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 추진, 11월 개소 전문 시민복지서비스

화성시가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민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23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지난 22일 시청에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정관 및 재산출연, 사업계획, 예산 등에 대한 심의·의결도 마쳤다.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시민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로써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시는 올해 15억, 내년 15억 원을 출연해 기본재산 총 30억 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지원팀, 연구기획팀, 시설운영팀 총 3개 팀 15명으로 조직을 꾸리게 된다.주요 사업분야는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운영 ▲민간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등 민관협력사업 ▲민간복지자원 개발 및 공유 ▲조사연구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관내 복지시설을 직접 수탁 운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고용안전성은 높아지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복지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화성시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될 재단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고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로 우리 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2020-09-23 김태성

이탈리아 화장품기업 '인터코스' 오산에 투자 확대

가장2산단 연구개발센터 '확장'道-인터코스코리아-市 '협약'이탈리아의 세계적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가 오산 가장2산업단지 내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한다.인터코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오산 가장산단에 생산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키로 하고 이곳에 있는 연구개발센터를 넓히기로 했다.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알레산드로 레쿠페로 (주)인터코스코리아 대표,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22일 오산 (주)인터코스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터코스는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해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제품 등에 대한 연구 활동을 늘린다는 방침이다.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키로 한 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도내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스타트업, 화장품 관련 전공이 있는 도내 대학들과의 사업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용철 부지사는 "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인터코스의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 도내 기업들과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레산드로 레쿠페로 인터코스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다른 기업이 투자를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한국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며 "인터코스 본사는 혁신을 성장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는 혁신과 생산에 있어 입지가 유리하고 우수한 인력이 있다. 또 훌륭한 중소기업이 있어서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09-22 강기정

새끼 품고 나타난 오산천 수달… 11개월만에 카메라 포착

2019년 오산천으로 돌아온 수달(2019년 11월 11일자 8면 보도=오산천 재입주 수달 카메라에 '첫 인증샷')이 11개월 만에 새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22일 오산시와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집행위원장·지상훈)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오산시 구간에서 적외선카메라에 새끼와 함께 있는 성체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동영상에는 새끼가 어미를 찾는 울음소리도 확인됐다.오산천 오산시 구간에서는 지난해 10월 처음 수달의 배변 흔적이 확인됐으며, 11월에는 오산시와 평택시 구간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수달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후 지난 2월 성체 수달 두 마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임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통상 60~74일 정도 수달의 임신기간을 감안하면 이번에 목격된 새끼 수달은 5월께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협의회 등은 이번에 목격된 새끼 수달의 유전적 동일성을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상훈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수달이 목격된 이후 적외선 카메라로 모니터링한 결과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에 다른 개체가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새끼의 목격은 수달의 개체 수가 늘어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오산천 일부 구간에는 수달이 서식하기에 부적합한, 사람의 간섭이 가능한 공간이 곳곳에 있다"며 "시급히 사람의 간섭을 줄이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수달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용인·화성시 등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함께 오산천의 생태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2일 오전 3시께 오산천 오산시 구간에서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된 새끼 수달(사진 왼쪽)과 성체 수달 모습. 2020.9.22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제공

2020-09-22 최규원

오산정보고, 학과 개편·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모집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임규택)는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오산정보고는 기존 기업경영과(3개반), 회계금융과(3개반), IT콘텐츠과(3개반)에서 지식재산경영과(2개반), 자산관리과(2개반), 마케팅콘텐츠과(2개반), 융합소프트웨어과(2개반)로 학과를 개편했다. 적용 대상은 현 중학교 3학년이다.2017년부터 학과 개편을 준비한 오산정보고는 중학교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학과 개편 관련 전문가 컨설팅, 개편할 학과에 대한 산업체 수요 조사 등을 고려해 이번 학과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중심 특성화고 정체성 확립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재학생 및 학과 개편에 맞는 학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오산 및 화성 동탄 지역의 변리사 사무소, 동수원세무사협회, 오산상공회의소, 개편될 학과와 관련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오산시청, 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노총오산지부, 오산상공회의소,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와 MOU를 체결했다. 임규택 교장은 "학과 개편을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2019년 교육부의 학과 개편 사업(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선정, 2020년 경기도교육청 학과 개편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정보고등학교가 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개편하고, 2021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쥬니어 콘텐츠학교 운영 모습. /오산정보고등학교 제공

2020-09-22 최규원

[메트로 컬처]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접근성 높인다

오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면 교육 추진이 어려워 짐에 따라 재단은 이미 제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 및 확산하고, 현재 추진 중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재단은 ▲미술체험감상교육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수업용 키트 보급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백스테이지투어 영상 콘텐츠 제작·보급 ▲청소년 오케스트라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수업 ▲뮤지컬 라이프 교육성과 공유 전용채널 '오뮤라(OMULA) TV' 개설 ▲2학기 뮤지컬라이프 교육 비대면 원격수업 ▲뮤지컬라이프 온라인교육성과 발표회 ▲학생 시놉시스 소재 창작 뮤지컬 콘텐츠 제작▲라무르 앙상블과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뮤지컬 쌍방향 영상수업 등 추진해 왔다.하반기에는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백스테이지투어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콘텐츠는 무대 뒷이야기(백스테이지)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B.S.T)로, 공연을 촬영·편집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 재단 보급 링크를 통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청소년 오케스트라 수업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수업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 스케줄을 조정해 40명 이상의 단원들이 함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악기를 대여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미술체험감상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수업용 키트도 이달부터 보급할 계획이다.자유학년제와 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특화 사업과 연계돼 기획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 특수 분장, 의상 및 소품 제작, 연기의 분야로 구성·운영한다.1학기에는 문시중과 운암중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2학기에는 운천중, 성호중, 매홀중에서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까지 함께 활용한 수업을 운영한다.2020 미술체험 감상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도자반과 민화반, 중학교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자반은 흙을 활용해 도예벽화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당초 찾아오는 미술교육으로 버스임차 지원을 통해 미술관에 와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찾아가는 미술교육으로 변경되어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민화반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교육으로 진행되며, 기본 및 심화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뮤지컬 라이프 온라인 성과 발표회도 추진한다.성과발표회는 온라인 수업 교육 종료 이후 수업 시간에 배웠던 노래·춤·연기수업의 소재가 된 뮤지컬 넘버를 직접 부른 영상을 과제로 제출하고,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해 낭독한 영상(모노드라마)를 과제로 제출하는 방식이다.제출 과제는 연출 강사가 면밀히 검토해 각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온라인 발표회 참여 학생과 시나리오를 최종 선발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 제출한 시놉시스 중 일부를 선정, 완성된 형태의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며, 재단 뮤지컬라이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뮤라TV'를 통해 학생 및 교사, 학부모는 물론 오산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2학기 뮤지컬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 오산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뮤지컬라이프 온라인 교육과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조요한 재단 대표는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에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의 보급과 확대로 당초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수 보다 많아질 전망"이라며 "기존에 오프라인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예술교육이 온라인 서비스로 인해 양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콘텐츠의 질적 보급 확산 등 숙제가 부여되긴 하지만 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재단이 보급한 수업용 키트로 학생이 민화를 그리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제공백스테이지투어 포스터 이미지. /오산문화재단 제공

2020-09-19 최규원

[로컬 확대경]'여성친화도시 지정' 두팔 걷은 오산시

오산시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이를 위해 시는 성 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지역사회 안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반마련 및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만들어가는 도시다.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시민행복도시'라는 비전과 함께 ▲양성평등 거버넌스 역량강화 ▲경제·사회 참여 돌봄 체계 구축 ▲일상의 안전과 편의증진 등의 3대 목표를 수립했다.우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부분에서는 평생교육활성화로 사회참여 확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역사회 안전증진 분야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증진 사업 추진, 사업의 여성친화적 운영, 여성폭력 대응 체계 구축 및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면,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온마을이 돌보는 돌봄생태계 안정적 구축,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 가족친화 복합문화 공간 조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여성친화 공모사업추진, 지역리더 발굴 및 교육, 성인지적 거버넌스 운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2019년 9월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의 발의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실시 및 평가, 조성 기준 및 주요사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시민참여단 구성 및 운영데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같은 해 12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정책전문가, 시민단체활동가, 시민대표, 시의원, 관계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53억5천만원을 확보해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센터 설계 과정에 성인지·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검토·반영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는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해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과 실내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올해 기본·실시설계 예정인 남촌동복합청사(가족센터 포함), 오산국민체육센터, 세교2 실내배드민턴장 등 공공시설 건립사업에 성인지·여성친화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회의도 개최했다.지난 4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했다.시민참여단은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제안과 추진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와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김안나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현장 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성과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끼며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성배려 정책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산대학교 앞 여성공중화장실에 위생용품(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필봉산 주차장 등 공중화장실 8개소에 위생용품(비상용 생리대)무료 지급기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와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사)아이코리아오산시지회로 구성된 민간 점검반이 주3회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전담인력을 채용해 주4회에 걸쳐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상시점검하고 있다.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정책 결정권자인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관리자과정', 성친화 추진과제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성인지 사이버교육을 진행해 왔다.하반기에는 평생교육 런앤런 강사 300명을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강사들의 성차별적 요소 제거, 성별 고정관념과 왜곡된 인식 개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간 협력체계 마련 노력을 통해 오산시만의 특화된 대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오산시민으로서의 자존감 향상과 정주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는 지난해 12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정책전문가, 시민단체활동가, 시민대표, 시의원, 관계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은 지난 7월 협의체가 공공시설건립 성인지관점 컨설팅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오산시 제공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인지 교육 관리자과정' 교육 모습. /오산시 제공오산시는 지난 4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했다. 사진은 시민참여단이 궐동 원룸밀집지역에서 CCTV 등 여성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모습. /오산시 제공

2020-09-19 최규원

오산 어린이집, 마스크 착용·방역수칙 '철저' 집단감염 막았다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오산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100여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17일 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4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5일 오산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증상 발현 전까지 어린이집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어린이집에는 교사와 원생을 포함 106명이 생활했었다.시는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17일 10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A씨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A씨와 어린이집 교사, 원생 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벗지 않는 것은 물론 출입 시 손 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은 스스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막았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광주 북구청 제공

2020-09-17 최규원

차별 없이 소통하는 오산으로… 아이·청소년·어른 모두 '한마음'

문화도시 추진 오산시, 집담회 개최미래 전망·사업 아이디어 의견나눠"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문화도시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가 어린이·청소년이 생각하는 문화도시의 아이디어를 담아내기로 했다.오산문화도시 사무국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이음시민협의체 '어린이·청소년분과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집담회는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50명이 참석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각하는 오산문화 ▲살고 싶은 오산의 모습 ▲자신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문화도시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집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문화도시 사업 제안에 대해 ▲전통문화 체험 ▲미적작품 창출 활동 ▲어린이가 주최하는 사업 ▲아이들의 놀이터 늘리기 ▲모든 동에 문화시설 짓기 ▲맑음터 공원이나 오산천에서 신청 음악을 틀어주며 공원과 오산천을 즐기는 사업 ▲마을 축제 활성화 ▲공교육 활성화 ▲역사박물관 건립 ▲도서관과 미술관 등이 모여있는 거리 조성 ▲독서도시 오산 ▲지역 문화유산과 주변지역 문화유산 답사 ▲동네문화관 설치 ▲분리된 축제를 통합하는 대축제 신설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청소년들이 살고 싶은 오산에 대한 모습에 대해서는 안전과 행복, 건강, 역사, 어른들과의 소통 그리고 차별없는 도시 등을 꼽았다.오산문화도시 사무국 정해원 차장은 "오산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은 물론 아동친화도시로서 많은 어젠다를 가지고 도시의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있다"며 "문화도시 사업의 중심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차세대가 돼야 하며 그들의 의견을 듣고 가장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공유하며 공감하는 문화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09-15 최규원

오산 '쉼터공원' 추석연휴 사전예약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예약 신청은 전화(공단 쉼터공원, 031-378-9681)로만 가능하다.방문 사전예약신청자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추모시간은 오전 8~10시,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오후 3~5시 총 3차례로 운영된다.각 회차별 10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할 수 있고 추모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또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과 9월 19~20일, 26~27일은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이와 함께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성묘 서비스로 시행할 예정이다.이희석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꼼꼼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제한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립쉼터공원 추석연휴 이용안내 포스터 이미지./오산시 제공

2020-09-15 최규원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10월 정상개장 해야" 성명서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4일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나 시장의 규모가 작은 오산 경제는 파탄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는 와중에 관광지마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더욱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를 찾는 사람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기존 소상공인도 잠정 휴업하거나 폐업에 이르고 있고 신규 개업하려던 소상공인은 개업을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깊은 시름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최근 자연생태체험관 건립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위기에 처한 코로나 정국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향후 시의 먹거리가 될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에 초당적 협력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병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금 오산지역 경제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상황이 바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연합회는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자연생태체험관' 정상 개장을 강력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한편,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오산시의회를 동의를 얻어 시청 민원실 2층 청사 유휴공간과 옥상공간과 연결된 옆 부지 등을 활용해 4개 층(연면적 3천972㎡)을 증설, 동식물 체험교육학습장 등을 갖춘 자연생태체험형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김병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14일 오색시장 내 연합회 사무실에서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0-09-14 최규원

오산시, 초교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지그재그 차선·무인카메라등 설치학교별 맞춤형 안전 개선방안 마련오산시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 및 과속단속을 위한 무인카메라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시는 13일 신도시와 주택밀집지역, 외곽 아파트 혼합지역, 구도심 중심부로 나눠 시범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안을 마련했다.신도시 내에 위치한 세미초의 경우 교차로 접근부 지그재그차선 설치로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및 시간대별(오전 7시~오후 10시)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을 전일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조정할 계획이다.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한 성호초는 후문 통학로 노면 표시와 표지판 및 도로반사경,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황색복선 노면표시 등을 설치하고, 후문통학로 보도단절구간 보도와 후문 통학로 횡단시설 및 과속방지턱을 확충키로 했다. 또 정문 통학로 차량통행금지시간 하교 시까지 연장도 추진한다.외곽 아파트 혼합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는 오산고현초는 지역 특성에 맞춰 교차로 접근부 지그재그차선 및 고원식 교차로 설치로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는 한편, 운전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던 후문 차량 진출입구, 통학로 주변 골목에 도로반사경을 설치한다.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화성초에는 육교 및 학생들의 무단횡단 사고를 막기 위해 신호등과 횡단보도 설치, 사실상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후문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일방통행제를 적용해 보도를 설치한다. 또 후문 통학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양측에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에 선정돼 도출된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안은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개선안 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어린이 교통 안전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09-13 최규원

악취 논란 화성 폐기물업체 방지시설 추가한다

모기업과 만나 보완설치 등 논의건강영향용역·무인 측정기 도입"모니터링 지속 추가 지원 고려"화성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악취가 화성 정남면 및 병점 지역을 넘어 동탄신도시와 이웃 오산시까지 넘어가 민폐를 끼쳐 논란(7월6일자 8면 보도=오산주민까지 코 막게 한 '화성시 공장 악취')인 가운데, 해당 업체 측이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악취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13일 안민석(오산) 국회의원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안 의원은 최근 신대한정유산업(화성시 정남면)의 모기업인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 측과 만나 30억원 상당의 악취 방지시설 보완 설치를 협의했다.화성 병점 및 오산 세교 주민들 사이에서는 매년 여름철이면 심한 탄 냄새와 아세톤 같은 화학물질 냄새가 주민들을 괴롭혔는데, 폐기물처리업체인 '신대한정유산업'이 대표적 악취 발생 장소로 지목돼 왔다. 이 회사는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슬러지 건조·폐수·폐유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을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민원이 거세지자 지난 7월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에서 악취 민원과 관련해 지역민들과 긴급회의가 열렸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운영해 왔다.이후 지난달 28일 열린 회의에서 무인악취 측정기 설치, 주민 건강영향조사 용역 추진 등이 협의됐다.안민석 의원은 "악취 방지시설 보완설치를 통해 오산시민들의 피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악취 저감 효과를 확인할 것이며 해결되지 않을 경우 환경부 차원의 지원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주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악취 방지시설 추가 설치와 더불어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을 토대로 신대한정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규원·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0-09-13 최규원·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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