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형 미래교육 교사 연수 실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윤계숙)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내 각급 학교 미래 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 의정부형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교사 워크숍 및 직무연수'를 진행했다.의정부형 미래 교육은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는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융합교육인 '에듀테크 미래학교' 15교 ▲학교별 특색 교육인 '브랜드 미래학교' 18교 ▲학생이 상상하고 기획하는 '공간혁신 미래학교' 4교가 운영될 예정이다.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의정부 드림메이커스'도 운영된다.연수 첫날에는 윤계숙 교육장의 기조 강연과 서울대학교 교육공학과 임철일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둘째 날에는 학교별 다양한 융합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의정부 미래 교사단'의 심화 연수가 추가로 진행됐다.윤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부형 미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16일 사흘간 시내 각급 학교 미래 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 의정부형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교사 워크숍 및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2019-02-17 최재훈

고전부터 새 트렌드까지… '무대 감동' 객석 비추다

국내외 7개 대표 작품 선봬폴란드 '맥베스' 개막 장식55% 할인 '절대티켓' 눈길올해로 18번째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축제 대표작 7편을 공개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Connecting Roads: 잇다'를 주제로 국내 음악극과 폴란드, 프랑스, 미국, 덴마크 등 해외 유수의 음악극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개막작은 폴란드 대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가 맡는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풀어낸 작품 을 개막무대에서 볼 수 있다. 2009년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된 이 작품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더불어 동시대 음악극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들도 관객에 선보인다. 호주 극단 그래비티 앤 어덜미스의 신작 'Backbone', 프랑스 극단 라꼬르도네리의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을 보여준다. 또한 올해는 한국과 덴마크가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축제에서 덴마크와 함께 공동제작 음악극을 선보인다. 단순 초청을 넘어 국제 공동제작에도 나선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한국과 덴마크 공연단체가 공동제작한 'Moving Stories'를 초연한다. 2014년부터 6년째 진행하는 '절대티켓'은 10만원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단 50세트만 선착순 판매한다. 약 55% 할인된 금액에 좌석 선점까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트시그널' 패키지는 18만원에 해외공연 2매와 호텔로프트 숙박권, 와인 1병이 포함되어 연인과 친구 관객층을 집중 공략한다. 문의 :(031)828-5841~2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2-11 강효선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월 14일 티켓 오픈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박형식, 총감독·이훈)가 이번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외 초청작 7편을 공개했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Connecting Roads: 잇다'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국내 음악극과 폴란드, 프랑스, 미국, 덴마크 등의 해외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료공연 6편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인터파크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개막작 비우로 포드로지(Biuro Podrozy) '맥베스'대형야외극으로 다시 태어난 맥베스, 10년 만에 돌아오다올해 음악극축제의 개막작으로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Biuro Podrozy)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풀어낸 작품 '맥베스'가 선정됐다. 불과 음악, 연기가 조화된 최대의 볼거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야외극으로, 2009년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돼 많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폐막작 제프 소벨(Geoff Sobelle) 'Home'집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피지컬 씨어터다.축제의 마지막을 책임질 폐막작으로는 제프소벨(Geoff Sobelle)의 'Home'을 선정했다.제프소벨은 마술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배우, 연출의 영역까지 확대해 피지컬 씨어터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에 그의 작품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제프소벨은 'Flesh and Blood & Fish and Fowl', 'The Object Lesson'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쾌한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Hom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인 주택에 대한 딜레마와 젠트리피케이션, 이주에 대한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큰 기대를 모은다.#해외초청작 'Backbone',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 동시대 음악극의 현주소를 제시하다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보여주는 두 작품 'Backbone',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통해 동시대 음악극의 현주소를 제시한다.'Backbone'은 전작 'A Simple Space'를 통해 호주의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서커스 극단으로 떠오른 그래비티앤어덜미스 (Gravity&Ohter Myths)의 신작이다.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과 집단이 가질 수 있는 힘의 한계를 시험한다. 나무막대, 흙, 양동이 등 최소한의 소품만을 활용하고, 서로간의 신뢰와 집중력만을 바탕으로 몸과 무대 언어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조화를 보여준다.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프랑스의 극단 라꼬르도네리(La Cordonnerie)의 작품으로 동화 백설공주가 냉전시대라는 배경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다. 고전의 각색 작업을 거쳐 무성영화를 제작하고,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음향효과를 만들어내는 '시네마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Moving Stories'도 무대에 오른다.의정부음악극축제의 첫 국제 공동제작 작품으로 지평을 넓히는 위대한 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단순 초청을 넘어 국제공동제작의 영역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의 해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공연 단체를 선정해 'Moving Stories'를 공동 제작,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세계 초연한다.극단 산수유의 류주연 연출과 덴마크 피지컬 씨어터 아웃오브밸런스(Out of Balanz), 창작그룹 노니의 연희예술감독 소경진이 만나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KoDe8071의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직면한 난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움직임, 음악, 영상의 결합으로 쉽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초청작 '리틀뮤지션', '지하철 1호선'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웰메이드 한국 음악극의 대표주자들 작품이다.국내초청작으로는 브러쉬씨어터의 '리틀뮤지션', 학전의 '지하철1호선'을 선정했다. 브러쉬씨어터의 '리틀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동화 '작은 악사' 이야기에 브러쉬씨어터 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만나 만들어진 4D음악극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웰메이드 한국 음악극으로, 2018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어린이 공연 베스트3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국 창작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학전의 '지하철 1호선'은 IMF사태가 벌어진 1998년 서울역을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시장상인 등 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수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20세기 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서 과거와 다르지 않은 지금의 우리를 발견한다.#의정부음악극축제만의 특별한 티켓 정책이색 패키지 확대! 절대티켓, 착한티켓, 하트시그널의정부예술의 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은 "2014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절대티켓'은 10만원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단 50세트만 선착순 판매된다. 약 55% 할인된 금액에 좌석 선점까지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트시그널' 패키지는 18만원에 해외공연 2매와 호텔로프트 숙박권, 와인 1병이 포함돼 연인과 친구를 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착한티켓을 제외한 패키지 모두 전화 및 사전 방문예매로 예매할 수 있고 소규모 단체 할인도 확대한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 단체 할인을 확대하여 10인 이상 소규모 단체도 단체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10인 이상 20%, 20인 이상 30%, 30인 이상 40%, 50인 이상 50%로 차등적으로 할인 적용되며, 전화 및 방문예매로만 구매 가능하다.이외에도 학생할인, 예술인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이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티켓 문의 및 예매: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개막작 비우로 포드로지(Biuro Podrozy) '맥베스' 포스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대형야외극으로 다시 태어난 맥베스.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집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피지컬 씨어터 '홈' 포스터. /의정부예술의 전당 제공축제의 마지막을 책임질 폐막작으로는 제프소벨(Geoff Sobelle)의 'Home'.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Backbone'은 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과 집단이 가질 수 있는 힘의 한계를 시험한다./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은 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과 집단이 가질 수 있는 힘의 한계를 시험한다./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프랑스의 극단 라꼬르도네리(La Cordonnerie)의 작품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프랑스의 극단 라꼬르도네리(La Cordonnerie)의 작품장면.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Moving Stories' 포스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Moving Stories' 현장회의 모습.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브러쉬씨어터의 '리틀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동화 를 극화한 4D음악극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한국 창작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학전의 '지하철 1호선' 포스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지하철 1호선은 IMF사태가 벌어진 1998년 서울역을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시장상인 등을 그린 작품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9-02-10 김환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설연휴 특별치안활동 5대범죄 줄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월 6일까지(17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발생은 1천5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천108건보다 4.7% 줄었다고 6일 밝혔다.특히 강간이나 추행 등 성범죄는 지난해 52건에서 올해 40건으로 23.0%나 줄었다.설 연휴 5일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작년 연휴 사망자 수와 같았다. 부상자는 159명에서 138명으로 다소 줄었다.이 기간 동안 경찰은 지역관서 자원근무를 확대하고 상설부대를 집중 투입해 가용경력 총 2만2천901명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해 협력단체 총 6천189명과 함께 가시적 경찰활동을 펼쳤다.또 연휴 기간 순찰차 등 차량 197대와 경찰 헬기 1대를 운영해 교통 관리에 힘썼다.이와함께 금융기관이나 편의점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하고, 가정폭력 우려 가정 851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범죄예방에 힘썼다.경찰은 "최근 시행된 '윤창호법'과 경찰의 사전 단속 예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운전자가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 적발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일 밤 고양시 장항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세 남성 운전자가 구속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10시에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실시된 음주 단속에서는 낮임에도 2시간 동안 3명이 적발됐다. 지난달 28일과 31일 외곽순환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서 실시된 예고 음주 단속에서도 21명이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평온한 설 명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2-06 김환기

지하철 7호선 연장 의정부 구간 공사업체 15일 전후 선정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사업 의정부 구간인 2공구의 설계·시공 업체가 이달 중 결정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건설심의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2공구 입찰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 3곳이 제출한 노선의 기술적인 부분을 평가했다.이번 업체 결정은 애초 지난달 중순 건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말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선에 대한 기술 평가가 예정보다 늦어져 업체 선정이 미뤄졌다.이 노선의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건설된다.도봉산∼장암역 1.1㎞는 기존 노선을 이용한다. 나머지 14.2㎞는 장암역∼탑석역 1공구, 탑석역∼양주시계 2공구, 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3공구 등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이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는 노선 평가 결과를 조달청에 전달했다.조달청은 이들 건설사가 써낸 입찰 가격과 합산한 뒤 15일 전후 개찰, 1순위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공구 입찰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돼 업체가 결정되면 공사가 빨리 진행된다. 1공구와 3공구는 현재 노선 설계가 진행 중이며 이후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하므로 2공구보다 더딜 수 있다.한편 의정부시는 이와 별도로 최근 2공구 노선 변경을 위한 용역 3차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입찰은 참여업체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용역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경기도가 이를 수용하고 적절한 노선을 찾지 못하면 용역비용을 회수하는 단서를 달았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2-06 김환기

법원, 주먹구구식 회사 운영해 세금 포탈… 벌금 28억 '폭탄'

법원 "매출 80% 누락…거래내용 적극적으로 숨겨"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거래내용을 숨기고 매출을 누락해 회사를 운영한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정모(58)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28억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한 세무서 직원은 2015년 3월 정씨의 회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하던 중 사무실에서 우연히 USB를 발견했다. USB 안에는 이 회사의 수년간 매출 내용이 담겼고 세금 포탈도 확인돼 이 직원은 정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정씨가 2011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거래처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 수법으로 매출의 80%를 누락, 세금 17억7천여만원을 고의로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정씨는 "고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초등학교만 졸업해 특별한 비판 없이 동대문 의류 시장의 일상적인 관행을 무작정 답습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정씨가 직원을 시켜 거래 자료 일부를 태운 점에 주목, 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정씨가 세금 신고 업무를 직원에게 일임하지 않고 혼자 세무사를 통해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장부를 작성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도 조작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세금계산서를 일절 받지 않는 수법으로 매입 내용 대부분을 숨겼고 공식적인 장부를 작성하지 않아 거래내용을 적극적으로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의류를 판매하던 동대문 의류 시장에서는 매입·매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고 현금 거래가 빈번했는데 이 같은 거래 형태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2-03 김환기

도봉산~옥정 7호선 연장 노선 변경… 의정부시, 2번 유찰·다시 용역 입찰

의정부시가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 변경에 대한 용역 입찰을 세 번째로 추진키로 했다. 최근 노선 변경 용역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 돼 시는 노선 변경안 조건을 완화해 수정한 뒤 용역 입찰을 한 차례 더 진행키로 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야만 입찰이 진행될 수 있다. 시는 지난 29일 정치인과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TF' 제7차 회의를 열고 3차 입찰 방침을 이 같이 정했다.3차 입찰에는 노선 변경안 8가지 조건 중 경제성, 총사업비 10% 내 변경, 공사 기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긴 1~3번을 제외한 나머지 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8~22일, 22~28일 진행된 1, 2차 입찰이 유찰되자 까다로운 노선 변경안 조건으로 업체들이 입찰에 선뜻 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이미 검토한 노선과 중복되는 대안은 수용 불가'란 조건이 지목됐다.1년 전 국토교통부 고시에 앞서 경기도 등이 이미 다양한 노선을 검토한 뒤 가장 경제성 있는 노선을 선택한 만큼 이들과 중복되지 않는 노선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TF는 낙찰자가 이들 조건에 충족하는 노선을 찾지 못하면 용역비 2억7천만원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기도 했다.용역 입찰 결과, 단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입찰 의향도 전해 온 기관조차 없어 시는 두 차례 유찰 직후 입찰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용역을 통해 조건에 충족하는 노선이 나오지 않으면 '예산 낭비'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결국 시는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조건 수정을 받아들이고 용역비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세 번째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지하철 7호선 연장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역~의정부~양주 옥정 15.3㎞에 6천412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 고시했다. 도봉산역과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그러나 의정부 민락2지구와 장암·신곡지구 일부 시민들이 역사 두 곳을 추가로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고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도 역사 추가를 주장하며 관련 예산 92억원을 삭감했다가 의정부시가 대안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원상 복구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30 김환기

사전예고에도… 경기북부경찰, 2시간만에 음주운전 9명 적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9명을 적발했다.음주운전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출구 등 22곳에서 사전 예고 이후 시행됐다.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는 7명으로 집계됐다.적발된 운전자 중 최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나 됐다. 경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인력 215명과 순찰차 41대를 동원해 단속을 벌였다.설 연휴 특별 음주단속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차례에 걸쳐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 출구와 주요 도로에서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시행된 '윤창호법'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 28일 구리포천고속도로입구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2019-01-29 김환기

의정부시 '올림픽급' 스피드스케이팅장 추진

태릉선수촌내 경기장 철거 대체국내 빙상선수 62% 수도권 거주市, 녹양동 조성 국비 지원 건의의정부시가 빙상 선수 등을 위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28일 시에 따르면 태릉선수촌 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대체시설로 녹양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근 3만2천891㎡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경기장은 지하 2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만8천㎡ 규모로 지어지며 관람석 2천석을 갖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곳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강원도 강릉 경기장과 비슷한 규모로 국제대회도 치를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천53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경기장 건립을 정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태릉선수촌 폐쇄에 따른 대체시설로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건립해야 한다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태릉선수촌은 2017년 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했으며 이 일대는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기존 시설은 철거된다.의정부시는 "국내 빙상 선수의 62%가량이 수도권에 살아 접근성이 좋은 곳에 훈련 장소가 있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의정부는 빙상 종목 전통 강호로 역대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으며 현재 제갈성렬 감독과 이강석 코치를 비롯해 현 국가대표이자 '제2의 이상화'로 평가받은 김민선 선수 등이 있는 빙상부를 운영 중이다. 인근에 쇼트트랙 경기장과 국내 두 번째 컬링 전용 경기장 등 빙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의정부시는 지역 국회의원인 문희상 국회의장에게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김광회 교육문화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도 대체 시설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까지 건립되면 의정부는 빙상 종목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28 김환기

경기북부지방경찰, 설 연휴 특별 음주운전 단속… 28일 밤부터 실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최해영)이 설 연휴기간에 명절 들뜬 분위기에 편승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28일부터 3회에 걸쳐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경찰은 이날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출구 22개소 등에서 경찰 250여명을 동원해 단속을 벌인다.이어 오는 31일(목요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자유로IC 출구 14개소 등에서 200여명의 경찰을 동원,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경찰 300여명을 동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경찰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군부대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또 연중 지속적으로 가용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특별 음주단속은 최근 '윤창호 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명절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속도로는 평소 차량속도가 높아 대형사고 위험이 큰 데다 음주운전까지 할 경우 치명상을 초래하는 점을 고려해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28 김환기

이화순 행정2부지사, 명절연휴종합대책 점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연휴 종합대책 점검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이 부지사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교통정보센터 등 도내 교통·안전·취약계층 관련 시설·기관을 찾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한다.우선 이날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찾아 도의 명절 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돌발 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만들 방침이다. 이어 경기도 건설본부를 찾아 "도로 이용환경 조성과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AI·구제역 등의 방역을 담당하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지사는 "연휴기간 인적·물적 왕래가 잦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도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더 나은 삶, 더 안전한 삶, 더 풍요로운 삶이 되도록 고민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책추진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의 오는 30일에는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고양 애덕의 집'을 찾아 위문하고,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연휴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명절 교통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9-01-28 김환기

의정부성모병원 '만병통치 고객서비스'

스마트병원 표방 앱 개발 계획 접수 자동화… 빅데이터 연구도진료시스템 개선·첨단장비 도입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019년 고객 만족을 위해 스마트병원, 빅데이터 활용, 첨단 의료장비, 진료시스템 및 시설 환경 등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병원을 향한 첫 발걸음이다.의정부성모병원은 스마트병원 도약을 위해 올해 CMC(가톨릭대 병원) 네트워크가 강화된 차세대 그룹웨어(nU2.0)를 오픈한다. 또한 외래환자 전용 앱뿐만 아니라 입원환자 고객용 앱과 건강검진 앱도 개발해 모바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가능한 스마트병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진료 편의성 개선을 위해 비콘을 활용한 외래 진료 접수 자동화도 실현될 예정이다. 연구분야 발전(AI)도 추진한다. 또 진료전문성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통계분석센터의 연구도 크게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그동안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빅데이터 통계 분석 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진료시스템 개선과 첨단 의료장비도입도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보험이 적용되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위해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한다. 진료 편의성과 검사 대기시간 개선을 위해 최신 MRI(자기공명영상)와 혈관조영 촬영실 장비도 추가 증설한다.응급환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경외과와 심혈관계 중환자실도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최소침습수술 3만례 돌파 경험을 살려 최소침습수술센터를 더욱 전문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최신 복강경 수술장비 2대를 확충, 미래 준비를 위한 로봇수술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시 사업에 참여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 기간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수족구병, 무균성뇌수막염 등 엔테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 동의를 받아 채취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 등에 보낸 뒤 수족구병 등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원인 병원체를 찾아 치료하게 된다.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인 자선진료인 '생명존중사업 함께'를 더욱 공고히 추진하고, 국내 및 해외의료봉사 등 자선진료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사회 안전망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019년 고객 만족을 위해 스마트병원, 빅데이터 활용, 첨단 의료장비, 진료 및 시설환경 등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2019-01-27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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