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스타 2018' 개막… 넥슨·넷마블 신작+e스포츠 행사 '풍성'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오늘(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8은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올해 지스타에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해 작년(2천857개 부스) 대비 3.8% 많은 2천966개 부스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사상 최단 시점에 B2C관이 마감됐고 B2B관도 작년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35개국에서 676개사가 참여했고 부스는 2천857개였다.올해 지스타에서는 넥슨과 넷마블을 필두로 신작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PC 게임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 1996년 넥슨 첫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나라'의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나라: 연'을 비롯해 '크레이지 아케이드'(2001년 출시), '테일즈위버'(2003년), '마비노기'(2004년) 등 넥슨 PC 온라인 히트작의 모바일게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도 만나볼 수 있다.넷마블 역시 PC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모바일 버전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까지 4종의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늘어난 해외 업체 참가도 눈여겨 볼만 하다.올해 지스타는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해외 업체인 '에픽게임즈'가 맡았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개막에 맞춰 자사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에픽게임즈 외에도 '소녀전선'으로 국내 인기를 끈 중국 게임사 XD글로벌도 지스타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엑솔라 등 해외 기업도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홍콩, 폴란드, 캐나다, 대만, 북유럽 노르딕 5개국, 스페인 카탈루냐 등에서는 공동관 형태로 현지 중소기업과 함께 지스타를 찾았다. 지스타 인디게임 공동관에도 영국, 덴마크, 핀란드, 미국, 싱가포르, 튀니지 등 8개국 9개사가 참여했고 한아세안센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7개국 35개 업체를 소개한다.작년 지스타에서 본격 등장한 e스포츠는 올해도 행사장을 뜨겁게 달군다.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페스티벌의 하나로 16∼17일 EA '피파온라인4'의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이 개최된다.전시장에서는 펍지주식회사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40인 매치 행사를 연다.에픽게임즈는 B2C관에 총 100개 부스를 마련해 PC, 플레이스테이션4, 모바일 기기 등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하고 유명 스트리머, 게임 크리에이터, 프로 선수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위치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활용한 '포트나이트 스트리머 배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한 '2633 vs 장롱스타즈 이벤트 매치' 등 행사를 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벡스코 2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부산 개최 10년을 맞아 부산을 세계적 게임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스타 부산 영구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지스타 2018 개막.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일반인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 정오부터 시작되는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인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해 작년(2천857개 부스) 대비 3.8% 많은 2천966개 부스가 마련됐다. /연합뉴스

2018-11-15 김지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검은사막 모바일'… 6관왕 달성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 돌아갔다. PC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가 휩쓸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 게임대상에서는 모바일 게임의 활약이 돋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상(대통령상)을 시상했다.올해 2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버금가는 수준의 그래픽,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만 사전예약 500만명을 달성했고 양대 오픈 마켓에서 한때 엔씨소프트 '리니지M' 등을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검은사막 모바일은 대상뿐만 아니라 기술창작상 사운드 분야, 캐릭터 분야,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분야, 기획·디자인 분야, 인기 게임상(국내) 등 6관왕을 차지했다.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현대인이 원시 시대로 돌아가는 콘셉트를 담은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돌아갔다. 이 게임은 최우수상을 포함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 그래픽 분야 등을 수상했다.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넷마블 몬스터의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의 '복싱스타', 포플랫의 '아이언쓰론',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에픽세븐'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게임대상에서는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이 신설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설된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은 배틀그라운드 유튜버인 'BJ킴성태(본명 김성태)'가 수상했다. /디지털뉴스부/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 캡처

2018-11-14 디지털뉴스부

'갓겜'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흥행에 동시접속자 급락(?)… 소송도 취하

'갓겜'이라는 칭호까지 받은 데다가, 지난해 게임대상까지 수상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힌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동종 FPS 게임인 '포트나이트'로 인해 동시접속자수가 4분의 1로 급락했다.13일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동시접속자수는 78만명으로 올초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지난 1월 배틀그라운드는 320만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지만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포트나이트'가 인기를 얻은 지난 9월에는 100만명 선이 붕괴됐으며 최근까지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게임트릭스 기준 국내 PC방 점유율 역시 지난 1월만 해도 33%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20%대로 떨어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또한 지난 5월 출시한 이후 매출 9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28위로 밀려났다.여기에 짝퉁게임 논란으로 소송까지 당했던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 마케팅을 본격 시작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를 감소시키고 있다.에픽게임즈는 올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은데 이어 PC방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CF 모델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을 내세우며 유튜브와 아프리가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국내 유저들의 참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포트나이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짝퉁게임'으로 불렸고, 지난 6월 블루홀은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에 지식재산권(IP) 침해를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마저도 최근 텐센트가 블루홀의 지분 10%를 인수하고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소송을 취하했다.텐센트가 에픽게임즈의 지분 48%를 차지한 관계사인 탓이다. 텐센트가 2대주주인 블루홀 입장에선 법적대응을 지속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텐센트의 투자를 받는 대신 포트나이트의 IP 침해를 묵인한 꼴이다. 이에 대해 펍지 관계자는 "에픽게임즈에 걸었던 소송은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한 행위였으나 내부적인 판단으로 취하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PC방과 가정에서 이용하는 배그 유저들은 포트나이트의 인기로 인해 배그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중국 등 핵유저들이 배그 내에서 아직도 횡횡하고 있는 데다가, 전 세계 서버 통합으로 인해 초보자들과 중급 실력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이른바 '고인물 게임'이 된 것이 인기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한 배그 유저는 "핵 프로그램 사용자도 빠르게 처리하지도 못하고, 통합서버 운영으로 고수들과 경쟁해 시작하자 마자 다시 로비로 간다. 계속 지는데 누가 좋아하겠나"라고 지적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11-13 송수은

로스트아크 점검, 종료 시간 미정에 불만 폭주 "주말에 무슨 날벼락?"…'타워의 보상' 버그 수정?

로스트아크가 점검을 알린 가운데,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로스트아크 측은 공식 카페에 지난 11일 "11월 11일 로스트아크 임시점검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공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부터 8시, 2시간동안 게임 서비스 임시점검이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일부 게임 시스템 오류 수정을 위한 임시점검 진행으로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점검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러나 유저들의 불만 속에 로스트아크 측은 점검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이후 로스트아크 측은 "점검 진행 중 확인된 문제 현상의 해결에 좀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점검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모험가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현재 점검 종료 시간은 정확히 공지되지 않았다. 이에 게임 유저들은 "첫날에도 불편했는데 점검까지", "주말에 이게 무슨 날벼락", "서버 수용가능인원좀 늘려주세요", "공홈 터짐" 등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한편, 현재 많은 유저들이 '타워 오브 쉐도우(타워의 보상) 무한 획득과 관련된 버그'의 수정을 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디지털뉴스부로스트아크 점검 /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캡처

2018-11-12 디지털뉴스부

'로스크아크' 론칭 첫날 동시접속자 25만명 인기 폭발…'인벤'에도 관심 집중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한 '로스트아크'의 인기가 론칭 첫날 홈페이지 동시접속자수 25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8일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7년이란 긴 시간을 들여 개발한 로스트아크는 제작비만 무려 천억 원이 투자된 초대형 엠엠오알피지로, 핵앤슬래쉬를 기반으로 하며, 호쾌한 전투를 비롯해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한 게 특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출시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실제 전날 오후 2시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하자 동시접속자수가 25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기도 했다.이런 열기는 이날 11시 현재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로스트아크는 총 7개의 서버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실리안의 출석체크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PC방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푸짐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MMORPG를 그리고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로스트아크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인 만큼 즐겁게 플레이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로스트아크 인벤에서는 지도 정보 공유 게시판, 핵심 가이드, 팁과 노하우, 직업 게시판, 이벤트 게시판, 보물지도 게시판, 길드 모집 게시판, 파티 찾기 게시판, 서버 게시판, 질문과 답변 등을 볼 수 있다./디지털뉴스부로스트아크, 첫날 동시접속자 25만 돌파. /로스트아크 공식사이트

2018-11-0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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