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송사에 발목잡힌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

파주시의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취소'에 대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이 제기되면서 '파주시의 취소행위'는 법적 판단에 따르게 됐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주)티앤티공작(이하 티앤티)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2018년 9월 20일자 10면 보도)했다.시는 2016년 3월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위해 티앤티에 승인조건 및 협약, 인가요건 이행 및 요건 충족 등을 요구했으나 티앤티가 제출한 (시공 및 금융사)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내용이고 양해각서도 내용적으로 의향서와 다른 부분이 없어 승인조건과 협약 이행, 실시계획인가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어 지정 취소를 최종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티앤티는 지난해 말 파주시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가 부당하다며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과 의정부지방법원에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티앤티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인해 재정 상황이 약간 안 좋았지만, 사업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었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설명했다. 소송이 제기되면서 올해 초부터 재공모를 통해 사업을 재개하려던 파주시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특히 행정소송에서 시가 패소할 경우 그동안 사업시행자가 밟아 온 조합원 모집과 토지보상 등 모든 부분을 보상해야 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떠안아야 한다는 문제도 제기된다.티앤티는 그동안 사업부지 중 일부 매입비용에 32억원 가량을 지출했고, 아파트 전체 조합원 1천300여명 중 50%인 650명을 모집했다. 소송으로 인해 사업이 2~3년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합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조합의 한 관계자는 "미군기지 앞에서 평생을 살아오면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 했는데, 사업시행자 취소에 행정소송까지 하려면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하루빨리 사업이 재개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들도 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파주시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업자를 퇴출한 후 새로운 사업자 공모도 못하고 있어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온 몫은 크나큰 고통뿐"이라며 재판부에 조속한 심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경인일보DB

2019-01-16 이종태

파주 어유중 학생들, 일본군 위안부 만행 홍보에 앞장

파주시 어유중학교(교장·이현덕)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 배지를 비롯해 탁상달력 등을 제작해 보급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어유중은 지난해 전교생 디자인 공모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배지 3종류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2019년 탁상달력을 제작해 판매했고 판매 수익금 160만 원 전액을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전달했다.학생들은 배지와 달력을 교내 축제와 동아리 행사는 물론 주말과 휴일 서울 홍대 앞 희망시장, 무인 판매대, 클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판매했다. 특히 홍대 앞 희망시장과 무인판매대에 진열된 배지와 달력은 외국인 유학생, 외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미술동아리 한 학생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끝나지 않은 역사를 알리고 후원을 받았다"며 "일본 정부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 땅에서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강일출 할머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이현덕 교장은 "배지를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바른 역사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어유중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만행을 알리는 배지와 달력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지난 6일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어유중 제공

2019-01-16 이종태

최종환 파주시장 신년 기자회견… 2019년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일반 내국인도 비무장지대(DMZ) 내 판문점 관광이 좀 더 수월해 질 전망이다. 그동안 외국인은 판문점 방문을 위한 예통(豫通-방문전 미리 통보) 허가에 3일이 소요되는 반면 내국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3개월 가량이 걸려 판문점 관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와 국정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남방한계선(군사분계선 2km 이남) 내 판문점 관광을 위한 예통 절차를 파주시로 이관해 달라고 요청해 현재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역사·문화·예술·관광산업을 파주시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파주시 관광공사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재정·조직 등의 실무적 검토를 거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또 남북협력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26일 경의선 연결을 위한 북측 방문 시 판문역에서 개성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인삼축제 공동개최 등 교류협력사업 의사를 전달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파주~개성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해주 소현서원과 파주 자운서원 간 교류, 농업전문가를 통한 영농 교류, 임진각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 만세운동 등 체육, 문화, 농업, 예술 등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최근 인사와 관련해 정치권 압력설이 제기된 데에 대해서는 "지나친 예단과 편견에 기반한 평가 절하가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단언컨데 조직의 운용, 인사의 기본원칙,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했다"고 강조하며 특정 인맥의 인사 전횡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민선 7기 취임 6개월 평가 요청에 대해 "전임 6기(이재홍 시장) 좌초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장단콩웰빙마루, 파주희망프로젝트, GTX 파주 연장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매듭지었다"고 자평하며 "언론 및 공직사회와는 대화와 소통이 좀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고 피력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취임 2년 차를 맞은 최 시장이 시정목표인 '평화, 상생, 분권'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 함께 ▲남북교류협력, 통일기반조성 ▲일자리, 지역경제, 청년·소상공인 지원 ▲역사, 문화, 예술, 체육, 교육 ▲균형발전 ▲도시재생 ▲복지, 여성, 보육 ▲안전, 환경 ▲교통 ▲시민참여 등 각 분야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파주시 제공최종환 파주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파주시 제공

2019-01-16 이종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밑그림' 나왔다

공모로 '반 스튜디오…' 선정"6월 착공 2020년 완공 속도"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이 그동안의 사업 부진을 딛고 본격 추진된다. (주)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결과,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지난해 11월 공모에는 총 9개 건축설계회사가 응모했으며, 최종 5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장려작은 (주)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최종 선정된 반스튜디오의 당선작은 콩깍지의 유선형을 모티브로, 지형이 가지는 특성을 활용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형태의 공간 브랜딩을 통한 창의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반스튜디오는 또 대지의 형태를 장점으로 살린 효율적인 배치계획과 다채로운 체험과 특별한 일상이 조화로운 공간계획 및 100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형 특화계획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장단콩웰빙마루 건축설계 제안공모에서 당선작(투시도)으로 선정된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출품작. /파주시 제공

2019-01-15 이종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본격 추진…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 발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이 그동안 사업 부진을 딛고 본격 추진된다.(주)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는 1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 결과,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공모에는 총 9개 건축설계회사가 응모했으며, 최종 5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우수작은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장려작은 (주)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콩깍지의 유선형을 모티브로, 지형이 가지는 특성을 활용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형태의 공간 브랜딩을 통한 창의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반스튜디오는 또 대지의 형태를 장점으로 살린 효율적인 배치계획과 다채로운 체험과 특별한 일상이 조화로운 공간계획 및 100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형 특화계획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웰빙마루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장단콩웰빙마루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투시도)인 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출품작. /파주시 제공

2019-01-15 이종태

파주시, 불법 광고물 제로화 위해 '불법 광고물 테마정비' 추진

파주시가 올해 불법 광고물 제로화 시대를 열기 위해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를 추진한다.올해 첫 테마로 도로 및 인도에 무단 설치 돼 있는 에어라이트(공기풍선형)를 선정, 오는 4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는 2009년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특수시책으로 에어라이트, 입간판, 개학기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 건물현수막 등 매월 중요도에 따라 정비테마를 선정한 후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와 읍·면·동 17개 단속반이 365일 단속을 벌여 현수막, 벽보·전단, 불법간판 등 불법광고물 총 628만여 건을 정비하고 4억8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또 시민이 참여하는 민·산·관 합동정비, 불법광고물 수거 어머니 봉사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정비단속 방법 외에도 간판개선사업, 우수간판 전시·공모전, 옥외광고업자·공무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간판문화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과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진우 도시경관과장은 "올해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으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1-15 이종태

파주시, 2024년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파주시는 노후한 환경순환센터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서 운영돼온 파주 환경순환센터는 하루 580t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이곳은 분뇨 220t, 음식물 80t, 가축분뇨 200t, 축분혼합(축분+음식물) 80t의 처리용량으로 현대화 사업에는 국비 등 979억원이 소요된다.시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지상에는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당초 민간투자 사업법에 따라 제안서가 제출됐으나 파주시의 정책과 재정 건전성, 공공성 확보 등을 검토한 결과 재정사업으로 결정됐다. 시는 이달 중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시설별 적정용량, 처리공법 등을 결정한 후 내년 3월 국비신청과 투자사업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해 2024년 말 준공 계획이다.최종환 시장은 "파주 환경순환센터는 현대화사업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자원화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해 주민과 상생하는 환경순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2024년까지 980억원을 들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파주 환경순환센터 전경. /파주시 제공

2019-01-14 이종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2019년 달라지는 시정 소개

파주시는 2019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제도) 운영과 지역 화폐 도입, 버스준공영제(노선 입찰제) 참여, 따복버스 증설, 천원택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 2019년 달라지는 파주시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민원·세무·경제' '복지·보건' '문화·교육·체육' '안전·교통' 등 대표 4개 분야에 나눠 살펴본다.■ 일반행정·민원·세무·경제 분야먼저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제도)'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처분 등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신청하면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처리하기 위함이다. 시는 또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2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방했다.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정보공유, 스터디룸, 창작공간 등 취·창업 활용 공간이 마련됐으며 맞춤형 지역일자리 알선·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86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도입한다.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비 등 정책발행은 오는 4월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발행은 9월부터 추진되며 관내 소상공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태로 도입될 예정이다.■ 복지·보건 분야파주시는 올해 ▲긴급복지지원 위기상황 소득·재산기준 완화 ▲아동수당 보편지급 및 대상연령 확대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기존 만14세 미만 아동에서 만1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고 월13만원에서 월20만원으로 인상했다. 청소년 한부모가족(만 24세 이하)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에서 월 35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또한 좀 더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민간 취·창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신설해 추진한다. 기존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의 노인일자리에 사회서비스형 148명을 추가 신설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파주시는 황금돼지해인 2019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난임 및 감염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해 예비·신혼부부의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파주시보건소, 운정보건지소, 문산보건지소 등에서 진행되며 풍진검사 등 7종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이 지원된다.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보호를 위해선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및 산모도우미 이용 본인부담금, 모유수유 용품 구입, 산모 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문화·교육·체육 분야파주시는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개인지원액을 연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하고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2019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을 추진한다.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내 교복을 입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4천621명(예정)을 대상으로 중학교 신입생 교복을 지원한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50%(약6억9천만원), 경기도 25%(약3억4천만원), 파주시 25%(약3억4천만원) 예산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또한 법원지역에는 오는 12월 건립을 목표로 사계절 실내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법원읍 게이트볼 구장'(연면적 700㎡)을 건립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운정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 운정다목적체육관은 수영, 요가, 라인댄스, 킥복싱, 줌바, 스피닝, 기구필라테스, 펜싱, 레이저사격, 배드민턴, 탁구, 농구, 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안전·교통 분야파주시는 올해 파주시민의 출퇴근 광역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광역급행버스 및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3월 교하·운정 광역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교하택지와 운정신도시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수도권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심야시간대 여성 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정류소가 아닌 장소에서 하차할 수 있는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1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조리읍, 문산읍, 운정동, 탄현면, 월롱면 등에서 마을버스 9개 노선을 시행 중이다.파주시는 오는 4월부터 따복버스 노선을 증설하고 천원택시를 신설할 예정이다. 벽·오지 지역 등 이용승객이 없어 노선 운영이 어려운 지역에 따복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문산읍, 광탄면, 탄현면, 교하동 등 5개 노선 14대의 따복버스를 운영했으나 올해 4월부터는 탄현면 노선을 신설해 6개 노선 16대의 따복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및 노선버스 운행 기피지역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월롱면 능산리 외 7개 지역에 파주 택시 771대를 대상으로 천원택시를 신설한다.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 기해년에도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청/파주시 제공

2019-01-14 이종태

경기도 북부 지자체 "외출나온 軍장병 잡아라"

내달부터 병력 35%이내 평일 허용위수지역 폐지에 매출 타격 목소리연천·파주, TF팀 구성·귀대 서비스"상권 활성·타지 유출 기대·우려"군(軍) 장병의 부대 밖 외출이 허용되고 위수지역 폐지(2018년 12월 28일자 2면보도)가 결정되면서 군 부대가 밀집한 경기도 내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나서며 분주한 모습이다.13일 국방부와 경기북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2월부터 군 장병들은 병력의 35% 이내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취침 전 9시30분까지 부대 밖 외출이 가능하고 위수지역 제한도 폐지된다.이를 두고 해당 지역에서는 지역경제의 주축인 장병들의 이탈로 직접적인 매출 타격을 우려하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해당 지자체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연천군의 경우 지난 8일 외출 장병 편익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3만여명이 주둔 중인 연천군의 경우 하루 3천~5천여명의 장병이 외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시간 동안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포함해 장병들이 만족할만한 취미, 교양강좌 등 관심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군은 우선 수레울아트홀 상설영화관을 개설하고 주요 군 장병 쉼터의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문화공간 운영과 함께 요금 할인업소를 확대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또 이달 중 시범운영을 거쳐 군부대와 권역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파주시도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상인들의 매출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외출 장병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천원택시(공공형 택시) 확대 운영과 자율방범기동순찰대의 참여를 통한 귀대 서비스 제공을 검토 중이다. 시는 군부대와 상인 간 간담회 개최와 상인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요금 할인업소 확대와 선호 업종 다양화 등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 관계자는 "장병들의 외출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위수지역 폐지로 타 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며 "장병들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연천 /이종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1-13 이종태·오연근

[단체장 새해설계]파주시 최종환 시장, 통일경제특구 지정 행정력 집중… 구도심 재정비로 지역균형 발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과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건설을 위해 올해 1조2천8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남북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파주시 통일경제특구 지정을 꼭 이루어내겠다"며 "통일경제특구종합계획 수립은 물론 경기도, 통일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말 착공한 GTX A 노선에 이어 SRT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리·금촌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증차 및 주요 역 정차,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제2외곽 도로 조기 개통에 노력하겠다"며 사회기반시설 강화방안을 덧붙였다.최 시장은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구도심 재정비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연풍리 창조문화 프로젝트,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사업과 파주희망프로젝트 추진, 파평·적성·법원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놓았다. 더불어 농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마을단위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및 가스보일러 교체, 발전소 주변 15개 마을의 도시가스 보급사업 등을 완료하고, 융·복합산업 인재 발굴 및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그는 또한 청년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나서는 한편 86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특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화석정과 율곡생가 복원에 나서고 임진각 평화곤돌라 설치 및 JSA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DMZ 관광 활성화 등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 문산권 수능시험장 유치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학교 신입생 교복과 학교급식 및 통학버스를 지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교육분야 중점 추진사업도 밝혔다. 복지분야 사업으로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확충, 아동지킴이 사업의 초교 전체 확대,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문산보건지소에 외래 산부인과 개설, 치매 쉼터 확대, 마을버스 준공영제, 천원 택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기념사업 발굴과 보훈 사업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겠다"면서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강조하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12월 6일 열린 한반도 평화수도 철도망 구축 간담회 후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19-01-13 이종태

파주시, 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사업 '풍성'

파주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역 최초 만세시위 근원지였던 교하초등학교에 독립운동기념비를 건립할 계획이다.독립운동기념비는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건립하며, 광복회 등 관계기관의 자문 등을 거쳐 3·1절 기념식에 맞춰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또 '파주의 류관순'으로 추앙받는 '임명애' 애국지사에 대한 창작 뮤지컬도 추진된다. 임명애 애국지사의 삶을 재조명할 뮤지컬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 오는 4월까지 뮤지컬을 기획하고 5월 어린이날에 맞춰 초연될 예정이다.파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규운 윤기섭 선생의 40여년 독립운동 역사를 되돌아보는 학술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윤기섭 선생은 독립운동가 이시영, 이동녕 등과 함께 한인 자치기관 '경학사'를 설립하고 산하에 신흥무관학교를 개교해 10년간 학감과 교장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독립운동 활동가를 양성했다. 선생은 제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한국전쟁 당시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납북돼 1959년 2월 27일 북한에서 서거했다. 정부는 1989년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으며 2009년 4월 국가보훈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김순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얼을 후세에 알리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1-12 이종태

파주시, 제3차 유통업 상생발전 협약 체결

파주시가 새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간 상생의 길을 찾았다.시는 관내 영업 중인 7개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간 '제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마트 파주·운정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문산·운정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신세계사이먼 파주점 등이 참여했다.협약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 개최' '상호 이벤트성 판매공간 제공' '대규모점포의 상생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시장논리에 따른 약육강식의 '경쟁'보다 함께 살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와 상생발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조정했고 대규모점포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유통생태계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최종환 시장은 "협약체결로 파주시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상권간 마찰음이 아닌 상호 맞장구치는 소리로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관내 7개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간 제3차 유통업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제공

2019-01-12 이종태

파주 비무장지대 대성동초교 50회 졸업식… 4명 졸업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학교인 파주시 대성동 초등학교 제50회 졸업식이 11일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졸업한 학생은 모두 4명이다.졸업식에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육군 1사단 등 군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최종환 파주시장, 대성동 마을 주민, 학부모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학생들의 타악기 연주로 시작한 졸업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 졸업장·학교장상 수여, 대외상 및 기념품 전달, 학교장 회고사, 영상 축하 메시지, 교가 제창으로 이어졌다.졸업생 유희준 학생은 "중학교에 가서도 대성동 초교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윤영희 교장은 "통일을 위한 미래의 주역으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졸업생은 모두 문산읍 중학교에 진학한다.1968년 개교한 대성동 초교는 이들의 졸업으로 모두 2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이 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10명 이하로 줄어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2006년 공동 학구로 지정돼 다른 지역 학생의 입학이 허용되면서 전교생이 30명까지 늘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대성동초 제50회 졸업식 11일 오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연합뉴스대성동초교 졸업생 입장:왼쪽부터 류희준, 이수진, 정의헌, 조준영 어린이 /연합뉴스

2019-01-11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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