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기술이전 계약에 이틀째 강세. 14.72% ↑ /유한양행 |
유한양행이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틀째 급등을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15.15% 상승한 26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9만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5일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한양행은 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계약의 경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이 5천만달러(약 560억원)이고 개발·상업화 등 조건을 달성할 때 받을 수 있는 기술료(마일스톤)는 12억500만달러(약 1조4천억원)에 달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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