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의왕·의정부·성남 등 지자체 대체로 '수용' 입장

정부가 수도권의 집값을 잡기 위해 광명과 의왕, 의정부, 성남, 시흥 등 경기도 내 5개 지자체를 신규 공공택지로 개발하겠다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대체적으로 수용한다는 분위기다.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이번에 내놓은 주택공급 대책은 현실적으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과 수도권에서 마땅한 택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면서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경기지역 신규 공공택지로 ▲광명 하안2(59만3천㎡·5천400가구) ▲의왕 청계2(26만5천㎡·2천560가구) ▲성남 신촌(6만8천㎡·1천100가구) ▲시흥 하중(46만2천㎡·3천500가구) ▲의정부 우정(51만8천㎡·4천600가구) 등 5곳(190만6천㎡)을 개발해 1만7천16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의왕시와 의정부시는 공급확대 정책을 수용한다는 분위기다.의왕시는 그린벨트가 도시 전체 면적의 84.6%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개발에 제한을 많이 받아온 곳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지는 않지만 수용한다"며 "신규택지공급 대상 지역에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가급적 최대한 확보해달라. 이곳에는 지식산업센터와 IT단지 등 의왕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을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의정부시는 녹양동 우정마을 일대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 51만7천944㎡가 포함되자 반기는 분위기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주민 공람 기간에 들어가 주민 의견을 들어봐야 정확히 알겠으나 전체 시 면적의 71%가 그린벨트인 상황이라 신규 택지개발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일부 반대하는 주민도 있겠으나 대부분 찬성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현재는 사업지구를 확정하는 단계에서 정확히 어떻게 개발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우정지구에는 4천246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성남시는 국책사업인 만큼 정부 정책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신규택지 개발지로 발표된 수정구 신촌동 일원은 그린벨트인데 일부는 이미 해제된 곳도 있다"며 "30년 넘게 그린벨트로 묶여있는데 현재 그 곳에는 비닐하우스 60동, 단독주택 4동, 근린생활시설 8동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성남시는 이날부터 주민 공람을 시작해 추석 연휴를 고려해 10월 12일까지 21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경기도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주택지구 지정에 대해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를 해야 하는데 미진하다며 후보지 검토 과정부터 도와 협의하도록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해당 지자체에서 토지이용계획에 지자체 의견을 수용해달라며 조건부 찬성한 곳이 대다수"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호철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 교수는 "택지개발 정책은 저성장 시대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과 수도권에서 마땅한 택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번 부동산 대책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김 교수는 "다만 정부는 '지역 개발'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유휴부지나 빈집 등을 활용해 도시재생 정책도 함께 펼치는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이 공공택지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일대 모습. /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21일 오전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이 공공택지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2018-09-21 송수은

[의정부]발달장애인 '행복한 삶' 영위… 평생교육센터·일자리정책을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회 회원 250여명이 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와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및 일자리 대책을 요구하며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의정부시에는 1천300여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있지만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 주관 보호센터 등의 이용시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사자는 20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경증 발달장애인이고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갈 곳이 없어 오로지 부모 책임 아래 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난 2017년부터 의정부시에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요구하고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등의 정책을 제안해 왔다. 기자회견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수립해 달라는 호소문 낭독과 연대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9 김환기

발달장애인 부모연대, 의정부시에 '평택교육센터' 건립 등 요구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회 회원 250여명이 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12일부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와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및 일자리 대책을 요구하며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왔다.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의정부시에는 1천300여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잇지만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 주관 보호센터 등의 이용시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사자는 200여명에 불과하다는 것.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경증 발달장애인이고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갈 곳이 없어 오로지 부모 책임 아래 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지난 2017년부터 의정부시에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요구하고 주간활동 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등의 정책을 제안해 왔다.기자회견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부모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수립해 달라는 호소문 낭독과 연대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19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정책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9 김환기

경기도,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환경 조성위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요원 배치,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등의 안전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방문객과 시장상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재안전요원 배치사업'은 새벽·야간 등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취약시간대에 순찰 등 예방활동을 실시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처를 하게 된다.올해 발생한 수원 권선종합시장, 평택 통복시장의 새벽 화재로 다수의 점포 소실과 함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참고해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가 집계한 지난 10년간 25건의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새벽·야간에 1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은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 중 하나로, 노후화 된 시설이 많다는 점, 지난 10년간 발생한 25건의 화재 중 15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판명됐다는 사실에 근거해 추진하게 됐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노후전기설비의 안전진단과 함께, 배전반 및 공용부문 노후 전선 등의 교체를 지원하게 된다.또한 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1인 1점포 소화기 보급사업, 고용소방시설 지원사업, CCTV설치사업 등과 연계해 큰 안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들과 상인들이 주로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심정지 등 갑작스럽게 발생한 위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한편, 이번 경기도의 전통시장 안전관련 사업은 시·군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할 시·군청 전통시장 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9 김환기

슬픔과 환희의 아리랑, 아이들 눈높이로

'사랑과 환희, 슬픔과 이별을 배우며 성숙해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리랑의 의미!'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체험음악극 '너랑 나랑 아리랑'을 처음 선보인다.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 새롭게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동화는 지난 2011년 결성됐고,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창작곡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퓨전국악그룹이다.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조금 먼 것만 같은 '아리랑'이 우리들 만의 아리랑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헤어짐과 만남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내, 공연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의 감성이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스토리극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전통예술과 양악의 조합으로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했다. 동화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연주에 민요나 아리아 같은 전통 음악과 재즈의 화성, 팝의 요소를 더해 실력파 퓨전밴드 '아포카토'가 함께 연주에 나선다. 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공연 관람자중 신청자에 한해 아리랑 배우기, 가사 짓기 등과 무료 관객 참여 워크숍도 진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등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및 관객개발 효과를 제고하는 등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은 "전당은 창작국악그룹 동화와의 상주단체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르간 협업과 상호 특성과 역량을 모아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과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 및 예매: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5-5841~2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8-09-17 김환기

[경기북부 업무담당자 워크숍]통일시대 '주택활성화 방안' 열띤 토론

지역 현안 진단·발전과제 발굴'장기 미집행시설' 관리 강연도경기북부 10개 시·군 100여명의 도시주택분야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대비 도시주택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개최됐다.경기도는 지난 13∼14일 고양시 소재 엠블 호텔에서 통일시대의 핵심인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제를 발굴·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 원용희 도의원이 '도시계획의 사회적·경제적 목적'에 대해, 강식 경기연구원 박사가 '평화·통합의 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도시계획·개발 정책의 방향'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최주영 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평화시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도시·군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합리적인 목표인구지표 산정, 토지이용의 효율적 운영 등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또 31개 시·군 도시주택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실효 예정인 '장기 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의 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김중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가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또 지난 7월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한 장기 미집행시설 점검에 대한 강평과 향후 실효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시·군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강수 도 도시주택과장은 "경기북부는 접경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수도권 규제 속에 남부와는 다른 지역적 특성이 있다"며 "통일을 대비한 북부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지난 13~14일 고양시 소재 엠블호텔에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시주택분야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대비 도시주택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진행됐다. /경기도 제공

2018-09-16 김환기

'소통으로 높인 경기축산의 가치' 경기도축산대회폐막

경기도 축산농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2018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부터 이틀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됐다.경기 우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FTA 등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기도 우수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경기도 축산 가치 '소'통하자'는 컨셉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도내 축산 농민, 축산업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만여 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축하 콘서트,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코너,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이중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경기 한우경진대회'의 경우, 암송아지 부문 배중희 농가, 미경산우 부문 장민수 농가, 경산우 부문 이기준 농가, 강재영 농가, 김종수 농가 등이 각각 최우수 한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G마크 축산물 브랜드들과 도내 우수 축산물을 직접 시식해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던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코너'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아울러 블라인드 체험 한우부위 맞추기, 경기축산배 팔씨름대회, 소떡소떡 셀프구이, 울음소리 오래내기, 릴레이 동물노래 부르기, 전통풍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또한 축산발전 유공 표창, 축산인 한마음 체육행사(명랑운동회), 축산농가 아름다운농장 사진전, 축산 장비·기자재 및 친환경 미생물제 전시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참여활동 및 홍보관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은 양평군, 우수상은 가평군, 장려상은 용인시·이천시가 각각 차지했다.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기 축산물들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축산정책과 사업들을 개발·추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6 김환기

경기도, 도시주택분야 워크숍… 통일대비 북부 발전방안 논의

경기북부 10개 시군 100여명의 도시주택분야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한 '통일대비 도시주택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개최됐다. 경기도는 13∼14일 고양시 소재 엠블 호텔에서 통일시대의 핵심인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제를 발굴·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원용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도시계획의 사회적·경제적 목적'에 대한 강의를, 강식 경기연구원 박사가 '평화·통합의 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도시계획·개발 정책의 방향'에 대한 강의를 했다. 최주영 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평화시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도시·군기본계획 재수립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합리적인 목표인구지표 산정, 토지이용의 효율적 운영 등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31개 시·군 도시주택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실효 예정인 '장기 미집행 도시·군 계획시설'의 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김중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가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월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한 장기 미집행시설 점검에 대한 강평과 향후 실효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시·군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경기도 고강수 도시주택과장은 "경기북부는 접경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수도권 규제 속에 남부와는 다른 지역적 특성이 있다"며 "통일을 대비한 북부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도제공

2018-09-15 김환기

[의정부]몰카 오해까지 'OFF'

'당신의 안심을 위한 나의 작은 배려. 스마트폰 촬영 OFF'.최근 불법촬영·유포 등 카메라 이용 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북부경찰청이 '불법촬영 OFF'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홍대 누드 불법촬영 사건과 같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범행도구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휴대폰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불안함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 불편해진 이유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폰 후면에 'OFF' 액정클리너를 부착, 필요시 카메라를 직접 가림으로써 '불법촬영에 반대한다' 는 표현과 누군가를 찍고 있다는 오해소지를 차단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에 대한 성 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해 광고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2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몽땅'과 함께 한다. OFF 캠페인은 '카메라 OFF, 불법촬영물 OFF'란 직관적인 메시지와 그래픽으로 당신을 위한 나의 카메라를 잠시 꺼 불법촬영 반대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티커는 지하철 역사·지역 축제 등과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배부한다.유희정 여성청소년과장은 "지하철 카페 등 제한된 공간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 자신을 몰래 촬영한다는 오해가 생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한 불편함을 공론화하고, OFF 클리너 부착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켜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불안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확산 기업체 및 기관동참문의: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031-961-2948).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핸드폰 뒤쪽에 붙여놓고 필요시 핸드폰 카메라를 가리는 반영구적인 스티커(액정닦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2018-09-13 김환기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 전년 대비 10∼20% 늘어날 전망

경기도내 올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7월 이후 많아졌고 전년 대비 10∼20% 늘어날 전망이다.13일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말라리아 환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499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발생한 515명에 육박하고 있다.예년 발병현황을 볼 때 9월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100명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올해 발병한 환자 499명 중 서울(69명), 경기(286명), 인천(69명) 등 수도권 환자가 422명으로 전체의 85%에 달했다.성별로는 남자 427명, 여자 72명으로 남자 환자가 대부분이다. 연령대로는 20대 208명, 50대 78명, 40대 76명, 30대 62명 등이다.도 관계자는 "환자 발생이 늘어난 이유는 지역적 특성상 군인이 많이 주둔하고 있는 데다 낚시나 등산 등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말라리아는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질병이나 1년여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하기도 하는 등 환자 증가 원인을 정확히 기후 탓으로만 돌리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고열과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와는 다르다.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은 높지 않다. 2010년 1천700명 선에서 2013년 400명 선까지 줄었으나 이후 600여 명의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봄철 가뭄 등의 영향으로 515명까지 감소했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3 김환기

안병용 의정부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9월 말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안시장은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다.또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는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정부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추진중인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안시장은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며"의정부시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의정부가 경기도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2 김환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동힐링캠프-부부편' 진행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8일 청소년과 부모 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지원을 위한 부부캠프를 진행했다.이날 캠프에는 청소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부관계의 개선과 소통에 관심 있는 7쌍의 부부가 참석했다.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청소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또 2018년 한 해 동안 8차례에 걸친 부모교육과 3차례에 걸친 캠프, 그리고 놀이치료를 통해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소년보호자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적응과 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 새터민의 정서 건강도 지원하고 있다.이번 부부캠프는 부모교육의 연속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 자녀에게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모델이 되어주는 부모의 역할을 재확인했다.특히 어린 시절 해결하지 못했던 부모의 정서적 미해결 과제를 정서적 대화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동시 타인을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소규모로 심도 있게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14명의 참여자는 강사의 지도와 안내에 따라 10년 이상 부부로 살아오면서 한 번도 나눠보지 못한 얘기를 통해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속 깊은 진심을 드러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의:(031)828-9576.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9-10 김환기

의정부 을지대병원, '모바일 접목한 인공지능 종합병원' 구축

을지대학교의료원(Eulji University Medical Center)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으로 병원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인공지능시스템 'AI-EMC' (가칭·Eulji Mobile Care) 구축을 추진한다.오는 2021년 3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원은 개원을 위한 총괄운영본부와 을지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를 중심으로 'AI-EMC' 개발에 착수했다.을지대의료원이 추진하는 'AI-EMC'는 의료사물인터넷(IoMT), 모바일서비스(m-Hospital)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까지 접목한 것으로 향후 사실상 인공지능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을지대의료원은 1차적으로 정밀의료 정보시스템을 위한 의료정보 빅데이터화와 모바일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데이터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의료원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기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3월 개원하게 될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 종합병원'으로 오픈하게 된다.'AI-EMC'가 완료되면 환자들은 예약은 물론 첨단 진단기재인 MRI(자기공명영상)이나 CT(컴퓨터 단층 촬영), 내시경 등을 통한 주요 검사 결과도 모바일을 통해 내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각종 질환 정보와 검사 전 주의사항 등도 실시간으로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 등 질환에 대한 치료정보와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질 서비스에 획기적인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원은 또 병원 운영비 절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비도 줄일 수 있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은 "지난 60여 년간 한결같이 고객중심경영을 지향해온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이번에 개발하는 'AI-EMC'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스마트병원 시스템인 인공지능시스템 'AI-EMC'을 구축한다. 을지대병원 투시도./을지대병원 제공

2018-09-10 김환기

양평서 구조된 하늘다람쥐…자연의 품으로 되돌아가

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8월 22일 양평 청운면 용두리에서 구조한 하늘다람쥐의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 복귀시켰다.자연복귀행사에는 최초 신고한 도민과 함께했다.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는 1982년부터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지정·보호되는 종으로, 최근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고 먹이사슬에서도 최하위층에 해당 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이번에 구조된 하늘다람쥐는 양평 용두리에서 사업을 하는 한 도민이 인근 산에서 발견·신고한 엄마 잃은 새끼 네 마리 중 한 마리로, 나머지 세 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다.이 개체 역시 기아와 탈진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다행히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의 신속한 구조와 정성어린 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센터는 해당 개체가 자연으로 돌아가서 생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무줄기, 잎 등으로 숲 속 분위기를 조성하고, 베딩과 수건을 깔아 숨어서 잠을 푸욱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관계자는 "하늘다람쥐는 어린아이처럼 우유 먹는 시간 외에는 잠을 잘 정도로 잠이 많았고 먹이사슬 최하위층이라 해바라기씨를 먹거나 놀 때도 사람이 없을 때 어두운 곳에 숨어서 하는 생활습성을 엿볼 수 있었다. 더욱이 사람 손을 타면 야생 적응력이 떨어질까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지난달 양평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기도 제공

2018-09-10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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