절감'

정부, 주차장법 개정 '센터' 항목 신설 '400㎡당 1대'로 설치기준 완화도내 민간투자 통해 13곳 조성 예정… 일부 지자체들 조례개정 움직임빠르면 올해부터 경기도에 데이터센터를 새로 지을 때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데이터센터 조성 시 과도한 주차장 설치기준 문제(2020년 10월8일자 18면 보도=데이터센터 주차장 '200㎡당→400㎡당 1대' 완화)를 해결하려고 정부가 최근 관련 법을 바꿨는데 데이터센터 조성을 앞둔 경기도 곳곳 지자체들이 곧바로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어서다.지난 3월까지만 해도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데이터센터(건축법상 방송통신시설 해당)를 지으려면 주차장법에 따라 건물 면적 200㎡당 1대에 부합하는 부설주차장을 마련해야 했다.이에 상주 인원의 건물 점유 비중이 큰 제1·2종 근린생활시설(200㎡당 1대)이나 기숙사(300㎡당 1대)보다 오히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어서 컴퓨터 등 전산장비가 대부분을 점유하는 데이터센터 특성과 맞지 않는 설치기준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이후 정부가 관련 법(주차장법)을 개정해 지난달 30일 공포하면서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란 시설물 항목이 신설됐고 설치기준도 '400㎡당 1대'로 완화됐다.바뀐 법 내용에 맞춰 각 시·군 지자체가 주차장 설치 조례를 개정하면 해당 지역에서 데이터센터를 신설할 때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이렇게 되면 데이터센터 건축에 들어가는 주차장 조성비를 수백억원 수준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기존 대규모 데이터센터 조성 지역이나 ICT(정보통신기술) 대기업이 몰린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데 이는 대부분 도심지역이어서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최소 100억원대 이상 비용이 필요해서다.민간 투자를 통해 13곳 데이터센터 신설이 예정된 경기도는 이미 일부 지자체들이 조례 개정 작업에 나섰다.용인시(3년 내 4곳 신설)는 오는 상반기 시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올해 내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3곳 신설을 앞둔 안양시도 정부 법 개정에 맞춘 시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이외에도 경기도에서 민간 투자로 데이터센터 신설이 예정된 지역은 고양시, 김포시, 과천시, 하남시, 수원시, 안산시 등이다. → 표 참조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관계자는 "ICT 기업이 몰린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이미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많아 향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경기도는 시·군 조례 개정이 빨라지는 만큼 투자자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가 법을 바꾸면 그에 맞게 지자체 조례도 개정하는 게 일반적인데 데이터센터의 경우 정보통신기술 개발 속도에 따라 관련 서비스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조례 개정을 더 서두르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21-04-14 김준석

쿠팡,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쿠팡이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 지원 및 배달 파트너 운영을 위한 서비스 팀을 관리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했다.14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100% 지분을 소유할 예정이다.쿠팡이츠는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음식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쿠팡이츠서비스는 모든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쿠팡이츠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쿠팡은 '고객이 와우(Wow)하게 만들자'(Wow the Customer)는 문화가 있으며, 이는 당연히 쿠팡이츠서비스에도 적용된다"며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쿠팡이츠서비스 장기환 신임대표. 2021.4.14 /쿠팡 제공

2021-04-14 신지영

인천 CCTV 1만6천개, 정보통신기술로 엮는다

경찰·소방·법무부 시스템과 연계10개 군구 관제센터 8월부터 통합범죄예방·체납차량 확인 등 적용 인천시가 도시 전역에 설치된 CCTV 1만6천여개를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계해 안전, 교통, 환경 분야에 활용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작업을 본격화한다.인천시는 1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각 군·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는 인천 지역에 설치된 CCTV 1만6천여개를 활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경찰, 소방, 법무부 등의 시스템에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6월까지 인천시와 10개 군·구 CCTV 관제센터를 통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에 재난관리기금 4억5천만원,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6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인천시와 각 군·구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통합 플랫폼을 통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 소방, 법무부 등과 공유한다. 관련 기관은 즉각 상황을 파악하고 출동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예를 들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자가 이상 징후를 보일 경우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공유해 범죄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경찰청의 수배 차량 검색을 지원하거나 체납 차량을 찾는 데도 쓰일 수 있다. 전통시장 화재 감시,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안전 분야뿐 아니라 교통·환경·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도 통합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인천시민이 선정한 '10대 인천형 뉴딜 과제'에 포함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며 "스마트도시 운영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인 만큼 각 군·구도 자체적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관심을 갖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방범 CCTV 모니터링 모습. /경인일보DB

2021-04-12 박경호

인천 서구, 홀몸 어르신 '서로e음 돌봄로봇' 봉양

인공지능 음성인식·터치센서 탑재탁상형 로봇… 어르신 14명에 배정약 복용·응급콜 등 알람 도우미役인천 첫 도입… 이달부터 시범운영인천 서구에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이 운영된다.서구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인 '서로e음 돌봄로봇' 14대를 인천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서로e음 돌봄로봇'은 음성인식과 터치센서를 탑재한 다재다능한 탁상용 인공지능(AI) 로봇이다.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 외로움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14명을 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서로e음 돌봄로봇은 ▲식사, 약 복용, 기상 알람 등 건강 생활 관리 ▲노래, 말벗 등 정서 관리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콜 서비스 ▲자녀들과 언제든 영상통화기능 등 생활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구는 시범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로봇의 스마트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더 높이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돌봄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살필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서구가 홀몸 어르신을 돕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인 '서로e음 돌봄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2021.4.12 /서구 제공

2021-04-12 임승재

AI 기술 활용 '지능형 합승택시'…오늘부터 영종국제도시서 운행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슷한 경로를 가는 승객들을 모아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지능형 합승택시'가 인천에서 운영된다.인천시는 '아이모아(I-MOA) 택시'를 12일부터 내년 말까지 오전 6시∼오후 8시 영종국제도시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택시는 승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인공지능으로 비슷한 경로를 가는 다른 승객을 찾아 함께 태우고 목적지까지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승객들은 합승하는 대신 택시요금의 30%를 할인받는다. 다만 합승은 동성 승객만 허용되며 택시 앞뒤 좌석에 나눠 탑승해야 한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버스 노선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I-MOD 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의 하나로 I-MOA 택시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른 교통수단과 연동해 운영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용 희망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I-MOA' 또는 '아이모아'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안내에 따라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시는 '아이모아(I-MOA) 택시'를 12일부터 내년 말까지 오전 6시∼오후 8시 영종국제도시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I-MOA 택시. 2021.4.11 /인천시 제공

2021-04-11 김명호

경기도, 500억원 규모 '디지털 오픈랩' 7월 문 연다

경기도가 5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유치했다.디지털 오픈랩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혁신 산업 관련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제품·서비스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곳이다. 5G 관련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한편 플랫폼 마련과 컨설팅 등을 통해 AI(인공지능) 관련 기술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지원 사업도 해당 오픈랩을 이용하는 기업에 연계해준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이번 디지털 오픈랩에는 2025년까지 국비 48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18억원을 부담한다. 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1천455㎡ 규모로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한 후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구테크노파크, 숭실대학교, ICT 대연합,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5년간 운영하게 된다.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오픈랩은 5G, AI 관련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오픈랩이 활성화되도록 경기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경기도가 5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유치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개념도. 2021.4.11 /경기도 제공

2021-04-11 강기정

신제품 활용 배우는 '갤럭시 Fan 클래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S21' 등 최신 제품 활용법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갤럭시 Fan 클래스'를 운영한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Fan 클래스'는 매장을 기존의 단순한 제품 구매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갤럭시 Fan 클래스'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3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특히,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Z 플립'·'갤럭시 S21' 등 최신 제품의 혁신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찐 활용법' 외에 각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가치와 역할 등을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했다.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점에서 '댕냥이 인생샷 비법' 클래스를 수강한 고객은 "강아지가 활발한 편이라 사진이 항상 흔들렸는데, '갤럭시 Fan 클래스'에서 모션 포토나 싱글테이크 등 순간 포착에 유용한 기능들을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며 "앞으로 자주 들러서 더 다양한 활용법들을 알아가고 싶다"고 수강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팬큐레이터가 예비 신혼 부부를 위해 '셀프 웨딩 기록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1.4.11 /삼성전자 제공

2021-04-11 신지영

[우리들의 목소리]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기계

기계는 간단한 판매 능숙하지만복잡한 요소 고려한 판매 어려워인공지능 기계들이 점차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면서 그로 인해서 우리의 일자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우선 그 요인으로는 자동계산 시스템이다. 우리 근처의 햄버거 가게나, 카페, 편의점 등만 가보아도 그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문을 열면 반기는 것은 종업원이 아닌 자동계산 시스템 기계이다. 결국 이러한 현상은 기계들에 점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반대로 고용하는 근로자 수는 줄이겠다는 뜻을 의미하기도 한다.이러한 현상은 최근 계속해서 오르는 최저임금으로 인해서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로는 기업은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인해서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고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더 기업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한,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 그들의 본질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려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일 수 있다.그러므로 우리는 소매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기술발전에 대비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기계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야 한다.첫 번째로는 창의성이다. 인간은 주어진 상황과 그 상황을 넘어 뒤의 상황까지 고려하는 사고에 능하다. 반면 기계는 주어진 상황에서만 사고하므로 기계는 우리보다 창의성이 떨어진다. 두 번째로는 바로 관계성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종종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최상의 성과를 얻기도 한다. 세 번째로는 판매이다. 판매는 주로 우리가 고객들의 선호에 맞추고 그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의존해야 하는 판매가 많다. 물론 기계들은 간단한 종류의 판매는 능숙하게 해낼 수 있지만, 감정에 의존해야 하고 그 외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판매를 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기계들이 잘하지 못하는 것들에 파고들어 우리의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해내야 한다.기업들도 이러한 기술 덕분에 근로자를 그저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근로자들을 줄인다면 기업들도 그들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목표에 다가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 즉 고객들이 가게에 가고 그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종업원들과 관계를 맺고 새 제품을 안내받는 것과 같은 요소에서 나오는데 이는 오직 풍부한 감정을 가진 인간들만 가능하다고 감히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기업들은 기술에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들이 사용자 입장에서 고용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양 세원고 이승현고양 세원고 이승현

2021-04-11 이승현

지역난방 한 눈에 체크하는 '스마트미터'

지역난방公 차세대 시스템 개발사용량·고장 여부 등 진단 정보관리자·입주민에 '앱으로 전달'수원 백설마을 적용·효과 검증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지역난방 공동주택의 난방·온수 사용량 측정과 실시간 상태를 진단해주는 '차세대 스마트미터 시스템' 개발 및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한난은 11일 "차세대 스마트미터 확대 보급을 위해 수원시에 소재한 백설마을 주공1단지(348가구)를 대상으로 '무선 보안 난방 및 온수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김종남)과 지난 201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과금용 계량기와 달리 지역난방·온수 사용량과 함께 고장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진단정보를 공동주택 관리자와 세대 입주민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전달한다. → 그래픽 참조주요 기능은 ▲스마트미터를 사용한 공동주택 난방·온수 열량, 유량 측정 ▲앱을 통한 실시간 열에너지 사용량 및 열사용 이상 상태 진단과 결과 제공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자동검침 ▲한국암호모듈검증제도(KCMVP)를 적용한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방지 등이다.정상천 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스마트미터 시스템 도입으로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의 업무 경감은 물론 지역난방 사용 고객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한 에너지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사항을 해결하는 등 고객만족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1-04-11 김순기

가평군 찾아오는 '배달 특급'…지역외식업 소상공인 기대감

郡, 경기도공공배달앱 7월 도입수수료 8.6~15.5% → 2.2~3.5%지역화폐 결제시에 인센티브도상인들 "그야말로 희소식" 반색"높은 배달 수수료로 인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우리 지역에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 앱이 도입된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희소식입니다."가평군이 오는 7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 특급'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등이 반색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코로나19 등으로 배달 시장이 확대됐으나 높은 수수료 등으로 외식업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에 부닥쳐 있기 때문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중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2.2~3.5%의 수수료가 적용되는 경기도 '배달 특급'을 도입한다.기존 민간 배달 앱 이용 시에는 8.6~15.5%의 수수료가 적용됐다.기존 민간 앱 이용 수수료가 각각 8.6~9.8%, 14.3~15.5%와 비교하면 '배달 특급' 수수료는 파격적인 수준이다.같은 최저구간을 적용한 배달 앱 가맹점이 1천만원 매출을 올렸을 경우 '배달 특급' 수수료는 24만2천원으로 민간 배달 앱 수수료 121만원, 166만890원보다 각각 96만8천원, 141만8천890원이 절감된다고 군은 설명했다.이 수수료는 광고비(배달 특급 제외), 중개수수료, 외부 결제 수수료(일부 앱 제외), 부가세 등을 포함하고 있다.소비자도 지역 화폐로 결제 시에는 10% 인센티브에 5% 추가 할인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아울러 지역 화폐를 온라인에서 확대 사용하는 등 각종 혜택과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관내 지역 화폐 가맹점 1천600여개소와 군민이 대상이다.군은 경기도 공공배달 앱(배달 특급)은 특정 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 문제를 해소하고, 상인들의 중개수수료 부담 절감, 지역 화폐 연계로 신규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오는 5월과 7월부터 각각 해당 소상공인 업소와 소비자 등에 가입 안내, 가맹점 모집 및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키로 했다.가평읍 상인 김모(51)씨는 "언택트 시대 배달 관련 지출이 커지면서 영업하는 데 어려움이 상당하다"며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는 배달 특급이 이른 시일 내로 도입돼 숨통이 트이길 고대한다"며 배탈 특급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 특급' 도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경감, 판로지원 등과 지역 화폐 이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오는 7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 특급'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등이 반색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사진은 가평군청. /가평군 제공

2021-04-11 김민수

'김치 프리미엄' 꺼진 가상화폐…"신규 투자 고민, 신중 기해야"

지난 5일 종가 기준(업비트 거래소) 한국에서 7천877만원에 거래된 비트코인 1개 가격이 같은 날 미국 시장에서는 6천504만원(바이낸스 거래소)에 사고 팔렸다.똑같은 종목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1개를 두고 한국과 미국 시장이 약 1천307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인 기 현상이 발생했다.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를 '김치 프리미엄'이라 부른다. 미국보다 투자자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관심이 커진 한국 시장이 같은 종목을 두고 큰 격차를 만든 현상이다.기이한 현상은 단 이틀 만에 다시 발생했다. 그에 따른 '버블(거품 현상)'이 너무 심했는지 김치 프리미엄이 금새 푹 꺼진 것이다.지난 7일 한국 시장에서 장중 한 때 비트코인 1개 가격이 6천850만원(전일 대비 -12.12%)까지 떨어졌다가 7천285만원(-6.54%)으로 장을 마쳤다.■부동산 '패닉바잉' 가상화폐 시장에도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났던 '패닉 바잉' 현상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시장 전망을 내다보기 어려워 주의가 요구된다.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앱 이용자는 320만명으로 지난 1월(119만명)의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 한해 동안 이미 가상화폐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 등 열기가 뜨거웠는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도 새로운 투자자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1월 4일 848만원 수준에 불과했던 비트코인 1개 가격이 정확히 1년 후인 올해 1월 4일 3천646만원까지 올랐을 정도로 상승세가 강했다.놀라운 건 그로부터 불과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지난 8일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7천531만원까지 오른 상태다.지난 한 해에만 4.3배가 오른 하나의 가상화폐 시세가 올해는 불과 3개월 새 2배 넘게 추가로 높아진 셈이다.■지금이라도? "투자 신중 기해야"지금이라도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하는 신규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빌 게이츠는 지난 2월 미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 중 한명이고 매우 지적이어서 그가 가진 비트코인 변동성이 커도 걱정 않는다"며 "머스크보다 가진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는 등 전례없는 행동을 보이며 투자 열풍까지 불었던 것과 관련해 일반 개인 투자자의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부도 아직 한국 내에서 어떠한 법정화폐나 금융투자상품으로도 인정되지 않은 가상화폐의 투자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지난 7일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에서 "가상자산은 법정화폐ㆍ금융투자상품이 아니며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행위·투기적 수요,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 등에 따라 언제든지 높은 가격변동성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비트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내림세로 돌아선 8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관계자가 전광판의 비트코인 시세를 바라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8,000만원을 육박하는 가격으로 거래됐지만, 7일 밤 거래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2021.4.8 /연합뉴스

2021-04-10 김준석

국내 1위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 로보로보 유치…인천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첫 걸음

인천시가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한 로봇산업 클러스터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에 처음으로 기업을 유치했다.인천시는 최근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인 (주)로보로보와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인천로봇랜드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전부지는 로봇랜드 내 산업용지 9천900㎡ 규모다. 로보로보는 현재 서울과 경기도 등에 본사와 공장 등을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2000년 설립한 로보로보는 인공지능과 로봇, 융합과학 전반을 개발하고 교육 서비스 등에 주력하는 업체다. 2019년 18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15년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국내 1위의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를 신규 도입하는 등 새로운 로봇 교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인천로봇랜드는 로봇산업 연구개발 및 제작·생산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기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로보로보는 인천시가 로봇랜드 내 산업용지에 유치한 첫 기업이 됐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사업부지. /경인일보DB

2021-04-08 공승배

국가항만 사고 예방 '스마트안전플랫폼' 띄운다

정부, 인천항 등 2025년까지 추진CCTV·IoT 등 활용 위험 알려줘육상과 해상 컨테이너 정보 연계실시간 공유 시스템 올해 구축도정부가 2025년까지 인천항 등 주요 국가 항만에 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스마트항만안전플랫폼(SafePort System)'을 구축하고, 육상과 해상(항만)의 물류 연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항만물류 정보 공유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정부는 7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11차 한국판 뉴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해양수산부는 이날 회의에서 항만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스마트항만안전플랫폼을 2025년까지 인천항과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항만안전플랫폼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치와 활동 상태 등을 시시각각 확인함으로써 충돌 같은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는 감지 장비(드로이드)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통해 위험물 누출이나 화재 등 재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해수부는 항만안전플랫폼 기술이 인천항 등 전국 항만에 적용되면 충돌·협착(끼임)·추락 등 항만 작업자 사고 발생 확률이 현재보다 3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해수부는 2025년까지 해운물류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 2천명을 길러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해상물류·ICT 전문자격 제도'를 도입한다. 올해 울산항만공사를 통해 민간자격증 시험으로 우선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격증 보유자는 총 1천명을 배출할 방침이다.해수부는 육상과 해상 간 컨테이너 화물의 반입·반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물류 운송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항만물류정보 공유 체계도 올해 인천항에 구축할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항만 자동화·지능화 기술 개발과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을 추진하고, 세계 최초 바다 내비게이션 등을 활용한 항만·항해 안전 서비스도 본격화하겠다"며 "공공·민간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공유할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데이터를 유통하기 위한 빅데이터 마켓을 만들어 해운물류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홍남기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인천항 등에 대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은 인천항 내항 전경. /경인일보DB

2021-04-07 김명호

'배달특급' 내달까지 4곳 확대…양주·안성·안양·의왕 '서비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다음 달까지 도내 배달 가능지역을 4곳 더 늘린다.7일 경기도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현재 배달특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도내 9개 시·군에서 8일 양주 지역이 추가되고, 오는 28일 안성, 다음 달 안으로 안양과 의왕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면 다음 달까지 모두 13개 시·군에서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배달특급에 가입된 가맹점포는 1만8천600여개이며 회원은 22만3천800여명이다.앞서 도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체계 변동을 거세게 비판하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이 적은 배달특급을 개발했다.다만 공익을 강조하며 나선 공공배달앱임에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대책은 민간 앱들과 다를 게 없다(4월 7일자 2면 보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환경보호 실천은 민간과 다르지 않아)는 지적을 받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경기도가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고 홍보해 왔으나 도가 만든 배달앱 배달특급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지 않는 모양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경인일보DB

2021-04-07 명종원

비대면 서비스 촉진…경기도 데이터센터 시장 가속화

경기도내 3년간 13개 센터 조성OTT·온라인쇼핑 등 소비 영향ICT기업 클라우드 수요도 급증서울보다 규제 낮아 투자자 관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불러온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가 경기도 데이터센터 시장(1월5일자 12면 보도='초대형 데이터센터' 몰리는 경기도…몸집 커진다)의 성장 가속화를 촉진하고 있다.앞으로 3년 동안 경기도에만 13개에 달하는 데이터센터가 새로 지어질 예정인데 서울과 비교해 시장 진입 문턱까지 낮아 민간 데이터센터 투자자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5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2021-2024'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성장이 빨라진 만큼 데이터센터를 빌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영화관 대신 집에서 넷플릭스(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가입자 83% 증가) 같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즐기고, 외식이나 백화점 쇼핑보다는 전자상거래 음식서비스(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거래액 6.7%포인트 증가)나 온라인 쇼핑(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거래액 12% 증가) 등의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이에 맞춰 서비스 제공을 늘리기 위한 관련 분야 ICT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가 상업용 목적으로 올린 매출이 증가했다.지난 2019년 한국 민간 데이터센터(총 매출 2조7천66억원)가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 상업 목적으로 달성한 매출만 7천691억원인데 지난 3년간 매출에 이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연합회는 예상하고 있다.특히 경기도는 대규모 ICT 기업이 몰려있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 등 관련 규제도 상대적으로 완화돼 있어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오는 2024년까지 전국에 예정된 신설 데이터센터 24개(상업용 18개, 자사용 6개) 중 13개가 경기도에 지어질 예정이고 이 중 10개(경기 남부 7개, 북부 2개, 동부 1개)가 자사용이 아닌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한 상업용이다.연합회 관계자는 "향후 고품질 서비스 수준에 따라 경쟁 수준이 갈릴 만큼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의 경우 이전과 다르게 서북부·동부 지역으로도 데이터센터 조성 분위기가 퍼져나가고 있으며 연합회 신규 회원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1-04-05 김준석

LG전자 26년만에 모바일 사업 종료 '새로운 시장 판도'

갤S21 '흥행' 2월 국내 점유율 69%'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익숙' 흡수 예고가격 등 소비자 권리 약화 우려도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철회 결정을 내리면서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독주 과점 지배자로 떠오르게 됐다.이날 LG전자는 이사회에서 모바일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LG전자가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1995년 이래 26년 만이다. LG전자는 피처폰으로 미국 CDMA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2010년 3분기에 2천800만대 판매량을 보이며 세계 휴대전화 시장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시대 흐름이 바뀌면서 좀처럼 회생하지 못했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재빠르게 사업구조를 전환하지 못한 게 악영향을 미쳤다.LG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대표 주자로 삼성전자 갤럭시, IOS 기반의 애플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양분된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밀린 뒤 중저가폰은 중국 업체들에 경쟁력이 밀리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봤고, 이 기간 누적 적자가 5조원에 달했다.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설은 이미 올해 초부터 판매량에 영향을 끼쳤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LG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14% 대비 떨어졌다.이 기간 삼성전자는 신제품인 갤럭시 S21을 내놓으면서 흥행을 이어가 1월 61%, 2월 69%의 점유율을 보였다. → 그래픽 참조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의 독주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LG전자가 점유하던 몫만 가져오더라도 20~25%가량 점유율을 차지하는 애플을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게 된다.이미 상당수의 소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익숙하기 때문에 LG전자 소비자가 애플로 이동하기보다는 삼성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시장 일각에선 삼성 독주가 굳어지면 통신사가 단말기 수급 계약 등에서 약한 위치에 서게 되고, 가격 책정 등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권리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LG를 제외하고도 이미 삼성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점을 점하고 있었던 터라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반론도 있다.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LG전자라는 경쟁자가 사라졌지만 이미 삼성전자는 세계 무대를 토대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이라면서 "LG전자와 상관없이 삼성은 본인 만의 길을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 2021.4.5 /연합뉴스

2021-04-05 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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