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민관합동 SPC 설립…시, 보건의료사업 '탄력'

새해 들어 파주시 보건의료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암센터 연구단지와 대학병원 등 혁신 의료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법인 설립이 완료되고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시작했기 때문이다.25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를 최근 설립하고 사업의 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의제)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관련기사 2020년 12월 17일자 9면 보도).민관합동 SPC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공출자자(GI)로, (주)하나은행과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재무출자자(FI)와 건설출자자(CI)로 각각 참여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건설책임 준공을 맡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는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해 기업 유치와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책임진다.파주시는 지난해 6월 메디컬클러스터 내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단지 조성 협약을 맺은데 이어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후 행정안전부 반환 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 사업 타당성 검토와 공사의 출자 타당성 검토, 파주시의회 출자 동의를 거쳐 올해 초 민관합동 SPC 설립을 마쳤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조6천520억원이 투입돼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대에 44만9천㎡ 규모로 조성되며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 의료바이오 연구개발센터, 바이오 융복합단지, 배후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시는 올해 하반기 사업 시행승인(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거쳐 내년 실시계획승인과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착공, 2024년까지 사업을 끝낼 예정이다.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아주대학교병원은 4만1천㎡ 용지에 약 3천억원을 들여 5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700병상 이상 규모로 확장해 수도권 서북부 거점병원으로 육성된다.아주대는 내년 토지 본계약을 하고 병원설계와 인허가, 건립공사를 거쳐 2028년 병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 의료연구단지는 부지 6만6천㎡ 규모(2천800억원 투입)로, 국립암센터 연구개발센터(건립비 1천억원)와 산학협력단, 연구소 등이 2024년 준공된다.의료바이오 연구개발센터에는 1천500억원이 들어가 2단계에 걸쳐 약 200개 이상의 의료바이오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1단계는 국립암센터 연구개발센터와 동시에 착수해 2024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된다.또 주요 제약업체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바이오 융복합단지는 5만㎡ 규모로 조성되며 대형 제약회사 등에서 입주 의향을 밝히고 있다.이 밖에 연구단지 내 3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시설·설비가 조성되고, 의료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약 6천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된다. 최종환 시장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약 1만1천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도권 서북부 보건의료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와 아주대학교는 28일 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8.28 /파주시 제공

2021-02-25 이종태

비행기장학회, 관내 학생 69명에 1억1천40만원 장학금 전달

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비행기 장학회'(후원회장·이재형)는 지난 24일 장학생 69명을 선발해 1억1천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1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비행기장학회 후원기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랜선으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웹툰 형식으로 만든 장학회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장학생들의 목표를 미니인터뷰로 소개하는 '이색적인 나의 목표 자랑'도 소개됐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와 그룹 울라라세션의 김명훈이 가수가 꿈인 장학생과 함께 각각 화려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엘케이베이크웨어 이재형 대표는 "올해부터는 성적이 좋은 학생뿐만 아니라 본인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도 후원할 예정인 만큼 학생들이 꿈을 잊지 않고 열심히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비행기장학회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뜻있는 CEO들의 나눔 실천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주는 사랑의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피력했다.한편 올해 창립 10년째로 시즌2로 도약을 꿈꾸는 '비행기장학회'는 '비(飛)전을 가지고 행(行)동으로 옮기면 기(奇)적이 이루어진다'라는 설립 의미에 따라 학생들이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대한민국 미래사회의 건강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비행기장학회는 후원회장 ㈜엘케이베이크웨어(대표이사·이재형)와 총무 ㈜디엔피스피리츠(대표이사·노동규), (주)비케이네트워크(대표이사·방경식), (주)마이도기(대표이사·송지현), (주)지앤지하이스트(대표이사 ·하재만), (주)보네이도코리아(대표이사·최영훈), (주)벤타코리아(대표이사·김대현) 등 모두 7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지난 2012년 '벤타장학회'로 출발한 '비행기장학회'는 지난 10년 동안 남양주 일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인재를 양성하고자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익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943명에게 약 12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비행기 장학회'(후원회장·이재형)는 지난 24일 장학생 69명을 선발해 1억1천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1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21.2.24 /남양주시 제공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비행기 장학회'(후원회장·이재형)는 지난 24일 장학생 69명을 선발해 1억1천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1 비행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21.2.24 /남양주시 제공

2021-02-25 이종우

용인시,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 285건 기금 64억5천여만원 확보

용인시는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기금 64억5천795만원을 확보했다.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시는 지난해 56억6천700만원보다 약 14% 늘어난 64억5천795만원을 확보하고 이와 별도로 모현읍 초부리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7곳이다.세부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3개 분야 285건으로 고림동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처인구 관내 오수관 신설,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등이다.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경인일보DB

2021-02-25 박승용

남양주시, 26일부터 요양기관 관련 3천879명 백신 접종 시작

남양주시가 26일 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한다.남양주시는 26일 화도읍 소재 요양 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28개 기관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3천879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 접종으로 진행되며, 요양시설의 경우 계약된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접종 대상자가 10명 미만이고 거동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서 보건소내에서도 접종을 병행한다.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인력, 소방서 119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이후 2분기에는 만 65세 이상과 의료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19세~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 등이 순차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방 접종을 시작하더라도 집단 면역 형성 전까지는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국내에서 첫 접종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된 24일 경기도 이천시 한 물류센터로 입고되고 있다. 출하되는 AZ 백신 물량은 총 75만 명분이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공장에서 5일간 하루 15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3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가 물류센터로 이송되어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시설에 재 배송되어 26일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2021.2.24 사진공동취재단

2021-02-25 이종우

성남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1호는 '라온힐 요양병원'

성남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1호 대상지'는 중원구 여수동 소재 라온힐 요양병원으로 결정됐다.25일 성남시에 따르면 라온힐 요양병원 종사자·환자 144명이 처음으로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에는 코로나19 백신이 오늘과 내일 중으로 총 19개 병원 3개구 보건소에 420바이알(4천200명분)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성남시는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23일 의료기관, 의료단체, 군·경찰·소방기관, 민간단체 등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정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 9개 의료기관·단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성남시에 지원한다.성남·분당소방서는 예방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를 지원하고, 예방접종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군부대, 수정·중원·분당경찰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등 8개 기관·단체는 예방접종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접종 일정은 ▲올 1분기=요양병원·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2분기=65세 이상, 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성인 만성질환자, 18~64세, 군인, 경찰, 소방관, 보육시설 종사자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등의 순이다.성남시는 이와 함께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mRNA(핵산) 백신 접종을 위해 수정구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 등 3곳을 접종센터 후보지로 선정해 놓고 있다.성남시 백신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시민 80만여 명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국내에서 첫 접종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된 24일 경기도 이천시 한 물류센터로 입고되고 있다. 출하되는 AZ 백신 물량은 총 75만 명분이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공장에서 5일간 하루 15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3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가 물류센터로 이송되어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시설에 재 배송되어 26일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2021.2.24 사진공동취재단

2021-02-25 김순기

수원시, 26일 3천100명 AZ 우선접종 시작…시민은 7월부터

수원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밝혔다.26·27일 7천600명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이 들어오는 대로 우선접종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접종한다는 구상이다.조청식 수원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장(1부시장)은 25일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2021년을 일상 복귀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시민 안전 위해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엔 허중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 권용찬 장안구 예방접종 실시반장, 심평수 영통구 예방접종 실시반장이 함께 했다.수원시 백신 접종 대상자는 1월 말 기준 99만7천267명이다. 이 중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설정한 수원시 접종목표는 83만명이다.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70%인 셈이다.우선접종은 26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자는 총 1만9천135명이다. 28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의 만 65세 미만 입원환자와 종사자 4천379명, 74개 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천968명, 아주대병원 등 47개 병원 종사자 1만1천515명, 역학조사요원 119구급대원 등 1차 대응요원 723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화이자 백신은 아주대병원·성빈센트병원·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의료인 550명이 맞는다.시 첫 번째 백신 접종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65세 미만의 입소자와 종사자 전원이다. 다만 백신접종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중 자원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이날 오전 5개 요양병원과 4개 보건소에 3천100명분의 백신이 전달된 상태다. 26일은 4천500명 분의 백신이 23개 요양병원으로 배송된다.요양병원과 같이 의료인력이 상주하는 곳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시설별로 지정된 의료인이 방문 접종을 진행한다.요양시설·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정신재활시설 접종 대상자 6천347명 중 92.9%가 접종에 동의한 상태다.1차 접종은 3월 중순까지, 2차 접종은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조 추진단장은 "화이자 백신은 3월 이후 들어올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세부일정은 조율하겠다"고 말했다.5월부터는 중증장애인 시설, 양로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의원·치과·한방병의원·약국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시는 2분기까지 13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끝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은 7월부터 시작한다. 만 18세부터 64세까지 84만명이 대상이다. 현재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엔 1호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상태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곳이다. 의료진 확보, 백신 보관 장비, 51사단의 24시간 상황실 운영, 경찰서의 경계 순찰, 응급대응 시스템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3월 중순 이후 본격 운영한다. 2·3·4호 예방접종센터는 시내 종합병원과 협력해 적정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위탁의료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심이 된다. 현재 시는 장안구 98곳, 권선구 105곳, 팔달구 76곳, 영통구 100곳 등 379곳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체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조 추진단장은 "4개 구 보건소에 이상 반응을 관리할 전담 팀을 구성했다"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접종받은 기관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조 추진단장은 "함께라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올해 끝낼 수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25일 기준 수원시 누적 확진환자는 1천43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명이다. 현재 11명이 치료받고 있다./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실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 병원에는 200인분의 백신이 배송되었다. 2021.2.2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1-02-25 김동필

시흥시 26일 백신 접종 시작…1호는 시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장

시흥시가 26일 우선권장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전 시민 1차 접종을 완료한다. 첫 접종자는 시흥시 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장으로, 시흥시보건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예방 접종으로 올해 안에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시흥시민의 70%인 30만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접종 대상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2월 26일부터 3월까지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약 5천명이 접종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 5만 2천여명이 접종 대상이다.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교육시설·보육시설 종사자, 18세~64세 성인이 접종을 시작하며, 실질적인 전 시민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방식은 백신의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 내소 접종 ▲찾아가는 접종 ▲예방접종센터 접종 ▲위탁의료기관 접종의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용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이며 질병관리청의 정해진 순서에 맞춰 대상자별 백신의 종류와 시기가 결정된다. 26일부터는 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하며,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관 자체 접종을 시행한다.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의 입원ㆍ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를 시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정왕평생학습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 설치되며,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센터 설치 후 백신 확보, 전문 인력 배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군·경·소방의 협력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시민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위탁의료기관 100여 곳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 정부를 믿고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성공적인 예방접종과 지속적인 방역 추진으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국내에서 첫 접종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된 24일 경기도 이천시 한 물류센터로 입고되고 있다. 출하되는 AZ 백신 물량은 총 75만 명분이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공장에서 5일간 하루 15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3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가 물류센터로 이송되어 25일 전국 보건소와 요양시설에 재 배송되어 26일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2021.2.24 /사진공동취재단

2021-02-25 김영래

의왕시, 3월2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10월까지 9만6천명 목표

의왕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시는 독감유행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의 70%인 9만6천여 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 1차 접종은 3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천900명(전체 대상자의 3%)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차 접종은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한다. 또한 요양시설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4~5월까지 접종을 시행한다.2단계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등 2만3천명(전체 대상자의 23.9%)으로 4~6월에 접종이 이뤄진다.3단계 접종대상자는 7만명(전체 대상자의 73.1%)으로 만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기반시설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한다.의왕시 관계자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실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 병원에는 200인분의 백신이 배송되었다. 2021.2.2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1-02-25 민정주

화성시 '코로나 미신고 업체' 강력 행정대응…관내 450곳 전수조사

동탄신도시 헬스장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방역당국이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이 같은 확산의 원인은 해당 업체의 미신고에 따른 초기 대응 실패로 보고 강력한 행정대응을 예고했다.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관련해 "또다시 업체의 미신고로 초기 대응을 놓쳐 집단감염으로 이어진다면 강력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최근 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엄중 경고다. 이에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밀집·밀접 실내시설이 고의로 확진사실을 숨기거나 보건소로 신고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행정명령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지난 19일 동탄 신도시 소재 실내 체육시설이 이용객의 확진사실을 통보받았으나 보건소에 즉각 신고하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한 바 있다.확진자 또는 접촉자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가 시설을 방문하거나 이용사실을 알게 될 경우 즉각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해당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까지 총 22명에 달한다. 한편 화성시는 26일까지 관내 체육시설업 861개소, 자유업 450개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특히 헬스장, 에어로빅, 줌마댄스 등 밀집·밀접 환경으로 집단감염 발생위험이 높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권고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25일 오전 8시49분께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로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이 도착하고 있다. 2021.2.25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1-02-25 김태성

전해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방문 'AZ 추진상황' 점검

국내 최초로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시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해철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부천시 작동에 있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 추진상황 등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전 장관은 병원 1층 외래진료소에 마련된 예방접종 장소를 들러 백신 접종절차와 백신 접종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냉장보관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보관 상태와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도 확인했다.추진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 그는 "내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의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 접종의 표준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부천 관내에선 요양병원(26곳·3천500명)과 요양시설(88곳·1천675명) 등 114곳에서 총 5천175명이 접종할 예정이다.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전해철 장관이 25일 오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아스트라제네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2.25 /부천시 제공

2021-02-25 이상훈

코로나19 백신 접종 D-1…AZ, 수원 권선구 보건소 도착

코로나 19 백신 첫 접종을 하루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도착했다.25일 오전 8시49분께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앞. 경찰차를 선두에 두고 '의약품 운반차량(코로나 19 백신)'이 적힌 하얀색 1t탑차가 보건소 입구로 들어섰다. 비상등을 켜고 차량이 멈추자, 군인이 탑차 옆쪽 문에 붙은 빨간색 테이프를 직접 제거하고 문을 열었다. 차량에 동행하며 백신 수송을 맡은 직원은 열린 문에서 차량 내부에 보관 중이던 AZ 백신을 꺼내 보건소 예방접종담당 직원과 함께 보건소 안으로 백신을 옮겼다.보건소는 15분가량 눈으로 백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한 채 왔는지 등을 체크한 후 보건소 1층에 있는 백신 전용냉장고에 백신을 보관했다.백신 전용냉장고에는 오토콜(auto call) 기능이 장착돼 적정온도(3~4℃)에서 벗어나면 담당 직원에게 자동으로 알람이 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내부에서 백신을 확인할 동안 백신이 보관된 차량에는 군인이 삼엄한 경비를 서 있는 모습이었다.이날 권선구 보건소에 도착한 AZ 백신은 500명분으로, 예정된 460여명의 접종 물량이다. 보건소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중순까지 관내 요양시설 17곳과 정신재활시설 5곳 모두 22곳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방문접종팀과 내소 접종팀, 운송팀, 이상 반응관리팀으로 나눠 접종에 나서며 팀마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최대 5명으로 구성된다.애초 권선구 보건소에는 오전 7시~7시 30분 사이에 AZ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백신 확인 절차가 지연되면서 예정 시각보다 1시간이 넘어서야 도착했다.백신을 받은 우태옥 권선구 보건소장은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은 시민들 가운데 접종 계획을 묻는 경우도 많았지만, 처음 진행되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막연하게 불안감을 가진 분들도 있다"면서 "철저한 백신 관리와 세밀한 이상 반응 체크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이송된 AZ 백신은 전날(24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해 같은 날 낮 12시30분께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했다. 입고된 물량은 1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30만도스로, 1도스는 1회 접종분이다. 오는 28일까지 78만여명 분인 157만4천도스가 5t 무진동 트럭에 실려 이송될 예정이다.경기도 내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371곳, 요양시설 1천377곳 등 1천748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7만3천여명이다. 백신은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 배송된 뒤 26일부터 일제히 접종을 시작한다.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 의료진이 접종하고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의 경우 보건소의 방문 접종팀 등을 통해 백신을 맞게 된다.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6만7천명에 대한 접종은 오는 3월 8일 시작된다. 도는 수원(아주대 실내체육관)과 의정부(을지대병원 부지 내)에 1곳씩 우선 접종센터를 우선 지정했다. 또 31개 시·군에 42개 이상 접종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25일 오전 8시49분께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로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이 도착하고 있다. 2021.2.25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25일 오전 8시49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로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이 도착한 모습. 2021.2.25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25일 오전 8시49분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로 코로나 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이 도착했다. 보건소로 옮긴 후 백신수송담당 직원이 백신을 옮기고 빈 파란색 상자를 다시 차량 내부로 옮기고 있다. 2021.2.25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021-02-25 신현정

시흥시, 5등급 노후경유차 7천500대 저공해 조치 연내 완료

시흥시가 올해 국도비 포함 역대 최대규모인 170억을 투입해 5등급 노후경유차 잔여 7천500대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세부사업은 ▲조기폐차(1천대) ▲저감장치(DPF)부착(1천10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54대) ▲LPG화물차 신차구입(30대)으로, 각 사업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추후 추가예산 편성을 통해 약 5천300대를 지원 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조기폐차의 경우, 총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중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차량 등 일부는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구매 포함)이 종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확대됐다. 폐차 후 신차 구매 시(경유차 제외)에만 지원했던 추가보조금을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를 구매해도 지급한다.한편, 저감장치는 원가 재산정으로 자부담금이 복합소형기준 승용차 35만1천원, 소형화물차 28만1천원으로 종전보다 낮아졌다. 거기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아졌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노후경유차 저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현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와있다"며 "5등급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계절관리제가 올 12월부터 유예 없이 실시되는 만큼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80-5669~5670, 031-310-5967~8)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시가 올해 국도비 포함 역대 최대규모인 170억을 투입해 5등급 노후경유차 잔여 7천500대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완료하겠다고 25일 밝혔다. 2021.2.25 /시흥시 제공

2021-02-25 김영래

성남시 분당 정자동 한솔마을5단지, 1기 신도시 '최초 리모델링'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리모델링하는 아파트 단지가 탄생했다.성남시는 24일 "분당신도시 내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최초"라고 밝혔다.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존 12개동에서 16개동으로 4개동이 늘어나며 가구수는 1천156가구에서 1천271가구로 115가구가 늘어난다. 연면적은 8만5천908㎡에서 20만236㎡로 11만4천328㎡가 증가한다.이와 함께 주거 환경도 개선된다. 주차장의 경우 기존 지상과 지하 1개층 주차장을 지하 3개층으로 확대해 주차대수가 529대에서 1천834대로 확대된다.분당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커뮤니티 시설도 작은도서관과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및 키즈짐 등이 확대 설치된다.성남시는 분당신도시가 조성된지 30년이 지나면서 노후 공동주택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왔다.성남시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정주도시 성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는 24일 "분당신도시 내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분당 한솔마을 5단지 아파트. /연합뉴스

2021-02-24 김순기

[새해설계 인터뷰]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지역별 특성맞는 발전전략 수립軍공항이전 나중에 논의해도 돼"통일을 준비하는 시대다. 군공항 이전은 10년 뒤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24일 경인일보와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화성시와 수원시 간의 갈등에 대해 "형제처럼 지내 온 양 시가 군 공항 문제로 수년째 갈등을 반복해 온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 공항과 관련해 갈등을 야기하는 논의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원 의장은 "현 정부는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변화되면 한반도 지형도 크게 바뀌게 된다. 이는 모두가 바라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군 공항을 수원에서 화성으로 옮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민·민 갈등 요소만 될 뿐이다. 군 공항 이전은 먼 미래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군 공항이건 통합국제공항이건 한마음 한뜻으로 원치 않는다. 이는 시민 대상의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원 의장은 올해 화성시의 최대 현안을 '코로나19 극복'으로 꼽으면서 시와 시의회가 합심해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그는 "우리 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는 만큼 그 피해 극복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실제 민생현장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확인된다"며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하루빨리 이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돼 시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지방자치법 개정을 계기로 지방자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원 의장은 "화성시의 한 해 예산이 3조6천억원인데, 화성시의회가 21명으로 구성돼 의원 한 명당 수천억원의 예산을 다루고 있다"며 "그런데 보좌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할 경우 이는 바로 수십억원, 수백억원의 시민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부족하지만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의회 사무처에 대한 인사권 독립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의장은 "올해 화성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급격한 성장을 해 왔는데 예산과 인구가 늘어난 데 걸맞게 화성시 행정도 발전해야 화성시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 격차를 줄이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2021.2.24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1-02-24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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