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4·15 총선 격전지를 가다- 파주을]'진보 수성 vs 보수 탈환' 동문간 맞대결

문산동중·서울대 선후배간 '눈길'"집권여당의 힘·검증된 실력" 호소"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릴 것" 강조제21대 총선 파주을 선거구는 동문 간 양보 없는 맞대결로 치러진다. 특히 대한민국 최북단 선거구로 '진보의 수성이냐' '보수의 탈환이냐'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더불어민주당 박정(57)의원의 '재선 가도'를 문산동중·서울대 후배인 미래통합당 박용호(56) 전 박근혜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보수 탈환'이라는 기치로 막아서는 형태다.박정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보수 텃밭'이었던 북파주에서 새누리당 사무총장 출신인 황진하 전 의원과 파주시장을 역임한 류화선 전 경인여대 총장을 누르고 '진보'라는 씨앗을 심었다. 당시 황 후보가 40.3%, 류 후보가 12.5%의 득표율을 나타내면서 보수가 분열돼 47.1%를 얻은 민주당 박 후보가 민통선 밑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지역정가에서는 문정부의 '평화경제특구' 전도사로 그동안 지역구 관리를 충실히 해 온 박 후보가 '당선권'에 근접해 있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하고 있다. 박 후보는 "21대 총선은 파주가 향후 100년을 보며 더 큰 파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지난 70여년 전으로 회귀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고 있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 검증된 실력을 갖춘 사람, 이런 큰 사람이 파주를 더 크게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통합당 박용호 후보는 조직을 추슬러야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갑선거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21대 총선 후보 경선 직전 '을선거구'로 바꿔 나서면서 경쟁 예비후보들로부터 매서운 질타를 받았다. 특히 박 후보가 최종 선정되자 김동규 전 을지역위원장과 서창연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내부 반발이 매우 거셌다. 통합당 측은 20대 총선 당시 보수 후보끼리 대립하면서 '옥토'를 내줬다는 '전철'을 다시 밟지 않기 위해 '하나 되어 탈환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김 전 위원장 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조직을 얼마나 흡수해 선거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상처 입은 파주의 자존심과 침체된 파주 경제를 살려내겠다. LG 출신 실물경제통으로 지역과 국가경제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구 곳곳을 누비고 있다.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변지해(55) 요양보호사가 출마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4-02 이종태

파주시의회,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 폐회… 긴급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및 1천129억원 추경 통과

파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1천12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파주시의회를 통과해 취약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응급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소비위축 등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해 675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후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과 발맞춘 '긴급 생활안정자금'454억원을 추가한 1천129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30일 다시 제출했다.이에 파주시의회는 지난 3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파주시가 제출한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과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 생활안정지원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경기도민, 1인당 10만원)과 함께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해 총 20만 원을 지급 받게 된다.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454억원은 시민의 생계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해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씩 전액 지역화폐(기프트카드, 현금 등)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파주형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330억 원은 연매출 10억이하,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업종별)인 소상공인 중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를 대상으로, 1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경제과(031-940-4523~4)에서 안내하고 있다.이밖에 ▲아동수당 대상자,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생계지원 229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경영지원 36억원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및 운수업계 경영지원, 화훼 등 피해농가 지원 20억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 확대 및 청년 취·창업 지원 11억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및 방역활동 24억원 ▲격리자 생활 지원 8억원 등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한편 파주시의회는 긴급 생활안정지원 조례안과 제1차 추경안 가결에 이어 안명규·조인연·안소희·이용욱 의원의 코로나19 관련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4-01 이종태

파주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로 '임시 생활시설' 격리 수용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을 운영한다.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증상자는 공항검역소 격리시설에서 즉시 검사하고, 증상이 없는 사람은 자택으로 돌아가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 수용하기로 했다.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경기도가 지원하는 특별버스(7400번)를 이용해 거점 정류소인 킨텍스에 하차한 후 대기 중인 파주시 전용 셔틀버스로 임시 생활시설까지 이동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물게 된다. 임시 생활시설은 조리읍 봉일천리 홍원연수원이며, 최대 4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국가 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자택으로 귀가해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체 검사 비용은 도비로 지원된다.파주시는 지난달 22~29일 해외에서 입국한 82명에 대해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자가 격리하고 있으며, 31일까지 9명이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해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해외입국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하거나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처벌된다. 특별 공항버스 이용 시간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차를 이용해 임시 생활시설로 입소할 경우 사전 파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3)으로 연락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임시생활시설에 수용하는 것은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임시생활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3-31 이종태

육군 1군단,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장병 영외급식비' 조기 집행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부대가 팔을 걷었다.육군 제1군단(군단장·황대일 중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장병 영외급식예산 13억원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31일 1군단에 따르면 장병 영외급식은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마련됐으며 '병영식당 외 급식비(1인당 8천원)'를 활용해 분기 당 1회(연간 4회)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외부 음식을 주문하거나 분·소대 단위로 외부 민간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는 제도다.1군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휴가 등이 통제된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회로 나눠 집행 예정인 장병 영외급식 예산(13억여 원)을 4월에 모두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계작전 부대를 포함한 1군단 예하 장병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영외 배달음식 반입이 허용돼 병영 급식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영내 식당이나 공원, 생활관 등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영외급식이 집중 시행되면 장병들은 치킨, 피자, 햄버거, 중국음식 등 밖에서 즐겨 먹던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어 외출·외박 중지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크게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들은 모처럼 활기가 돌 전망이다.1군단은 음식 배달원을 통한 코로나19 부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부대 정문에서 철저한 발열 체크 및 소독을 시행한다.진필(28) 병장은 "장기간 외출이 통제되면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던 부대원들이 피자를 시켜놓고 왁자지껄 떠들면서 기분을 전환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군단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외급식 조기 집행 외에도 부대별 통통데이 시행, 지역특산물 구매 운동, 선별 진료소 인력 및 방역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육군 제1군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장병 영외급식비'를 4월에 조기 집행한다. 군단 본부근무대 경비소대 소속 병사들이 배달 주문한 음식을 먹기 전 밝은 얼굴로 응원메시를 전달하고 있다. /제1군단 제공

2020-03-31 이종태

파주 율목지구 주택재개발 '마지막 산' 넘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받아 '급물살'토지보상 후 내년 4월 착공 전망파주시 율목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재개발사업 승인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시는 금촌 율목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27일 지역 최초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조합 측은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과 이주를 시작하면 내년 4월에는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율목지구는 2017년 12월 2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통해 중흥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조합원의 70% 가까이 분양신청을 했다.율목지구 5만4천33㎡에는 지하 2층, 지상 30층짜리 아파트 10개 동 1천213가구가 들어선다.전용면적별로 39.89㎡ 185가구, 59.87㎡ 244가구, 59.90㎡ 218가구, 74.84㎡ 288가구, 84.83㎡ 278가구로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1천213가구 중 199가구는 조합원 분양, 61가구는 세입자 등의 임대아파트, 4가구는 보류지 물량이며, 나머지 949가구는 공공 지원 민간임대사업자에게 분양된다.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인 파주시 금촌동 341번지 일원의 율목지구는 6·25 이후 피란민들의 주거지로 조성돼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금촌시장과 경의·중앙선 금촌역에 가까워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3-30 이종태

'모든 시민에 지역화폐 10만 원'… 파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파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5만 4천 명 모든 시민에 '지역화폐' 10만원씩을 지급한다.최종환 파주시장은 30일 오전 9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경기도민 1인당 10만원)과 함께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어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해 675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소비위축 등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급에 소요되는 454억 원을 포함하는 1천129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시의회에 제출된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454억 원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해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씩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16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추경안을 주요 내용은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454억원 ▲아동수당 대상자, 저소득층에 대한 한시적 생계지원 229억원, ▲소상공인 생활안정 지원 330억원(작년기준 연매출 1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10명 미만 소상공인 중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이상 감소된 대상),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경영지원 36억원,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및 운수업계 경영지원, 화훼 등 피해농가 지원 20억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 확대 및 청년 취·창업 지원 11억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및 방역활동 24억원, ▲격리자 생활 지원 8억원 등이다.최 시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가계 경제가 견고히 지지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과 신속한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으로 편성되는 재정이 조속히 집행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TF팀을 구성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3-30 이종태

파주시의회, 시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건의

파주시의회가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무너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을 파주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해 최유각·이성철·이용욱·박대성·한양수·목진혁·박은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27일 코로나19 위기 상항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원씩을 지급하는 건의서를 파주시에 제출했다. 이들 의원은 건의서에서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건의를 받고 "파주시 가용예산을 최대한 마련해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손배찬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은 폐업과 도산위기에 처해 있는 등 지역경제가 마비돼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시민들의 신음 소리가 날로 깊어가고 있다"며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양수 의원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시민 모두가 한시라도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난기본소득이 시민 모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긴급히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역설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의회

2020-03-28 이종태

파주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 방문한 30대 여성

파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해 파주에 머물던 F(여.30대)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F 씨는 미국 방문 후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으며,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헤이리마을 소재 사무실에서 거주하며 자가 차량을 이용해 서울 소재 직장으로 출퇴근했다.이후 27일 파주시 보건소 검체 채취 후 28일 양성 판정받았다.F 씨는 역학조사에서 "미국에서나 귀국해서도 주위에 코로나19 환자는 없었으며, 19일부터 출근했지만 코로나19를 의식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했고, 업무 특성 상 사무실에서 주로 혼자 일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파주시는 F씨가 확진 판정되자, 병원 이송 후 자택 및 동선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족에 대해서는 검체채취 및 검사 의뢰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과천 보건소 선별진료소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3-28 이종태

버려진 장롱에서 1천500만원… 폐가구 수거업체 직원, 돈 주인 찾아줘

"잃어버린 주인은 얼마나 속상했겠습니까? 당연히 돌려줘야지요." 폐가구 수거업체 직원이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장롱 속에서 현금 1천500만원을 발견해 주인을 찾아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2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께 파주시 운정신도시 한 아파트단지 내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가구 안에서 현금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운정1파출소 박성준 경사와 오세종 순경은 장롱 안 서랍 뒤쪽으로 떨어져 있던 현금 1천495만원을 확인하고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한 뒤 현금은 파주서 생활질서계에 인계했다.발견된 현금 다발에는 2013년 은행 띠지가 감겨 있는 것으로 보아 보관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으나 장롱의 주인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경찰은 이 아파트 10개 동에 대한 일주일 치 분량의 폐쇄회로(CC)TV를 밤낮으로 분석하면서 장롱을 옮겨놓고 떠난 분실자 찾기에 나섰다.마침내 이 아파트 주민 A씨가 돈의 주인으로 확인됐고 A씨는 수년 전에 이미 돈이 없어진 줄 알고 가족 간 다툼까지 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경찰은 신속히 신고한 수거업체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경찰서 운정1파출소 직원들이 버려진 장롱에서 1천500만원 발견해 주인을 찾아줬다. /파주경찰서 제공

2020-03-26 이종태

파주운정 오피스텔 신축 주변 침하… 안전진단 통과 공사 재개 승인

전문기관 "지하구조물 문제 없다"보행자도로·운동시설 등 복구 제시파주 운정신도시 와동동 오피스텔 신축현장 주변 보행자도로 침하(2월 12일자 8면 보도)와 관련,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공사가 재개됐다. 25일 파주시와 J개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와동동 1484의 1 J개발 오피스텔(지하 2층, 지상 10층) 신축 공사장에서 지하 터파기 및 구조물 시공 중 소리천 방면 보행자 도로와 운동시설 부위에서 지반 침하와 균열이 발생했다.시는 즉각 공사 중지를 명령하고 구조안전진단 시행 및 원상복구 계획 등을 제출받아 향후 공사재개 여부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었다.최근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및 기술검토 결과, 보행자도로가 지반침하에 따른 균열이 발생했으나 침하량은 설계기준 상 특별히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고, 흙막이 벽체의 변위도 기준치 이내여서 지하구조물의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전진단기관은 이에 따라 현재 현장공정은 지하 매트 및 지하 외벽을 시공하였으므로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지하구조물을 완성하고 배면 보행자도로 및 운동시설도 곧바로 복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안전진단기관은 이어 전체적인 계측치는 1차 관리기준치 이내의 변위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굴착 및 가시설 공사 중 이상 변위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깊은 시공과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안전진단기관의 기술적 검토결과, 구조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따라 이 현장은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오피스텔 신축현장 주변 보행자도로가 지난해 12월초 침하됐으나 안전진단을 거쳐 최근 복구됐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20-03-25 이종태

[코로나19 OUT!]파주시,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 소비' 캠페인 전개

"꽃 한 송이를 사주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화훼농가에 큰 보탬이 됩니다."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 또는 취소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시는 지난 20일 파주시청을 시작으로 22~23일 임진각에서 '꽃 판매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 분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꽃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직거래 장터 외에도 지역 농가로부터 장미 및 분화 등을 구입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골고루 비치하는 '사무실 꽃 나눔' 캠페인을 벌이며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3차례에 걸친 직거래 장터에서는 장미 7천 송이, 국화 1천700송이, 분화 900여 개 등 출하하지 못해 자칫 폐기처분 할 뻔했던 화훼류 일부를 판매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시는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임진각에서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문객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꽃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했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3월22일~4월5일)이 끝나는 대로 임진각, 마장호수, 운정행복센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캠페인뿐 아니라 경영자금과 화훼원예시설 구입비 지원 등의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캠페인 벌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임진각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꽃을 팔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0-03-25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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