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성남시 드론 방역, 영국BBC 2분38초간 집중 조명 '눈길'

드론을 활용한 성남시의 방역 정책이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진 사례'로 세계적 공영방송인 영국BBC의 전파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BBC에서 20년가까이 방영 중인 뉴스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 'The Race To Save Lives' (생명을 살리기 위한 레이스)라는 제목으로 '스마트한 도시 성남시가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하고 있다'며 2분 38초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BBC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프로그램은 "성남시가 방역 전 카메라와 스피커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방역지역의 유동인구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확진자 동선 등 방역이 필요한 지역에 한해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드론 방역은 사람이나 차량으로 방역하는 방식 대비 분사속도가 약 50배에 달해 시의성을 다투는 방역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며 "사람이나 차량을 이용하는 방역과 달리 방역주체와 시민과의 접촉이 제한되는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부합하는 선진적 방역 활동"이라고 호평했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2월 BBC 측에서 취재 요청이 들어왔는데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취재진의 방한은 무산됐고, 대신 여러 자료를 요청해 보내준 바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2020-04-08 김순기

[4·15 총선 내가 해낸다]김병관 민주당 성남시 분당갑 후보, 70개 동별 공약 발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갑 후보가 8일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우리 동네 분당판교'라는 제하 아래 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관 후보는 야탑동은 '야탑동을 분당판교의 TOP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수서~광주선 여수·도촌역(도촌사거리역) 신설 △성남~장호원(섬말IC) 야탑방향 진출로 개설 △분당동~상대원동 우회도로 연결 야탑IC 추진 △분당보건소 신축 이전 조속 추진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지원 △야탑밸리 부지, 기업연구소·창업보육센터 등 유치 △탄천, 여수천, 야탑천 개선 및 주민 여가문화공간 확충 △성남시 깃대종 생태숲 조성 △야탑초 체육관 건립 △학교시설물 전수조사 및 학교환경개선 사업 지속 추진 △야탑2동 복합청사 및 야탑3동 주민센터 신축 △노후아파트 리모델링 및 시설개선 지속 지원 등을 제시했다.백현동은 '판교의 중심, 백현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백현MICE 단지 조성 및 백현MICE역 신설 △지하철 8호선 판교~모란 연장 △트램 조기 착공 △유휴부지에 미술관, 소공연장 등 주민문화편의시설 유치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및 도시공원 조속 완공 △판교 일자리센터 설치 △공영주차장 조속 준공 및 확충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도시 시범 구역 지정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조기 준공 및 확충 등을 내걸었다. 이매동은 '탄천프로젝트, 도시공원으로 살기 좋은 이매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및 도시공원 조속 완공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 조속 추진 △이매2동 복합청사 신축 △이매역 환승주차장 건립 추진 △돌마고, 안말초 체육관 건립 △매송 2교 돔 설치 △탄천프로젝트, 탄천 개선 및 주민 여가문화공간 확충 등을 약속했다.판교동은 '판교의 자부심, 판교동을 판교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트램 조기 착공 △공항버스 신설 및 증차 △자연친화적 운중천 개선 △판교청소년수련관 체육관 건립 △공영주차장 확충 △판교동 상가지역 교통체계 개선 △유휴부지(특목고) KAIST 등 대학원, 연구기관 유치 △판교동 공공용지 활용을 위한 공론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서현동은 '분당의 자부심, 서현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당 재건축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 반영 △1기 신도시 도시재생 특위 구성 및 특별법 제정, 스마트도시 분당 조성 근거 마련 △미래도시 분당 설계 주민공론화 추진 △판교~서현~오포 지하철 추진 △트램 노선, 장안사거리 확대 추진 △서현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방과후 아동돌봄 지원센터 건립△청년문화복합지원센터 서현밸리 조성 △서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양영초 체육관 건립 △서현2동 주민센터 신축 건립 △율동공원 야외체육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운중동은 '삶의 만족도 1등 동네, 운중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트램 조기 착공 △판교~월곶선 조기 개통 및 공항버스 신설 및 증차 △자연친화적 운중천 개선 및 미개수구간 조기 정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두밀사거리 어린이 안전 통학로 개설 △운중저수지를 활용한 판교수변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조속 준공 및 확충 △버스차고지 이전 및 주민편의복합시설 유치 △운중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및 안전대책 마련 △안양판교로 방음벽 및 저소음 도로 포장 등을 약속했다.대장동은 '판교를 품은 대장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복합시설 건립 추진 △대장 초중통합학교 적기 준공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및 통학로 확보 △저류지 체육공원 추진 △대장동 주민센터 설치 추진 △대장지구 주변 등산로 신설 및 정비 등을 제시했다.김병관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주민간담회와 동네마다 주민들을 만나면서 주민분들께서 생활하시는 데 불편하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해소하기 위해 세심하게 동별공약을 담았다"면서 "특히 분당판교가 성장하면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정체 해소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은 그러면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 남발은 공정하게 치러야 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주민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현명한 분당판교 주민들이 잘 판단 하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김병관 민주당 분당갑 후보. /김병관 후보 제공

2020-04-08 김순기

성남시, 만 7세~12세 1인당 40만원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 시행

성남시는 만 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 신청을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 물품 구매증가·긴급돌봄 필요 등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기존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이외의 만 7세 이상 12세이하 아동이 대상이다. 1인당 40만원이 성남사랑상품권(선불식 충전카드)나 아동수당 체크카드(신한카드)로 일괄 지급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5년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추경을 통해 20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온라인 신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공적마스크 판매와 동일한 방식의 5부제로 실시된다.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는 금요일이며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다.오프라인 방문 신청의 경우는 오늘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역시 5부제로 진행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기존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이외의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들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2020-04-08 김순기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지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일원화

성남시는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와 신용카드(차감 방식)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성남시는 8일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 방식을 경기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해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난연대 안전자금' 온라인 신청은 9일 오후 3시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를 통해 진행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과'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온라인 신청은 신용카드(차감방식)로 이뤄진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자 정보 및 신청금액 등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농협, 신한, 국민, 삼성, 우리, 하나, 롯데, 현대, 비씨카드와 기업, SC제일, 수협, 한국씨티은행 등 13개다. 신용카드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지급액만큼 차감된다.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안내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선불카드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주소지 농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잔액은 ARS 전화 또는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1회성으로 추가 충전은 불가능하다. 특히 분실 시 재발급이 안되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급 방식 변경과 관련해 "시민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해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선불카드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한 방문 수령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거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겅기도 재난기본소득'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2020-04-08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등 연구팀, 중증환자 치료 '에크모 시스템' 개발 '주목'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공동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국산 에크모(ECMO) 시스템을 이용해 폐 이식 환자를 치료하는 파일럿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첨단 의료기기인 에크모(ECMO) 시스템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왔다. 현재 국산화율 70% 단계로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4등급 의료기기 국산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는 몸 밖에서 인공 폐와 혈액 펌프를 통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그 혈액을 다시 환자의 체내에 넣어주는 첨단 의료기기로 중증의 심부전증, 폐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는 ECMO는 중증 심폐부전 환자의 치료와 이식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는 약 350여대가 환자 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장비·재료를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비용 부담이 돼 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강대학교·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ECMO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지난 10월 최종적으로 시제품을 완성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의료기기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승인'을 획득해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공동연구팀은 지난해 12월 급성 호흡부전으로 폐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파일럿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약 3주간의 교량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팀의 집도로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원심성혈액펌프의 기초 설계에서부터 제작에 이르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혈액산화기 제작기술 노하우 확립, 심폐순환보조장치의 구동과 제어, 모니터링을 위한 전자제어장치의 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기술적 성과도 달성했다. 장비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심폐부전 동물모델의 개발과 같은 전임상연구 분야에서의 발전도 중요한 성과로 발표됐다. 지난 2018년 7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분야 규제혁신 방안' 발표 행사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ECMO 장비의 시연을 직접 관람하고 격려한 바 있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허가 과정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고, 차세대 유망 의료기기에 대해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시행)의 '맞춤형 멘토링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개발은 전체 ECMO 시스템을 구성하는 혈액펌프, 산화기, 혈액회로, 구동 및 제어장치 중에서 산화기와 캐뉼라를 제외한 기기가 국내 개발품으로 구성됨에 따라 약 70% 정도의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향후 산화기의 국산화 개발에 대한 후속연구가 완료되면 전체 시스템의 국산화율 95% 정도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교수는 "중환자 치료의 필수장비인 ECMO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도 복합고부가가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향후 정부 연구비 지원도 성공 여부를 떠나서 좀 더 도적적인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실무총괄을 맡았던 분당서울대병원 조영재 교수 역시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ECMO가 중증호흡부전 환자에서 중요한 치료수단이 되었던 만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및 앞으로 다가올 보건의료위기상황에서도 ECMO의 국산화는 그 가치를 더욱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동연구자인 서울의대 김희찬 교수는 "ECMO 시스템의 제조생산 및 판매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통해 보다 개선된 양산용 제품을 개발하고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인 의료기기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병원에서 임상 치료에 적용하는 사례를 늘려가는 한편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4등급 의료기기 국산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주도하에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년간 50여억 원의 정부출연금 지원으로 진행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에크모(ECMO) 장비.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0-04-08 김순기

성남시, '지방세 환급 좀 더 편리하고 손쉽게'…모바일 서비스 시행

성남시가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시는 이를 통해 주소불명, 수취인 부재 등 우편 안내문 미수신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액 환급금 미신청자 감소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8일 "국내 통신 3사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납세자에게 직접 문자로 안내해주는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로, 납세자에게 신속·정확하게 송달과 동시에 스마트폰에서 직접 환급 신청이 가능토록 개발된 지방세 환급안내문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납세자는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성남시 지방세 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후 본인 계좌로 환급 신청을 하면 2∼3일 이내 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는 모바일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기존 방식 그대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모바일 서비스가 우편물 미수신 등에 따른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소액 환급금 미신청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0년 1월 미지급된 과오납금은 2천263건, 3천500만원에 달한다.이와 함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편 발송에는 제작비를 포함해 440원이 필요하지만 모바일은 건당 182원이 소요돼 연간 약 3천만원 정도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지방세 환급 문자알림 서비스와 같은 편리하고 효과적인 민원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편리한 납세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는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고 환급 신청도 가능한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2020-04-08 김순기

위례~신사선, 역 추가 '난항'… 성남위례~광주삼동선마저 연착되나

강남구, 2개역 신설 서울시에 요청요구 수용땐 계획변경 지연 불가피연장 사업 일환 함께 맞물려 '촉각'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11월 발표'위례~신사선' 사업이 역 추가 신설 요구로 난항에 부딪히면서 한 몸처럼 추진되는 '위례~삼동(광주시)선'도 영향을 받아 사업이 지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계획도 참조7일 성남시·서울시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위례~신사선'은 서울시와 성남시의 경계선에 설치되는 위례중앙역(가칭)에서 강남구 신사역까지 총 14.8㎞ 구간(총 11개 역)을 연결하는 전철사업이다.서울시는 민자유치사업(BTO)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된 이후 10년 넘게 지나서야 본격 추진되는 셈이다.하지만 최근 강남구청이 2개 역을 추가로 신설해 달라고 서울시에 공식 요청한 데다 송파구 주민들도 추가 역 신설 요구 움직임을 보이면서 또다시 난항에 직면했다. 역 신설 요구가 수용되면 계획 변경 등으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진다.'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위례~삼동선'은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시 수정구 을지대~중원구 신구대·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 총 10.4㎞ 구간을 연결한다. 8.7㎞가 성남시 구간이고, 1.7㎞는 광주시 구간이다. 이에 맞춰 성남시와 광주시는 필요한 공사비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총 사업비는 8천100억원이며 이 중 70%는 국비로 충당된다.국토교통부는 '위례~신사선'이 가시화되자 '사전타당성 조사'에 나섰고 오는 11월께 그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위례~신사선'과 '위례~삼동선'은 한 몸처럼 맞물려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위례~신사선' 추진 상황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태다.추가 역 신설 요구와 맞물려 '위례~신사선'이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지역 정치권이 먼저 반응하고 나섰다.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수정구·중원구 여야 후보들은 일제히 '위례~신사선'·'위례~삼동선' 조기 착공·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성남시 관계자는 "'위례~삼동선' 건설에 대한 준비를 마쳤고 타당성 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위례~신사선이 늦어질 경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4-07 김순기

성남시 '코로나 사태' 발빠른 대처… 소상공인·취약계층 '희망' 밝힌다

'동선' 피해업소 위로금 100만원휴원 장기화 어린이집 300만원씩4만여명 대상 경영안정자금 확보성남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외에 '확진자 방문 업소 특별위로금'· '소상공인 경영안정비'·'어린이집 긴급 지원'·'어르신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잇따라 시행하고 나섰다.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성남시는 7일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피해를 본 업소들에 대해 특별 위로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돼 휴·폐업하는 등의 영업손실을 본 업소 102곳이 대상이며, 기업·단체·개인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지정·기탁한 성금 1억1천28만원이 투입된다.시는 앞서 지난 6일에는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어린이집 576곳에 각 300만원씩의 운영비를 긴급 지원했다. 국공립 등 정부지원 77곳, 민간 154곳, 가정 288곳, 직장 51곳, 협동 6곳 등의 어린이집이 대상이다.시는 또 소상공인 전체에 대해 연 매출과 관계없이 100만원씩 '경영 안정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신청 접수일로부터 20일 안에 이뤄진다. 시는 소상공인 4만6천6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추경을 통해 46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시는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3월 한 달분의 활동비를 희망자에 한해 오는 10일 선지급하기로 했다.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오는 20일 지급되며, 신청은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앞서 성남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1천800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2020-04-07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저소득층 부담 완화 '복지요금' 신청 받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는 7일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급지역 내 복지요금 대상자에게 에너지 복지요금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 복지요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게 자격 기준에 따라 정액 지원한다. 한난은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장기 공공 임대아파트 등의 난방 기본 요금도 전액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 중인데, 두 가지 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 약 21만 세대가 76억원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에너지 복지요금 신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 전화접수, 일반접수(우편, FAX) 등으로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문의사항은 아파트 단지에 배포하는 안내 포스터와 따소미 고객센터(1688-2488)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에너지 복지요금 대상자에게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에너지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20-04-07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연구팀,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유전자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우세준·주광식·박규형 교수)와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성문우·박성섭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의 원인유전자를 확인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유전성 망막질환은 하나의 단일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희귀질환이 합쳐진 질병군으로 대개 어린 나이에 발병해 평생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망막 시세포의 변성으로 시력이 점점 감소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결국은 실명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는 항산화제치료, 인공망막이식, 줄기세포치료 등이 돌연변이의 차이와 관계없이 치료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유전자치료밖에 없다. 그나마 유전자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전체 유전성 망막질환의 1% 미만이다. 이러한 유전성 망막질환의 유전자 이상은 서양인에서는 많이 연구돼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게 현실이다.연구팀은 국내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원인유전자를 찾고자 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중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유전자 분석기법을 사용해 질환을 야기한 원인유전자를 규명했다. 분석 결과 전체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 86명 중 38명(44%)에 대해서만 원인유전자를 찾을 수 있었다.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흔한 망막색소변성에서도 원인유전자 발견 확률이 약 41%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연구진은 "같은 유전성 망막질환이라 하더라도 원인유전자가 매우 다양한 경우가 많아 유전자 검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봐야 원인유전자를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유전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는 "이전까지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단 환경이 매우 열악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는 한국인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며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원인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야 이에 대한 데이터 및 치료 가능 환자 리스트를 확보할 수 있고 향후 유전자치료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세준 교수는 이어 "현재로서는 유전성 망막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없긴 하지만 가족력과 원인유전자 발굴을 통해 위험성 예측과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유전자 치료와 시력교정을 통해 시력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적절한 직업 선택은 물론 사회 활동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주광식·박규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20-04-07 김순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전 여야 후보 간 고발·법적 책임 '난타전'

21대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 중 한 곳인 성남시 중원구 선거전이 여야 후보 간 고발·법적 책임 등의 난타전으로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6일 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성남시 중원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윤영찬 후보는 고발장을 통해 신상진 후보가 4선 의원인데도 홍보물·유세차량·선거운동원 홍보피켓 등에 5선 의원으로 표기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윤영찬 후보는 '성남 중원 출신 5선 의원, 더 큰 일꾼으로 우리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표기된 홍보물 등을 증거자료 제출했다.윤영찬 후보 측 관계자는 "선관위에 이어 검찰에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신상진 후보는 7일 "선거공보물 등 어디에도 '5선 출신이라고 홍보' 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윤영찬 후보 측이 보도자료에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원 출신의 5선 의원이 돼 더 큰 일꾼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는 유권자들을 향한 호소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인쇄 전에 중원구선관위에 보고한 후 '문제 없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반박했다.신상진 후보 측은 "희망의 메시지를 오히려 허위사실이라며 호도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미희 민중당 후보는 윤·신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김미희 후보는 "코로나19로 서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는데 민생 회복을 할 생각은 안 하고 마타도어로 민생선거, 정책선거를 가로막고 있다"며 "상호비방을 중단하지 않으면 성남시 중원구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윤영찬 후보 측이 허위사실 유표라며 제시한 증거물. /윤영찬 후보 제공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신상진 미래통합당 후보김미희 민중당 후보

2020-04-07 김순기

성남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2개월여 앞당겨 5월 8일 지급

성남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2분기 청년기본 소득'을 2개월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성남시는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 지급 예정인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다음달 8일로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2분기 지급 대상자는 만 24세 청년 1만1천여 명이며 총 지급액은 27억3천만원이다. 1인당 25만원이 모바일 또는 전자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지원 신청은 지급이 두 달 정도 앞당겨진 만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설치해야 한다. 전자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성남지역 모바일 가맹점 9천112곳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편의점·온라인 및 유해·유흥업종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는 '2분기 청년기본 소득'을 2개월여 앞당겨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성남시내에 걸려있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플래카드. /성남시 제공

2020-04-07 김순기

성남시 여성단체들 "n번방 가해자 강력 처벌을"

성남시 여성단체들이 n번방 사건으로 대표되는 텔레그램 성착취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사이버성범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특히 여성단체들은 n번방 사건 이후 유사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원사회복지회·성매매피해상담소·분당여성회·성남YWCA·성남여성의전화·성남여성회·열린여성 등 성남시 7개 여성단체는 6일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여성단체들은 "소라넷, 웹하드카르텔, 버닝썬, 불법촬영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했지만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벌어질 수 있었다"며 "텔레그램 방 운영자는 물론 유료회원, 무료회원 모두 공범이다. 이들을 강력히 처벌하는 것이 바로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단체들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며 "국회는 디지털 성착취에 대응하는 제대로 된 법을 제정하고, 법원은 가해자를 확실하게 처벌하는 양형기준을 세우고, 경찰은 한 명도 남김없이 가해자들을 찾아내며, 언론은 가해자에 서사를 부여하고 클릭질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적으로 기사를 쓰는 행위를 멈출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성남여성의전화 이수연 대표는 "n번방 사건 이후 우리지역 내에서도 유사 피해를 호소하는 상담전화가 3배 이상 늘었다"며 "1인 시위에 그치지 않고 가해자 처벌 청원,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텔레그램 성착취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여성의전화 이수연 대표가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n번방 사건과 관련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4-06 김순기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1인당 10만원 집행… 온·오프라인서 신청받아

성남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을 온라인은 9일부터, 오프라인 방문신청은 20일부터 받는다.'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시민 1인당 10만원이 주어지며, 가족 1명이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원 모두에 대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성남시는 6일 "3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나이와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한다. 가구당 1개의 카드를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온라인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적마스크 판매와 동일한 방식의 5부제로 신청을 받으며 핸드폰 인증 절차를 거친다.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가능하다. 주말에는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다.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인일 경우에는 동의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야 한다. 신청방식은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 일정을 달리하고 5부제도 병행한다. 4인 이상 가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3인 가구는 오는 27일부터 5월 1일·2인가구는 5월 4일부터 8일·1인가구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이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이전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의 신청이 가능하다.성남시 관계자는 "신청자는 20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게 된다.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성인 가족 대리 수령 시에는 위임장을 작성해야 한다"며 "다만, 온라인 신청인이 직접 방문 수령 시엔 위임장 제출은 생략하고, 고령자 또는 거동불편자들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신청 시에는 행정인턴인력이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달 23일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포함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2020-04-06 김순기

성남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100만원' 신청받아

성남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편성한 재난연대 안전자금 중 하나인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성남시는 6일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100만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며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와 같은 5부제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는다. 서류 심사로 지급 여부가 결정되고 신청 접수일부터 20일 안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3일 이전에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법률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들이다. 지원금 100만원은 연 매출과 관계없이 집행된다. 성남시는 소상공인 4만6천6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추경을 통해 46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지원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수정·중원·분당구청 1층 접수처로 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는 토요일, 짝수는 일요일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며 "선거업무 지원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추경을 통해 편성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받는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2020-04-06 김순기

성남시, 코로나發 경제난 숨통트나… '전국 최대' 지역화폐 3천억 발행

市 '…사랑상품권' 1400억→3252억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등모바일 이용땐 택시·학원도 결제"골목상권 활성화 선순환 구축을"지역화폐를 선도해온 성남시가 코로나19에 맞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대인 3천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중에 풀기로 해 그 효과가 주목된다.5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당초 1천400억원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추경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예산이 편성되면서 올해 발행 규모가 총 3천252억원으로 늘어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재난연대 안전자금)으로 942억5천만원에 달한다. 또한 아동수당(657억원)·청년기본소득(129억원)·산후조리비출산장려금(24억원) 등의 정책 수당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와함께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3억8천400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비 6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이번 발행액은 지난해 942억원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의 경우 성남시는 인근 수원·용인시보다 4배 이상 많고, 경기도 전체 5천612억원의 17%에 해당하는 지역화폐를 발행했다. 사용률도 경기도 평균 83%보다 10%가량 높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류·모바일·카드 등 3종류로 지역화폐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개인 택시비는 물론 학원비 결제도 가능하다. 가천대학교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성남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와 소상공인 만족도' 정책 연구에 따르면 성남사랑상품권을 통해 매출 효과를 경험한 가맹점이 60.3%에 달한다.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남사랑상품권이 필요한 지 여부에 대해서는 64.3%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올해 발행하는 3천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배경이다.시 관계자는 "역내 상품 소비와 유통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 시민이 지역화폐로 커피값을 결제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2020-04-05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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