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차별화된 미래산업 정립 및 기업유치 방안 논의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벨리의 성공유치를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내에 차별화된 미래전략 산업 정립 및 관련기업 유치 방안'에 관한 주제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민간전문가 21명과 시의원 2명, 공무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투자유치위원회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관리공사, 경기연구원 및 각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고양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에 79만5천706㎡의 규모로 사업비 7천121억원이 투입돼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자 간 업무협약에 의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이날 회의에는 6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경기도시관리공사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018년 고양시 산업발전과 기업유치를 위해 연구됐던 5개의 주요 과제가 보고됐다.고양시는 이 같은 주요 내용을 토대로 차별화된 고양시의 미래전략산업 정립 및 관련기업 유치방안을 수립해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춘표 위원장(고양시 제1부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경기도가 65%, 고양시가 35%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의 미래 도시경쟁력이 담보되는 만큼 경기도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4차 산업을 대비한 고양시의 미래주력산업 정립 ▲미래 신성장 자족도시 기틀 마련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23 김환기

고양시 '동-서 연결' 한정면허 시내버스 노선 신설

고양시는 신도시 지역인 일산지역과 덕양구 신규 택지지구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서 연결 한정면허 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신설하는 노선 2개 중 북부노선은 일산서구 대화동을 출발해 킨텍스∼주엽역∼풍산역∼식사지구∼원당역∼원흥역을 거쳐 신원마을까지 운행한다.남부노선은 대화동을 출발해 킨텍스∼주엽역∼호수공원∼백석역∼대곡역∼원흥지구∼삼송역을 거쳐 지축역까지 운행한다.시는 다음 달 8일까지 2개 노선 운송사업자를 모집해 7월부터 시내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2개 노선은 영구면허 형태로 운영한 기존 노선과 달리 버스업체가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만 갖는 한정면허가 적용된다.한정면허 기간은 6년으로,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환승할인·청소년 할인 등이 적용된다.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덕양구의 신규택지지구에서 일산 중심지로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 많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했다"며 "동-서 연계노선은 덕양구의 주요 택지지구와 각종 인프라가 집중된 일산동구·일산서구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연결해 주민의 이동성 향상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23 김환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역 앞 미 반환기지에 '의정부 아트캠프' 오픈

의정부역 앞에 이색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의정부역 앞 반환 미군기지에 컨테이너로 꾸민 '의정부아트캠프'를 연다.아트캠프는 블랙, 오렌지, 민트, 옐로우, 퍼플 등 오색 컨테이너로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색깔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기반 문화예술 거점 공간사업'으로 추진돼 총 11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블랙 컨테이너(캠프 블랙)에서는 실험적인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오렌지 컨테이너(캠프 오렌지)에서는 워크숍과 강의가 진행된다.엘로우 컨테이너(캠프 엘로우)는 만화책 300여 권을 소장한 카툰 카페로 꾸며진다.민트 컨테이너(캠프 민트)는 휴게·커뮤니티 공간, 퍼플 컨테이너(캠프 퍼블)는 사무공간으로 활용된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 공간을 통해 신인 예술가나 예술단체의 참신한 무대를 선보이고 융·복합 장르의 실험적인 예술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트캠프는 5~6월 두 달 동안 창작 음악극, 미니콘서트, 비보잉·랩, 카툰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무대로 시험 운영한 뒤 7~8월 시설보완 작업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오는 26일 문을 열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9-04-23 최재훈

수면위 떠오른 의정부 장암4·가능2 재개발구역 '짬짜미 입찰'

서울북부지검, 사무장등 11명 기소업체에 5억 금품·승용차 챙기기도변호사법 위반·업무상 횡령등 혐의의정부 재개발구역 2곳에서 변호사 등 법조계 관계자들이 연루된 '짬짜미 입찰', 조합 자금 횡령 등 비리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서울북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박현철 부장검사)는 의정부 장암4구역·가능2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장과 업체 관계자, 변호사 등 11명을 입찰방해·업무상 횡령·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장암4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장이었던 박모(52)씨와 그의 동서 홍모(54)씨는 범죄예방·이주관리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들러리 업체'를 참여시켜 미리 내정된 업체 2곳이 낙찰받게 하는 대가로 이들 업체로부터 5억원 상당의 돈과 승용차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능2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장이었던 신모(51)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와 조합 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조합 자금 4억여원을 업체로 지급받아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구속됐다.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 또 다른 박모(56)씨는 장암4구역 사무장 박씨 등을 "검찰 수사관들을 잘 아는데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고 꾀어 이들로부터 8천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능2구역 사무장 신씨의 대학 동기인 변호사 김모(49)씨는 신씨에게 명의를 빌려줘 수용재결·명도소송 등 법률사무 용역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용역대금의 25%가량인 2억6천여만원을 대가로 받아 챙긴 사실이 적발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4-22 손성배

"150만 고양·파주는 사법 사각지대" 지방법원 승격 위한 공동성명 발표

고양지원의 지법승격을 위한 고양·파주시장 및 의장 및 시의회, 경기북부변호사회 등이 22일 고양지원 앞에서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오는 25일 법의날을 앞두고 고양지원 앞에서 추진된 이날 성명발표장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이 대표로 성명을 발표했다.또 이임성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 고양·파주 변호사회와 도의원·시의원까지 참석해 고양·파주 지역의 사법서비스 개선을 위한 한목소리를 냈다.공동성명서는 향후 국회와 법원행정처에 등에 전달할 예정이고, 두 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연대해 추진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고양지원을 고양·파주지방법원으로 승격할 것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고양·파주 가정법원을 설치할 것 ▲2020년 운영이 종료되는 사법연수원을 법원 청사로 활용할 것 ▲남북교류 시 분쟁을 해결할 특별재판부를 고양·파주 지역에 설치할 것 등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후보 때 지방법원 승격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고 지난 3월 관련 조례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파주와 연대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며 가세했다. 이처럼 각계각층에서 지법승격을 추진하는 이유는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소송, 파산·회생, 단독판사 재판의 항소심을 위해서는 왕복 네 시간이 소요되는 의정부지방법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고양지원이 소송 건수는 서울지방법원과 유사하고 청주·제주지방법원보다 더 많다.현재 고양과 파주의 인구 증가율은 타 도시보다 월등히 높은 데다 파주 LCD단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고양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사법수요는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준 시장은 "로스쿨 제도 시행으로 다수의 법조인이 배출됐지만 정작 소송을 담당할 법원과 재판관의 수는 제자리에 머무른 까닭에 실질적인 사법 접근성이 전혀 개선되지 못했다. 사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고양·파주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할 수는 없다"며 "고양시와 파주시가 협력 연대해 반드시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최종환 파주시장은 "헌법은 국민 누구나 신속한 판결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고양·파주 주민들은 이러한 권리로부터 소외돼있다"며 "고양시와 협력해 고양·파주의 낙후된 법률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공동성명발표 후 두 시의 시장과 의장들은 김연하 고양지원장을 찾아 사법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고양·파주/김환기·이종태기자 khk@kyeongin.com22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앞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임성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고양시 제공22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앞에서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왼쪽부터)과 최종환 파주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법원 측에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22일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과 최종환 파주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법원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22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앞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임성 경기북부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고양시 제공

2019-04-22 김환기

문화를 전하는 컨테이너 '의정부아트캠프' 준공식

컨테이너를 활용한 이색 문화 공간이 의정부에 문을 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제3의 문화플랫폼 '의정부아트캠프' 준공식을 개최한다.아트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 5억원과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 예산 5억3천만원,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성금 7천만원 등 총 11억여원을 들여 건립했다.2015년 반환된 미군공여지 '캠프 폴링워터'의 남측부지내(의정부시 평화로 493번길 48) 건평 350㎡로 건립한 아트캠프는 미군캠프를 문화예술로 재탄생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도시로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미를 담았다.총 5개의 공간으로 이뤄진 공간은 148㎡ 규모의 블랙박스 시어터인 '캠프블랙', 워크숍·강의를 진행하는 '캠프 오렌지', 커뮤니티 공간 '캠프 민트', 300여권의 만화책을 보유한 카페 '캠프 옐로우'와 사무공간 '캠프 퍼플'로 구성됐다.전당은 아트캠프에서 기존 선보이기 힘들었던 신진예술가나 젊은 단체들의 신선한 무대와 다양한 융·복합장르의 실험적 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주요 프로그래밍 방향의 3대 키워드를 '서브컬처'(하위문화), '컨템포러리'(동시대예술), '넥스트웨이브'(차세대 예술)로 설정하고 확장된 개념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육성하는 제3의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전당은 5~6월에는 프리오프닝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창작음악극 개발프로젝트인 '넥스트 웨이브', 블랙뮤직 미니콘서트, 비보이&랩, 카툰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읽어주는 북극곰'등을 선보인다. 또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힙합 아카데미, 음악극학교 등도 준비했다. 이후 7~8월에는 전반적인 시설 보완과 점검을 거친 후 9월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문화대안 공간으로서 다채롭고 실험적인 공간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4-21 강효선

의정부시, 국방부·미8군에 미군헬기 야간훈련 소음피해 재발방지 건의

의정부시가 최근 미군헬기 야간비행훈련에 따른 소음피해 발생과 관련,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방부와 미8군에 전달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5·16일 밤 사이 고산동·민락동 일대에서 일어난 미군헬기 야간훈련 소음피해에 대해 관계 부서에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발송했다. 건의문은 국방부를 비롯해 경기도, 미8군, 미2사단 등 관련 기관에 각각 보내졌다.건의문에는 아직 우리 정부에 반환되지 않은 미군 캠프를 조기 반환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안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강조하며 "야간훈련 시 사전 통보와 같은 미봉책으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계속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유일한 해결방법은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의 조기 반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안 시장은 이어 "미군 캠프 조기반환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사활이 걸려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는 반드시 조기반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미2사단은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3시 30분까지 아파치 헬기 2~4대를 띄워 의정부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도심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의정부시에는 미군의 예고 없는 훈련으로 소음피해를 입었다는 주민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안 시장은 당일 데니스 맥킨 사단장에 전화해 유감을 표시했고 맥킨 사단장은 이에 주민 피해에 대해 사과하며 훈련 사전 통보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4-21 최재훈

"예고없는 야간헬기훈련 자제"… 안병용 시장, 美 2사단장 통화

주한미군 제2사단이 15일 밤부터 예고 없이 야간 헬기 훈련을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밤새 소음에 시달리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6일 데니스 맥킨 2사단장에게 유감을 표했다.미2사단은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3시 30분까지 아파치 헬기 2∼4대를 동원, 의정부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도심 상공에서 야간 비행 훈련을 진행했다.의정부시 당직실에는 갑작스러운 굉음에 놀란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시민들은 강원지역처럼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출동한 줄 알고 소방서에 전화하기도 했다.미군의 예고 없는 훈련 때문에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밤새 헬기 소음에 시달렸다.미군 헬기 소음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3년 11월 경기도와 미2사단 간 한미협력협의회에서 의정부 헬기 소음 저감 건의가 받아들여져 미군 측은 헬기 고도를 높이고 항로를 도심 외곽으로 우회하기로 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지켜지지 않았다.의정부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소음 대책과 함께 미군기지 반환에 대해 논의했다.또 분야별 대책을 국방부와 미8군, 미2사단, 경기도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 시장은 데니스 맥킨 사단장에게 전화해 유감을 전하면서 야간 훈련 자제와 훈련 때 사전 통보 등을 요청했다.데니스 맥킨 사단장은 소음 피해에 대해 사과하면서 "훈련 전 통보하고 미군기자 반환에 대해 의정부시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의정부시는 전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4-16 김영래

의정부 미군부대인근 빼뻘마을 15년 토지분쟁 '타결'… 종중 소유땅 주민에 매각한다

GB 해제후 임대료 오르며 갈등2013년 협의회 만들어 설득나서"땅값 절반 1년 유예 배려 감사"의정부의 한 미군 부대 인근 마을(빼뻘마을) 땅을 두고 전주이씨 종중과 마을주민이 15년간 벌여온 분쟁(2015년 8월 18일자 21면 보도)이 마침내 타결됐다.16일 의정부빼뻘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빼뻘마을 토지 소유주인 전주 이씨 신성군파 명산 종중이 주민들에게 양보해 임대 대신 땅을 팔기로 했다.빼뻘마을은 인근에 미군 부대(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1960년대 미군 상대 상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로, 마을 땅 중 3만3천여㎡가 전주 이씨 명산 종중 소유다.주민들은 종중에 땅 사용권리(지상권)를 얻어 임대료를 내고 살았다. 그러나 2003년 마을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리면서 땅값이 치솟자 종중은 세금부담을 들어 임대료 2배 인상을 요구했다.당시 주민들은 미군 감소 등으로 상권이 이미 오래전 쇠락해 임대료 인상을 수용할 수 없다며 맞섰다.분쟁해결을 위해 의정부시가 중재자로 나섰지만, 효과가 없자 분쟁은 법정 소송으로 번졌고 법원이 종중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됐다.주민들은 임대료를 올려주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를 맞자 2013년 협의회를 만들어 종중 설득에 나섰다. 끈질긴 설득 끝에 종중은 종중 묘역 일대를 제외한 땅을 주민들에게 팔기로 했고 땅값의 절반을 1년간 유예해주기까지 했다. 은행대출이 어려운 주민들의 사정을 봐준 것이다.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창조복합도시·법조타운 조성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종중이 땅을 팔아 주민들이 계속 살 수 있게 됐다"며 "종중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9-04-16 최재훈

美 2사단 예고 없던 '야간 헬기 훈련'에 밤새 소음… 의정부시 '유감' 전달

주한미군 제2사단이 15일 밤부터 예고 없이 야간 헬기 훈련을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밤새 소음에 시달리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6일 데니스 맥킨 2사단장에게 유감을 표했다.미2사단은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3시 30분까지 아파치 헬기 2~4대를 동원, 의정부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도심 상공에서 야간 비행 훈련을 진행했다.의정부시 당직실에는 갑작스러운 굉음에 놀란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시민들은 강원지역처럼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출동한 줄 알고 소방서에 전화하기도 했다.미군의 예고 없는 훈련 때문에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밤새 헬기 소음에 시달렸다.의정부시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소음 대책과 함께 미군기지 반환에 대해 논의했다.또 분야별 대책을 국방부와 미8군, 미2사단, 경기도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 시장은 데니스 맥킨 사단장에게 전화해 유감을 전하면서 야간 훈련 자제와 훈련 때 사전 통보 등을 요청했다.데니스 맥킨 사단장은 소음 피해에 대해 사과하면서 "훈련 전 통보하고 미군기자 반환에 대해 의정부시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의정부시는 전했다./디지털뉴스부

2019-04-16 디지털뉴스부

고양시의회, 개원 제28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의회 개원 제2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개원 기념행사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의원, 고양시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윤승 의장은 "고양시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 주신 여러 선배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05만 고양시민 모두가 바라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105만 고양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고양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그동안 걸어온 고양시의회의 발자취를 되새겼다.또 시민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며 전문성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지난 1991년 4월 15일 15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고양시의회는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으로 고양시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가 지난 1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원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윤승의장 및 전 현직의원들과 이재준시장, 의회사무국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04-16 김환기

고양시정연구원과 동국대 상호연구교류위한 협약체결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원장·이재은)은 최근 동국대학교(총장·윤성이)와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관심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와 학술정보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을 추진하게 된다.이와함께 연구과제 자문 심의 및 연구자의 파견 등 인적교류와 양 기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가 고양시에 위치해 시의 신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국대학교의 우수한 인력들과 연계해 고양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적극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한승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장은 고양시 꽃박람회 사업과 동국대학교의 바이오, 식물생명공학 기술 등의 협력을 통한 유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에는 수원,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정연구원장 이재은(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동국대학교 관계자등 양 기관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양시정연구원제공>

2019-04-15 김환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