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웅지세무대 교수협의회, '학교 정상화' 위한 임시이사 파견 촉구

파주시 탄현면 소재 웅지세무대학교 교수협의회(대표교수·지신호)가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임시이사 파견을 교육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19일 오후 본관 앞에서 "학교 설립자 및 총장이 교비 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학교를 계속 운영하려 한다"며 총장 및 이사진 퇴진과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을 요구했다. 이 대학 설립자인 송상엽 전 이사장은 지난 8월 13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특수경제법죄(횡령) 위반 및 배임수재 등으로 징역 5년, 추징금 3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부인인 박윤희 전 총장은 특경법(횡령) 위반, 업무상 배임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교수협의회는 "현재 학교법인 이사들은 학교 설립자의 고향 친구 및 후배, 회사관계자 등 모두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들로 설립자가 2015년 대법원에서 횡령 확정판결을 받은 후에도 계속 횡령, 배임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데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교수협의회는 또 "개방이사를 설립자와 총장이 원하는 사람으로 선임하기 위해 (반대하는)대학평의회 의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촉시킨 후 교수위원을 선임했다"며 "불법적으로 선임된 교수위원이 참여하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이사를 선임했으나 교육부에서 반려됐다"고 덧붙였다. 교수협의회는 이어 지난 8월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대학구조조정규정(교직원 급여의 80% 삭감)'을 불법으로 규정해 폐기를 명령했는데도 박 전 총장 측은 폐기하지 않고 있다며 급여의 20%를 받는 교수들의 생활은 최악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지신호 대표교수는 "실질적 이사장인 설립자인 송상엽이 구속됐고 부인인 박윤희 전 총장도 실형을 선고받은 범법자인 데다 학교 행정에 어두운 사람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구성 자체가 불법 또는 불합리한 상태"라며 "이런 사람들에게 학교를 다시 맡길 수는 없기 때문에 교육부는 학교 정상화를 위해 하루빨리 확실한 조처를 내려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탄현면 소재 웅지세무대학교 교수협의회(대표교수·지신호)가 19일 학교 본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임시이사 파견을 교육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19 이종태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시장 공략 잰걸음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광저우 OLED 공장 양산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OLED 대세화를 이끌기 위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LGD는 19일 베이징 798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에서 LG전자,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콩카, 창홍, 소니, 필립스 등 TV 제조사와 수닝, 국미, 징동 등 대형 유통업체, 그리고 50여 개의 베이징 및 천진 지역 언론매체를 초청해 'OLED 빅뱅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OLED 빅뱅 프로모션은 LGD가 펼치는 '중국 OLED 대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베이징이나 광저우와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의 미디어, 유통, 고객사 및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전시·포럼·토론 등을 통해 OLE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이다.LGD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 무한, 충칭 등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1차 OLED 빅뱅 활동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귀주, 심양 등 30여 도시를 찾아가는 2차 OLED 빅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 LGD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이 본격 가동함에 따라 중국 OLED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은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세계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반드시 중국 TV시장에서 OLED 대세화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LGD는 올해 30만대 정도 예상되는 중국 대형 OLED 패널 시장을 2020년 100만대, 2021년에는 200만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중국 TV 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첨단기술 수용도도 매우 높아 OLED TV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6.5%였으나 2022년에는 두 배 이상인 14%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D는 행사장 옆에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사들의 OLED TV 주력 제품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투명 OLED, 65인치 월페이퍼(Wallpaper) OLED 등 차별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4K 해상도의 OLED TV와 퀀텀닷 백라이트 8K LCD TV를 나란히 비교 시연하면서 4배 해상도 차이도 극복하는 독보적인 OLED 화질은 물론 눈건강 및 소비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LGD는 지난 8월 말 광저우 OLED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8.5세대 사이즈의 월 6만장의 유리원판을 투입해 고해상도의 55, 65, 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월 9만장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LG디스플레이는 19일 베이징테서 'OLED 빅뱅 미디어데이'를 갖고 중국 OLED T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D 제공

2019-09-19 이종태

파주 아프리카 돼지열병 마무리 수순… 안락사 작업 마쳐

파주시는 연다산동의 한 축산농가에서 17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됨에 따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7개 반)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 축산관련 종사자, 축산관련 출입차량 등의 일시이동 중지를 명령했다.이어 11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면서 전체 축산농가(91개소)에 주민출입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농장주의 외출도 금지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굴삭기 2대, 인력 35명, 30t 용량의 FRP통 9개를 동원해 2천369두의 돼지를 이산화탄소 주입방식으로 안락사시킨 후 이 농장에 매몰했다.안락사 작업은 다음날인 18일 오전 6시 30분께 마무리됐다.가족농장(역학농가)인 파평면 마산리 농장의 돼지 1천507두 안락사 작업도 18일 오전 1시부터 굴삭기·지게차 등 장비 3대와 20명 인력이 투입돼 오전 8시 완료됐으며, 법원읍 동문리 농장 1천51두는 18일 오전 5시 40분 지게차 등 장비 3대, 덤프트럭 1대, 인력 20명이 동원돼 정오께 작업을 끝냈다.두 곳 가족농장은 검사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모두 안락사 시켰으며, 렌더링(돼지 사체를 파쇄하고 고온·고압으로 살균 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도 18일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 방문을 취소하는 한편 파주시 주최 11개 지역 행사는 취소하고 13개는 연기했다. 파주시는 연천군 백학면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됨에 따라 인근 적성과 파평에 통제초소 5개소 45명을 추가 투입하고, 안락사 처분 관련 농가(3개소)에 대한 잔존물 처리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파주연천축협(조합장·이철호)은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파주·연천지역 방제기 및 드론을 활용한 방역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축협은 18일 자체 방제기 5대를 비롯해 인근 조합 소유 방제기 8대 등 총 13대 방제기로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축사 지붕 등 방제작업이 어려운 곳은 드론을 활용해 방역작업을 벌였다.연천 백학면 전동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 파주지역에는 축산 농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기 전에 가족농장(역학농가)에서 총 136두(법원 68두, 파평 68두)가 인천 도축장으로 출하됐으나 도축 후 보관 중이어서 외부 반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연천축협이 파주시 파평면 한 축산농가 지붕을 드론으로 방역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제공/파주시 제공

2019-09-18 이종태

진입 철저히 통제된 파주 아프리카 돼지열병 가족운영농장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해 17일 긴급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6시께 파주의 한 돼지농가에서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경기도에 접수됐다. 이 농장은 지난 2010년 12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도는 17일 오전 6시 30분께 돼지열병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 등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가축전염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 중인 파주시는 발생농장 2천450두와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2개 농장 1천500두 등 총 3천950두를 17일 중 전량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 14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시내 12곳에 양방향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시는 17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수요포럼 및 각종 직무교육을 취소하고 추후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호주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현장 방역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보다 앞서 돼지 열병 잠복기(4~20일) 동안 발생농장과 20여㎞ 떨어진 가족운영 농장에서는 지난 9일 비육돈 62두가 김포지역 도축장, 16일에는 비육돈 136두가 인천지역 도축장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도축장으로 팔린 비육돈을 모두 땅에 묻도록 조치하는 한편, 가족농장 예방적 살처분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결과는 17일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이종태·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의 가족이 운영하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회차를 요구하며 소독을 하고 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7 김우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준비하는 파주 법원읍 농장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해 17일 긴급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6시께 파주의 한 돼지농가에서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경기도에 접수됐다. 이 농장은 지난 2010년 12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도는 17일 오전 6시 30분께 돼지열병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 등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가축전염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 중인 파주시는 발생농장 2천450두와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2개 농장 1천500두 등 총 3천950두를 17일 중 전량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 14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시내 12곳에 양방향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시는 17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수요포럼 및 각종 직무교육을 취소하고 추후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호주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현장 방역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보다 앞서 돼지 열병 잠복기(4~20일) 동안 발생농장과 20여㎞ 떨어진 가족운영 농장에서는 지난 9일 비육돈 62두가 김포지역 도축장, 16일에는 비육돈 136두가 인천지역 도축장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도축장으로 팔린 비육돈을 모두 땅에 묻도록 조치하는 한편, 가족농장 예방적 살처분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결과는 17일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 /이종태·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의 가족이 운영하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농가에서 방역당국이 예방적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7 이종태·김우성

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등 고강도 구조조정 시작

LG디스플레이는 17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 경영환경 설명회를 열고, 구조조정을 위한 희망퇴직 등 고강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차 이상의 기능직(생산직)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고정급여의 36회치가 퇴직위로금으로 지급된다.또 OLED로의 전환 가속화를 고려해 사무직에 대해서도 LCD 인력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할 예정이다.LGD는 오는 23일부터 3주간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고, 10월 말까지 희망퇴직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어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한편, 사업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임원·담당조직의 축소 등 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하는 조기 조직개편도 진행할 계획이다.LGD는 앞서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크게 악화 돼 대표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LGD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LGD 관계자는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저세대 패널 생산공장의 폐쇄 등을 통해 발생한 여유인력에 대해 OLED 등 신사업으로 전환배치를 하고 있으나, 전체 여유인력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LGD는 노동조합과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실시하지만, OLED 등 미래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우수 인재 중심의 채용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17 이종태

아프리카돼지열병, 파주서 국내 최초 발생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해 '돼지 흑사병'으로 불린다.지난 16일 오후 6시 파주의 돼지농가는 2~3일 전부터 돼지가 사료를 섭취하지 못하거나 고열이 발생했고 어미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검사를 진행한 결과 17일 오전 6시 30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앞서 지난 5월 북한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현재 한국 주변 8개국에서 6천372건의 돼지열병이 나타났다. 발생국가는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몽골, 북한이다.돼지열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이 나타나고,식욕결핍·충혈·혈색증·호흡곤란·구토·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와 돼지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등의 경로를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발생 즉시 살처분한다. 아직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경기도에선 모두 220만6천369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발생농가는 모두 2천45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고, 인근 3km 이내에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3km) 밖인 10km 이내에는 모두 19개 농가에서 1만8천380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또 발생농가는 가족이 운영하는 2곳의 돼지 농장과 교류를 해 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가족농가는 발생농가에서 번식한 어린 돼지를 키워 도축장에 유통하는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진다.방역당국은 가족농장 2곳의 2천250두를 예방적 살처분하는 한편,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 방역대 내 통제초소 5곳과 거점소독시설 3곳을 24시간 운영하고, 발생농장 방문차량과 역학관련농장 예찰하고 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진오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부단체장시군 영상회의를 여는 등 경기도도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을 시행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17일 오전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시 한 양돈농가 인근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위한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7일 오전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시 한 양돈농가 인근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9-17 신지영

파주 한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모두 살처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6일 발생하면서 당국이 살처분을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파주시 법원읍 소재 농장과 파명면 소재 농장에 사육중인 2천360두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고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정부는 올해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후 방역에 힘을 쏟았지만 결국 국내에 유입됐다.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에서 발생하자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 70주년 꽃축제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이종태·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현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결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7 이종태·김영래

파주서 폐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국내 첫발생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17일 발표했다.'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그러나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으며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오르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고기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정부는 올해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후 방역에 힘을 쏟았다.농식품부는 전국 모든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혈액검사를 하고 방역 작업을 펼쳐왔으나 결국 국내에 유입됐다.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사진은 지난 6월 3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북단 민통선 지역에서 축산 방역당국이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17 이종태

파주시, 노후 건설장비 신형엔진 무상 교체·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트럭 구입 보조금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게차·굴삭기 등 노후 건설기계의 신형엔진 교체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 1t 트럭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노후 지게차·굴삭기의 경우 신청일 전일까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에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2004년이전 제작,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 포함)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환경부 지정 건설기계 엔진교체 제작사 '(주)이알인터내셔널' '(주)엑시언' '(주)크린어스' 'HK-Mns(주)' 등에서 지원대상 기종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제작사에 제출하면 되고 제작사는 신청서를 파주시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총 16억 원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환경보전과(031-940-8441), 엔진교체사업 제작사에 문의하면 된다.시는 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45억 원(약 2천800대)을 추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펌프 트럭)로 신청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파주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파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해당유무는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 조회(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그러나 기존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산정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차량 총중량 '3.5t 미만 최대 165만 원' '3.5t 이상 3천500㏄ 이하 최대 440만 원', '5천500㏄ 이하 최대 750만 원', '7천500㏄ 이하 최대 1천100만 원', '7천500㏄ 초과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3.5t 이상의 경우 지원한도는 조기폐차 후 기존차량과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대형·초대형 화물차 또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구매할 경우 추가 지원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이와 함께 생계형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400만원씩 총 20대를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말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 지원된다.또한 올해 상반기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등록돼 조기 폐차한 차량으로써 LPG 화물차 신차 구매계약한 자 또는 예산 소진으로 신차 구매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LPG 화물차 신차를 구매한 자도 신청할 수 있다.보조금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 환경보전과로 접수하면 된다. 매연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환경보전과(031-940-8441)로 문의하면 된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11 이종태

파주시, 18~21일 '2019 DMZ 페스타'에서 DMZ 생태자원 홍보

"한반도 생태자원의 보고(寶庫) DMZ로 오세요"파주시는 오는 18~2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DMZ 페스타'에 참가해 파주의 DMZ 생태자원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DMZ 페스타는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 중인 'Let's DMZ' 행사 중의 하나다. 행사장 구성은 DMZ 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DMZ 세계평화관, 글로벌 생태문화관, 국내외 관광테마관, 소통체험관 등과 각종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파주시는 이번 페스타에서 우수한 DMZ 생태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잠재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DMZ 생태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연다.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는 대한민국 최북단 DMZ를 접하고 있는 자치단체이면서 평화관광의 중심지"라며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평화와 공존의 상징공간인 DMZ의 생태관광자원을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DMZ 페스타'에서 DMZ 생태자원 홍보한다/파주시 제공

2019-09-11 이종태

파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

첨단IT기술 접목 차량흐름 제어국비 47억 확보… 내년 1월 착수파주시가 '2020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및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각각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지능형 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 IT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도로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이며, 파주시 교통체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지능형교통체계분야 27억3천만원, 국도감응신호분야 14억5천만원, 지방도 감응신호분야 5억7천만원 등이다.시는 지능형교통체계분야에 확보한 국비 27억3천만원에 시비 17억7천만원을 보태 총 45억원으로 신설도로 교통정보 수집, 혼잡 및 주요 교차로 감시, 교통신호 온라인 제어를 통한 교통혼잡도 완화 등 스마트 교통소통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국도 1호선(통일로), 지방도 360호선(금촌~통일동산) 및 363호선(금촌~봉일천) 파주스타디움 교차로 등 29개 교차로에 27억원을 투입,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좌회전 및 보행자 감응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이들 도로는 차량 소통용량이 극대화돼 통행시간은 13.2%, 평균 정지지체는 23.1%, 신호위반은 16.9%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통 지·정체 현상이 최소화된다.시는 내년 1월 사업을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통정보는 도로 전광판 또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교통 정체 구간 및 도로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최종환 시장은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국비와 시비 등 총 73억원으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 완화와 지역별·요일별 교통량에 따른 온라인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10 이종태

파주시, 내년 정부예산안에 지역사업비 5천679억원 반영

파주시 지역관련 사업비 5천679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시는 최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올해 4천729억원보다 950억원 늘어난 5천679억원의 지역관련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최종환 시장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며 각 부처에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알리고,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1천350억원) ▲문산∼도라산 전철화(178억원) ▲파주∼포천 고속도로(1천70억원) ▲김포∼파주 고속도로(938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302억원) ▲파주∼부곡 도로 확장 포장(15억원) 등이 반영됐다.또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건립(19억원)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14억원) ▲금촌 다목적체육관 건립(10억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4억원) ▲파주 밤 고지 평화생태 마을 조성(2억원) 등이 반영돼 주민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최종환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있는 만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10 이종태

파주 '축현2 일반단지' 산단계획 승인고시

市, 연내 공장 건립 '본격 착수'연간 3천억 생산유발효과 기대파주시가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축현2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최근 승인 고시했다.축현2 산단은 변경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 중 공장 건립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축현2 산단은 LG디스플레이 협력사인 (주)야스가 축현리 153의 15 일원 7만912㎡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아 5월 착공했으며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측량 면적 오차, 부지 및 건축 공사계획 일부 변경) 승인을 반영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야스는 LG디스플레이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를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1992년 국내 최초 OLED 소자를 제작했으며, 2018년 세계 최초로 대면적 OLED 양산 설비를 제작·설치하는 등 이 부문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OLED 시스템 제작업체다.나호준 시 지역발전과장은 "축현2 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6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9-09 이종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