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차산업 미래 인재 양성 '둥지'… 인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 개관

인천 남동구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청년미디어타워'가 22일 문을 열었다.남동타워에 들어선 청년미디어타워는 음원 제작을 위한 녹음부스와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 1인 창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제작발표회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과 휴게공간, VR체험관도 설치됐다.남동구는 이번 청년미디어타워 조성에 5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남동타워는 높이 122m, 연면적 999㎡ 규모의 건물로 2009년부터 민간에 개방돼 전망대와 여가시설로 쓰였다. 그러나 2015년 2층 작품 전시관과 3층 레스토랑이 차례로 문을 닫은 뒤 타워 시설 대부분이 방치돼왔다.이강호 구청장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의 꿈이 있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미디어타워가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디어 창작 활동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청년미디어타워 스튜디오 등 일부 시설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당분간 이용이 제한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22일 개관한 청년미디어타워 내부 공간. 2020.9.22 /남동구 제공

2020-09-22 이현준

부천만화축제, 사전제작 온라인 콘텐츠 24일까지 공개

온라인 축제로 진행 중인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하 만화축제)가 사전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일부터 차례로 공개한다.사전 제작 콘텐츠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만화작가가 작업실에서 작품 및 작가의 근황을 이야기하는 '만화가 토크'와 기획전시 '2019 부천만화대상전', '2020 부천만화대상전'의 두 작품을 리뷰한 '웹툰리뷰' 콘텐츠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화가 토크'는 게임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게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현재 창작 중인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의 근황 토크'부터 작품에 대해 묻고 답하는 'OX 퀴즈', '작가에게 묻다! 30문 30초답', 작가들의 알콩달콩 뒷이야기 '짜릿한 거짓말 탐지기', 만화작가의 꿈을 꾸게 한 '작가의 롤모델',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콕! 찍어 토크', '미래에게 보내는 편지' 등 진행자와 작가의 다양한 만화 토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작업실 공개' 코너에서는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을 배워보기도 하고 작가의 애장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만화가 토크에는 ▲1회차 '신도림' 오세형 ▲2회차 '소녀신선' 효미 ▲3회차 '돼지우리' 천범식, '경비배두만' 이영곤 ▲4회차 '저세상클라스' 꾀돌이, '방탈출' 십박, '어글리후드' 미애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는 부천만화대상전 작품 '곱게 자란 자식'과 '우두커니'에 대한 리뷰 콘텐츠도 선보인다. '웹툰리뷰' 콘텐츠는 '라이너의 컬쳐쇼크'와 '라이너TV'를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영화 칼럼니스트 라이너가 진행했다.만화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기획전시, 코스프레, 랜선 팬미팅, 방구석 콘서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9-21 장철순

선감학원서 진 '유년들의 꿈'… 춤이되어 하늘로

경기도무용단 '바람의 넋'·'소녀의 꿈'공연 영상, 온라인미디어 채널 업로드희생자·피해자 위로 '추모문화제' 일환일제강점기 시절 모진 폭행과 인권탄압에 시달리다 숨진 '선감학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경기아트센터 산하 경기도무용단은 지난 19일 김충한 예술감독이 연출한 '바람의 넋'과 '소녀의 꿈' 공연 영상을 경기도청 온라인미디어 채널에 업로드 했다.이 영상은 선감학원 시설 운영 중 발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생존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추모문화제 일환에 따라 진행됐다. 나신영 수석단원 주연의 '바람의 넋'에는 선감도에 수용돼 차갑고 고단하게 생을 마감한 소년들을 추모하는 의미가 담겼으며, 김상열 수석단원과 최은아 상임단원이 연무한 '소년의 꿈'은 교화라는 명목으로 인권은 물론 당연히 누려야 했던 희망과 미래를 처절하게 유린당한 그 시절 소년들의 이루지 못한 꿈을 우리 춤으로 형상화했다.김충한 예술감독은 "고단했던 삶을 마치고 흙으로 돌아간 유년들의 넋을 애도하기 위해 추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선감학원은 1941년 일제강점기 말미에 안산 선감도에 설립된 시설로 1942년부터 부랑아 교화를 명분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을 강제 입소시켜 노역, 폭행 등 인권 탄압을 자행했으며, 1982년 시설이 폐쇄될 때까지 지속적인 인권 유린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지난 2016년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지원 및 위령사업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경기도무용단이 일제강점기 시절 모진 폭행과 인권탄압에 시달리다 숨진 '선감학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소년의 꿈'의 한 장면. 2020.9.21 /경기아트센터 제공

2020-09-21 김종찬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비대면 프로그램 활동 호응

온라인 공연·헬스 강좌 등 인기마스크 키트 제작 '자원봉사'도 "키트를 받아들고 생소했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없어져 오프라인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 외출제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택트(Untact)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청소년들이 참여했던 어울림 마당 등 공연·행사는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바꾸고, 교육 프로그램은 유튜브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키트도 만들어 배포하고, 제작 방법을 동영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원격으로 진행하는 홈트레이닝 헬스는 참가 신청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다.최근엔 자원봉사활동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각각 접속한 청소년지도사와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키트를 활용해 마스크 줄을 실시간으로 함께 만들고, 이후 한데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친구들과 계획했던 현장 봉사활동이 취소돼 아쉬웠는데, 비대면으로 하는 봉사활동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안전하게 활동하면서도 내가 직접 만든 마스크 줄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재단은 그밖에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 불안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상담과 지역 관계기관 연계도 돕고 있다.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상황을 겪는 청소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안전하게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요리 활동, 홈트레이닝 헬스,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들과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토닥토닥 안심 마스크'. 2020.9.20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영상 캡쳐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요리 활동, 홈트레이닝 헬스,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들과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토닥토닥 안심 마스크'. 2020.9.20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영상 캡쳐

2020-09-20 김도란

[학생자치회를 소개합니다-고양 덕양중]신입생 환영회도 스승의 날도 '줌' 영상편지

■ '줌(zoom)'을 활용한 자치활동고양 덕양중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도 '줌(zoom)'을 활용해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3월 처음 등교하는 중1 신입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준 '신입생 환영회'는 올해 온라인 개학에 맞춰 자치회와 선생님들이 직접 찍은 영상편지를 줌으로 틀어주는 활동으로 바꿨다. 스승의 날 행사도 줌으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에게 받은 영상편지를 온라인 수업 전 선생님께 틀어줬다.이요셉(16) 고양 덕양중 제7대 학생자치회장은 "자치회를 시작하면서 1년 계획을 다 세웠지만 코로나19로 활동 대부분이 연기됐다"며 "자치회 회의는 줌으로 했었는데, 스승의 날과 신입생 환영회 등 중요한 행사도 줌을 활용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매년 4월마다 '세월호 플래시몹'도 진행한다. 4·16 세월호 참사를 항상 기억하는 의미에서 재작년부터 시작됐다. 자율적으로 신청한 학생 70~80명이 광화문 광장과 학교 운동장 등에 모여 플래시몹을 이어갔다.이지형(16) 고양 덕양중 제7대 학생자치부회장은 "재작년부터 (플래시몹에) 참여했는데, 세월호 관련 플래시몹이어서 참여하면서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밖에도 덕양중은 지난해 1학기 대구광역시교육청을 찾아 타 시·도 중학교 임원 학생들에게 학생자치가 무엇인지, 자치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고 자치활동을 공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지난 2월 고양 덕양중학교에서 진행한 제7대 학생자치회 수련회 모습. 2020.9.20 /고양 덕양중 제공

2020-09-20 신현정

'흥보가' 그 다음 얘기는?… 경기문화재단, 창작공연 지원사업 내달 4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융복합 창작공연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던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음 달 4일 온라인에 스트리밍한다.'거꾸로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 작품은 전통음악과 연극을 접목시킨 '흥부전'을 소재로 한 '전통 뮤지컬'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 제작됐다.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 줄거리 속 권선징악의 교훈을 살려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음악극으로 재탄생되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 민요, 정가의 독특한 시김새와 창법을 소재로 전통음악의 선율과 장단을 선보인다. 또한 '창작곡'으로 구성된 점이 색다른데,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창작 음악이 연주돼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3인의 소리꾼이 펼치는 연기와 전통 성악의 매력은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거꾸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관계자는 "착함보다는 이기심이 필요한 시대, 희생이란 찾아보기 힘든 이 시대에서 다시 한번 고전 속 '흥보가'의 이야기를 통해 권선징악, 인과응보, 개과천선, 형제간의 우애 등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9-20 김종찬

FA컵 4강 라이브 인터뷰 '퐈생방' 진행

대한축구협회가 17일부터 2020 하나은행 FA컵 라이브 인터뷰 '퐈생방' 실시에 들어갔다.이날부터 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퐈생방은 오는 23일 열릴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미디어데이로 18·21일에도 진행된다.기존에는 4강 진출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것과는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다.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전북 현대 편이 진행돼 조제 모라이스 감독과 한교원·손준호가 방송에 나섰다. 18일 오전 10시에는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최영준, 송민규가 출연하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울산 현대의 사령탑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원두재가 나선다. 성남FC가 방송될 21일 오후 2시30분에는 김남일 감독과 김영광·나상호가 인터뷰를 한다.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방송에서 축구협회 출입기자단의 질문과 협회 SNS에 게재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직접 4강에서 맞붙게 될 상대 팀의 베스트 11을 꼽고, 상대 팀 선수의 질문에도 답을 한다는 구성이다. FA컵 4강전은 오는 23일 열린다. 전북과 성남은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하며, 울산과 포항은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9-17 송수은

[인터뷰]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 "코로나 시대 의정활동 '미소방(미디어 소통방)'서 대안 찾아"

시의회 조성 '영상제작실' 활용쌍방향 소통 통해 지역민과 호흡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일상적으로 지역민들을 만나야 하는 시의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소속 의원들의 뜻을 모아 최근 시의회 내에 카메라·LED조명·크로마키 스크린 등 각종 방송장비를 구비한 영상제작실 '미소방(미디어 소통방)'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의원들이 의정 관련 콘텐츠를 직접 촬영·편집·제작한 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언택트 시대 의정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국민의힘 소속 박은미(구미, 분당, 수내3 정자2·3) 의원은 남다른 의욕과 부지런함을 보여 주며 맨 처음 '미소방'에 들어섰다. 박 의원은 지난 10일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추석 인사 카드뉴스를 제작했다.박 의원은 "추석 연휴 직전에 문자, 카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만들었다"며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SNS에 친숙하거나 익숙하지 않은데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SNS 활용까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전에는 회의나 행사 등으로 지역민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요즘은 급한 민원인이 아닌 이상 조심스러워 의정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소방'에서 그 대안을 찾아 코로나 시대에 맞는 의정 활동을 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내친김에 동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리기 위해 14일에도 '미소방'에서 정성을 쏟았다. 박 의원은 "이 분야를 잘 아는 친구나 직장과 대학교에 다니는 딸들에게 부탁했는데 이제는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도 도전해볼 참"이라고 미소 지어 보였다.초선인 박 의원은 시의회에 입성하기 전에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실력을 쌓았고, 경기도당 대변인 등도 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청소년 시설 등 지역구에 모자란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찾아내 해결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민들과 한발 빨리 소통하고 호흡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한다"면서 동영상 제작을 위해 다시 카메라를 응시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이 영상제작실 크로마키 스크린 앞에서 기자의 요청에 잠시 마스크를 벗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9.16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9-16 김순기

남북공동선언 기념 종합행사 Let's DMZ 오늘 개막

포럼·다큐영화제 비대면으로 진행23~25일 라이브 콘서트 '사전예약''DMZ포럼'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필두로(9월15일자 2면 보도=올 Let's DMZ '남북 수자원 공동관리' 화두 오를까) 경기도의 Let's DMZ가 17일 막을 연다.16일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와 임동원 Let's DMZ 조직위원장, 강헌 집행위원장은 경기도청에서 공동브리핑을 열고 Let's DMZ 행사계획을 발표했다.Let's DMZ는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도가 지난해 시작한 DMZ 종합 행사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17일 시작되는 DMZ포럼과 DMZ 국제다큐영화제에 더해 Live in DMZ가 다음 달 23~25일 열린다. 라이브 DMZ의 주축인 DMZ콘서트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인원을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무관중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여기에 DMZ 일원을 직접 뛰거나 걸으며 DMZ의 평화통일 메시지를 알리는 'DMZ 런'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DMZ 평화통일마라톤'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대신 DMZ 도보 길의 가치와 매력을 많은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DMZ 로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올해 중 방영할 계획이다.이재명 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남과 북 두 정상은 평양에서 만나 비무장지대 DMZ를 대치가 아닌 평화의 공간으로 바꿔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역사적인 '9·19 평양공동선언'이다. 9·19 선언 이행은 접경지역 주민들이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평화와 생태의 땅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절실한 과제이자 경기도의 숙원"이라며 "지난해 Let's DMZ를 처음 시작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DMZ의 가치를 제대로 공유하고 평화·공존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 축제를 기획했다"며 "DMZ는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와 평화의 상징이다. 함께 하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1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강 평화부지사, 임동원 Let's DMZ 조직위원장, 강헌 집행위원장 등이 Let's DMZ 추진계획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0-09-16 남국성

포스트코로나 시대 평생교육 해법찾기… 오늘 '열린 정책포럼'… 유튜브 생중계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유튜브 연수구청 채널로 생중계하기로 했다.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은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협의회 회장 도시인 연수구와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멀어진 사회적 거리, 평생학습으로 잇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디지털 문맹자의 학습 포기, 학습공동체 위축 등 평생학습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룬다.포럼은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개회사와 이창기 대전대학교 교수의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포스트 코로나 평생학습 취약계층, 어떻게 포섭할 것인가?(한정란 한서대 교수) ▲평생학습공동체는 삶이다(정성원 전 수원시평생학습관장) ▲언택트(Untact) 시대, 의미에 콘택트(Contact)하는 교육(유영만 한양대 교수) 순으로 진행한다.이번 정책포럼을 주최하는 인천지역 평생학습도시는 인천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6개 평생학습도시로 구성돼 2012년 출범한 지역협의체다. 연수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개최될 예정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연수구 유치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생교육 정책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제시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6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9-16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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