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파주시, 100대 규모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

파주시가 중장비 100대 주기 규모의 임시 주기장을 마련해 공영주차장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월롱면 영태리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에드워즈 부지(영태리 645번지 일원) 일부를 임차해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성된 임시 주기장은 파주시 첫 공영주기장으로 건설기계 100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뿐만 아니라 화물자동차의 주차도 가능하다. 그동안 파주시에는 주요 간선 도로를 비롯해 금촌 택지,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 등에 덤프트럭·전세버스 등 대형차량과 굴삭기 등 중장비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교통소통 방해나 주차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임시 주기장에서는 장기 주기(차)나 쓰레기 투기, 소각, 취사, 정비 등은 불법행위로 간주돼 금지되며 적발 시 주기(차)가 금지된다.이현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임시 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다소 해소되고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반환미군 공여지 캠프에드워드 일부에100대 규모의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을 조성, 공영주차장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파주시 제공

2020-07-14 이종태

파주시 스마트농업 시험포장 방울토마토 시험재배 성공… 당도 10b 이상 높아

파주시 스마트농업 시험포장에서 첫 수확한 방울토마토가 일반재배 과육보다 상당히 높은 품질을 보이는 등 스마트영농의 실증적 효과를 나타냈다.1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 대응 스마트농업 농가 육성과 스마트 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억여 원을 지원받아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농업 연구개발시설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시는 560㎡ 규모 단동(單棟)하우스 1동과 3연동(聯棟) 하우스 1동으로 구성된 테스트베드 교육장에 겨울 식물인 방울토마토 1차 시험재배를 거쳐 올해 4월 1천300주를 정식 한 후 복합환경시스템을 통한 재배과정(3개월)을 거쳐 이달 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수확한 방울토마토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기 온도 상승에도 90% 이상의 착과율을 보였으며 평균 당도는 10Brix 이상으로 상당히 높고 병충해에도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 수확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평균 당도는 6~8Brix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시험재배 성공을 토대로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생육데이터 및 외·내부기상(온도, 습도, CO2, 일사량)의 수집분석을 거쳐 스마트농업이 실천 가능한 농장에 적합한 빅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시는 특히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4차 산업혁명기술의 핵심인 빅데이터, ICT 장비, 복합환경제어, 환경정보수집장치 등을 활용한 스마트영농기술 보급 및 컨설팅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내 시설원예농가들의 과학영농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시설원예농가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농 등을 대상으로 첨단 영농기술 등 스마트농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농업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교육장, 신기술 보급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스마트농업 시험포장에서 토마토를 첫 수확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0-07-13 이종태

'365일 연중무휴·하루 2회 이용 가능'… 파주 천원 택시, 이용자 95% 만족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 '천원택시'가 자연마을 등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출범 1년을 조금 넘었지만, 배차 성공률 96.3%를 기록하면서 주민 만족도 등 시민 호응도가 높아 대상 마을이 14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났다. 파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면적이 넓고 농촌에는 인구가 산발적으로 분포돼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는 주민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천원택시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행지역 마을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교통복지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는 소신 아래 천원 택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면서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형 천원택시'는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파주형 천원택시 개발…대상마을 14→30개 확대 천원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요응답형 공공형 택시로, 파주시가 도입하기 전에 이미 전국에서 40개 이상 자치단체가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타 자치단체 운영사례를 검토하고, 실제 이용할 지역주민, 운행 주체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사전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파주형 천원택시 운영체계를 탄생시켰다. 시는 특히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고려해 '콜' 방식을 도입했다. 파주시는 2006년부터 개인택시, 법인 택시가 하나로 통합된 '브랜드콜'과 연계해 천원택시 운영 전용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4월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 운행을 시작했다.이어 호응도가 높아 같은 해 9월 16개 마을을 늘려 30개 마을로 확대했다. 현재 파주시 천원택시는 지난해 말 기준 30개 마을, 2만 7천400여 명이 이용했으며, 택시업계에는 2억 5천만 원이 지출됐다. 이 같은 성과는 파주 전체 771대(개인 526대·법인 245대) 택시가 천원택시 운행에 참여하며 일궈냈다. 천원택시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행지역 마을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천원택시에 접수된 총 2만 8천430건 중 2만 7천392건(작년 12월 31일 기준)을 배차하며 96.3%의 배차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도 지난해 4월 33.3명에서 8월 64.4명, 9월 119.2명, 11월 170.5명, 12월 191.3명 등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용주민은 사전에 등록한 본인 전화번호로 콜센터에 연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가 배차돼 1천원(이용자 부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이용자 만족도 95%…"병원 진료 쉬워"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서 벼농사하는 김모(67)씨는 올해 초 급작스러운 복통 때문에 버스로 40여분 거리인 문산읍의 병원을 가기 위해 주저 없이 '천원 택시'를 불렀다. 자장리는 도심과 떨어진 자연마을이어서 웃돈을 줘도 택시기사들이 기피하는 교통 사각지대다. 하지만 '천원 택시'를 불러 교통비도 줄이고 병원에도 일찍 도착해 복통도 치료했다.김씨는 "예전에는 버스를 이용해도 병원 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걱정 없이 편하게 천원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파주시는 이용자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수요자 중심 천원택시를 운영하기 위해 작년 12월 천원택시 이용자 5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매우 만족 40%, 만족 39%, 보통 16%, 불만족은 5%를 기록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원택시 이용하는 목적은 병원 진료(44%), 장보기(22%), 환승(15%), 모임 참석(11%), 행정복지센터 방문(8%) 순으로 조사됐다. 천원택시가 가져온 변화로는 정기적인 병원 진료 가능(41%), 생활편리(32%), 복지·문화혜택(15%), 환승 용이(20%)를 꼽았다. 천원택시가 도입되면서 이용 주민이 주기적 병원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와 생활 편리, 이동권 확장, 복지 및 문화생활 향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천원택시가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지역주민의 건강, 생활, 복지, 문화 혜택 등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파주시는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천원택시가 주민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았지만,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설문조사에서 나온 이용자 요구사항을 운영체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 도심과 떨어진 자연마을 주민들은 급작스럽게 몸이 아플 경우에도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병원 가기조차 힘들었다"면서 "이용 시간 연장, 출발지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천원택시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해 4월 천원택시 운행식장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지난해 3월 최종환 시장과 택시회사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택시 운행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제공최종환 시장이 천원택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0-07-11 이종태

파주시,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파주시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4급 서기관 승진 4명을 비롯해 승진 132명, 전보 251명, 신규 임용 18명 등 총 401명 규모의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최종환 시장은 "성과와 능력에 중점을 두고 승진자를 발탁했고, 시 역점시책과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평가하고 업무 적합성 및 조직의 관리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특히 "승진인사에서는 승진후보자 순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사태에 열심히 일한 직원과 업무 능력이 우수한 직원에 대한 발탁인사도 실시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민선7기 2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평화와 상생, 분권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4급 승진 및 전보인사로는 ▲기획경제국장으로 백인성 대중교통과장 ▲자치행정국장으로 이종춘 기획예산과장 ▲평화기반국장으로 이주현 남북철도교통과장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 신정하 도시개발과장이 임명되었으며 ▲도시발전국장으로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의회사무국장으로 방경수 자치행정국장이 전보됐다.5급 승진 및 전보인사로는 ▲정보통신과 직무대리에 김수태 환경기획팀장 ▲납세지원과장 직무대리에 최윤순 기동징수팀장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에 이성근 복지기획팀장 ▲남북철도교통과장 직무대리에 김태훈 경리팀장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에 전재식 도시정책팀장 ▲위생과장 직무대리에 김이겸 안전기획팀장 ▲환경보전과장 직무대리에 조윤옥 하수행정팀장 ▲도로관리사업소 직무대리에 김달수 도로건설팀장 ▲공원관리사업소 직무대리에 정훈수 일자리창출팀장 ▲관광사업소장 직무대리에 이창우 문화정책팀장 ▲탄현면장 직무대리에 온명원 의정팀장 ▲교하동장 직무대리에 최성섭 농업정책팀장이 임명됐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승진 132명, 전보 251명, 신규 임용 18명 등 401명 규모의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했다. /경인일보DB

2020-07-09 이종태

파주에 방치됐던 북송용 트랙터 26대 도라산 물류센터로 이동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지난해 4월 북한 지원을 위해 파주지역에 세워지면서 민원을 야기했던 트랙터 20여 대가 도라산역 물류센터 보관창고로 옮겨졌다. 이 트랙터는 지난해 4월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 4개월 가까이 방치되다 관광객 등의 민원이 발생하자 월롱면 폴리텍대학 예정부지로 옮겨져 보관돼 있었다.8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농은 지난 7일 오후 월롱면 폴리텍대학 예정 부지에 세워져 있던 트랙터 26대를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도라산역 한 물류센터 보관창고로 모두 이동 조치했다. 이 트랙터들은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인 지난해 4월 27일 전농이 통일대교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대북 제재 해제 통일품앗이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며 북한에 보내기 위해 공원 주차장에 세워놨던 것들이다. 전농은 2018년 10월부터 '통일 농기계 품앗이운동'과 함께 모금을 진행해 북에 보낼 트랙터를 마련했다.당시 전농은 방북 승인 절차 진행 등을 이유로 당분간 트랙터를 통일동산 인근 주차장에 옮겨두기로 했지만 행사가 끝난 뒤 회원들은 트랙터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 그대로 두고 해산했다.그러나 이 트랙터가 5개월 가까이 공원 주차장에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자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당시만 해도 임진각은 평일 1천여 명, 주말에 3천∼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였기 때문이다.관광객들은 "주말에 종종 임진각을 찾는데 휴식과 시민의 공간에 트랙터들이 버킷을 올려 일렬로 서 있어 위압감이 든다"며 트랙터가 세워진 곳이 잔디밭과 가까워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관리사무소에 여러 차례 건의했다.파주시는 이에 따라 전농 측에 주차된 트랙터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고 수차례 요청하고 고발까지 했다.전농 측은 파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임시로 지난해 9월 3일 월롱면 폴리텍대학 예정 부지에 트랙터를 옮겼지만 10개월 동안 멈춰서 녹이 슬고 부품 도난과 고장 우려도 커졌다.전농은 트랙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 최근 도라산역 한 물류센터를 찾고 이날 모두 이동 조치했다. 파주시의 한 관계자는 "1년 넘게 고가의 트랙터가 비바람을 맞으며 방치됐고, 부품 도난 우려도 있었다"면서 "전농이 트랙터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다행스럽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에 방치됐던 북송용 트랙터 26대가 도라산 물류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7-08 이종태

파주 세경고,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석권

파주시 세경고등학교(교장·이준화)가 '2020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상을 휩쓸며 과학 선도학교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세경고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개최된 2020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5개 직종에 19명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고교에서 56개 직종 809명이 출전했으며, 세경고는 출전한 5개 직종 중 4개 직종에서 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산업용로봇 직종은 4년 연속, 정보기술 직종은 3년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며 '기능 명가 세명고'의 위상을 떨쳤다. 메달을 획득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산업용로봇 직종(지도교사 박장순)에서 정지우(3학년) 금메달, 장세진(2학년) 동메달, 문혁진(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보기술 직종(지도교사 김승현)은 김주혁(3학년) 금메달, 전효빈(3학년) 동메달을, 건축설계·CAD 직종(지도교사 김우재)은 서진원(3학년) 은메달, 송우호(3학년) 동메달을, 제품디자인 직종(지도교사 윤태석)에서는 윤정필(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획득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계의 변화 속에 세경고는 원격교육 및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 각각에 대한 개별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비대면 수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더불어 미래교육 선도모델 학교로서 무선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미래교육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세경고는 특히 교육부 학과재구조화사업에 선정돼 2021년 인공지능반도체과(현 반도체디스플레이과), 3D건축인테리어과(현 건축미디어디자인과), 2022년 미래자동차과(현 디지털자동차과)로의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인공지능반도체학과는 경기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준화 세경고 교장은 "기존의 IT를 넘어 AI의 미래로 가는 전환기에서 세경고는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 교육을 감당하기 위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세경고교가 2020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석권하며 과학 선도학교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김주혁(우), 김승현 지도교사, 전효빈 학생)/세경고 제공

2020-07-08 이종태

LG디스플레이, 파주지역 노후학교 과학실 개선사업 호평

"나라의 동량이 될 학생들이 안전한 실험실에서 과학을 공부하도록 계속 후원하겠습니다."LG디스플레이(대표이사·정호영)가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꿈의 터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LGD는 8일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형수)과 교육장실에서 '활기찬 학교, 안전한 교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D는 이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관내 읍·면 학교의 노후 과학교실 리모델링 사업(꿈꾸는 과학실)과 교실 칠판 필름 교체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꿈구는 과학실'은 LGD의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연간 6천만원을 지원해 낡고 위험한 과학실의 바닥 면·기자재 교체, 환기시설·개수대·인테리어 보강 등의 지원하는 사업이다.LGD는 앞서 지난해 법원여중 '꿈꾸는 과학실 1호점'을 열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올해는 다음 달 문산초등학교 과학실을 대상으로 2호점 공사를 앞두고 있다.김상철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 담당과 권동섭 노동조합 위원장은 "낙후된 과학실은 과학영재들의 학습 의욕을 저하하고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면서 "지역 거점기업으로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격차 해소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이형수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LG디스플레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 대상 치매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LG디스플레이는 8일 파주교육청과 지역 노후학교 과학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동섭 노조위원장 이형수 교육장, 김상철 경영지원담당. /LG디스플레이 제공

2020-07-08 이종태

최종환 파주시장 "후반기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

"민선7기 후반기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입니다."취임 2주년을 맞은 최종환 파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2년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시정구상을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송으로 이뤄졌으며, 최 시장의 브리핑에 이어 출입기자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2년간의 주요 성과로 ▲기초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 선정, DMZ 평화의 길 개방 등 한반도 평화수도로의 도약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 ▲CJ ENM 콘텐츠월드 조성, 장단콩웰빙마루 착공, 지역화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임진각 곤돌라 설치,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등 평화생태문화도시 위상 제고 ▲각종 여가·휴식 공간 조성과 행정복지센터 신·증축 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꼽았다. 이어 ▲반환공여지 개발, 파주형 마을살리기 등을 통한 도농(都農)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 ▲도시가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농기계 임대서비스 확대 및 임대료 인하, 신기술 시험·연구포장 조성 등 농업경쟁력 강화 ▲2021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EBS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 기반 조성, 학교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 등 교육 및 인프라 투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협약, 운정보건지소 신축 추진 등 복지서비스 확대 ▲천원택시 운행, 광역급행 버스 개통 및 확대, 경의중앙선 급행열차 증회,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착공 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도 내세웠다.최 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 주요 과제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삼았다"면서 "파주형 뉴딜정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경제 체질 변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와 운정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와 함께 ▲메디컬 클러스터 내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과 대학병원 유치 ▲교류협력사업을 통한 '평화협력'과 '평화경제' 실현 ▲파주형 도시재생·마을살리기, 파주학 연구 지원,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으로 상생·문화 도시 조성 ▲철도 연장, 환승체계 구축, 광역급행버스 확대,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시정계획으로 소개했다.최 시장은 "지난 6월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시민의 76%가 파주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 83%가 파주시의 거주여건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해주셨지만,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삶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담은 민선 7기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2년도 파주시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취임 2주년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파주시 제공

2020-07-07 이종태

파주 웅지학원, 임시이사 체제 전환… 설립자 비리 딛고 정상화 추진

교육부, 계고 이행 안되자 결정교수협 "총장해임·회계감사를"교비횡령 등 비리가 드러나 설립자 등이 형사처벌을 받은 학교법인 웅지학원(웅지세무대학교)에 임시이사가 파견돼 학교 정상화가 추진된다.6일 웅지세무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지난달 22일 웅지학원에 임시이사 파견을 결정하고, 이달 3일 임시이사 7명을 선임해 웅지학원에 통보했다. 임시이사 임기는 2년이며 교육 전문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됐다.웅지세무대 교수협의회는 그동안 설립자와 전 총장(설립자의 부인)이 교비를 횡령하고, 학교법인 이사도 학교 설립자 고향 친구와 선후배, 회사 관계자 등 특수 관계인들로 구성해 범법 행위를 방조하고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방해했다며 수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다.교육부는 웅지학원에 교비 횡령액을 반환하고,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구성하도록 수차례 계고했으나, 웅지학원측이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못하자 사분위에 임시이사 파견 심의를 요청해 결정됐다.웅지세무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늦은 조치지만 임시이사 파견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법인과 학교의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어 "(임시이사들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시급한 조치로, 불법 임명된 현 총장의 해임과 법인 및 학교에 대한 회계감사는 물론 행정감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면서 "학교 구성원 및 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학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시이사는) 자신들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웅지세무대는 이 같은 비리가 불거지면서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 Ⅱ유형'에 포함돼 정원감축 권고, 재정지원 제한,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이 전면 제한돼 학교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아왔다.한편 웅지세무대 설립자인 송상엽 전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특수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및 배임수재 등으로 징역 5년, 추징금 3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부인 박윤희 전 총장은 특가법(횡령)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2019년 10월 1일자 7면 보도).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7-06 이종태

파주시, 코로나 걱정 없는 야외 무더위쉼터 172곳 운영

"야외 쉼터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무더위를 식히세요."파주시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야외 무더위 쉼터 172곳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달부터 폭염에 대비해 기존 실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26곳의 사전 점검을 마치고 운영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 휴관 상태가 계속되면서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 '폭염대응전담(TF)팀'을 구성,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에 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야외 무더위 쉼터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들에게 시원한 스카프·생수·얼음팩 등 냉방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 쉼터를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자 관리와 발열 체크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쉼터 관리자를 선발해 운영과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코로나 걱정 없는 야외 무더위쉼터 172곳을 운영한다. 사진은 교량 하부의 야외 무더위 쉼터. /파주시 제공

2020-07-06 이종태

아파트 베란다서 양파 포트재배… 파주시 농기센터, 시험연구 성공

"아파트 베란다에서 양파 재배해 보세요."파주시가 양파 포트재배 모델을 개발해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파평면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험포에서 아파트 베란다 등 가정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양파 포트재배 모델개발 시험연구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과 연구개발팀에서 핵가족을 위한 꼬마농산물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소형(12㎝) 포트에 시험 재배를 시작했다"며 "중간 품질의 양파를 생산해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스마트농업과는 지난해 10월 23일 A사 자색 양파를 인공 상토에 심은 후 무가온(無加溫) 시설에서 12~2월까지 재배하고, 이후 야외에서 3월부터 6월 25일까지 재배한 결과, 양파 평균 지름이 7.4㎝ 정도로 중품(中品) 양파가 생산됐다.시는 최근 소비자의 농산물 소비패턴이 작은수박, 방울토마토 등 소형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꼬마상품 소비가 많은 1인 가구에서, 10월 말 소형화분이나 PET병, 우윳갑 등을 재활용해 양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에서도 양파를 소형용기에 재배하는 재미와 함께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농부는 물론 반려식물 재배 차원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손쉽게 과채류를 재배할 수 있는 품목을 확대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7-05 이종태

육군 1사단 최석표 상병,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삶의 희망을 나누다"육군 병사가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인'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 제1보병사단에 따르면 어학병으로 최전방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에서 안보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및 안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최석표 상병은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불린다. 그러나 비혈연 관계의 기증자와 환자의 유전자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 정도. 이 때문에 기증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증 절차도 헌혈과 같이 간단한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기증자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최 상병은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지난해 10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최 상병은 등록 5개월만인 올해 3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병원 관계자는 "반년도 안 된 짧은 시간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현재 환자의 상태를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면서 최 상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최 상병은 "육군 핵심가치인 '위국헌신'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누군가의 간절한 희망을 같이 나눌 수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환자분께서도 용기 잃지 말고 빠른 시일 내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육군 1사단 최석표 상병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친 후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육군1사단 제공

2020-07-04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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