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분 위원장(좌측)과 남미경 간사 |
예결위는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결위가 심사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18년 본예산 1조7천767억원 보다 7.08% 증가한 1조9천25억원이다.
2018년 대비 지방세수입이 123억원, 세외수입이 28억원 증가했으며, 외부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256억원, 국·도비 보조금 618억원, 조정교부금 55억원이 늘어났다.
임은분 위원장은 "투자위축, 실업, 내수부진 등의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각 분야 별 재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업의 타당성 및 중복성 검토 등 심도 있는 예결위 활동을 통해 예산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일자리 사업 및 사회복지분야의 모든 예산을 꼼꼼히 챙겨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부천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지키고 행복할 수 있는 일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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