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오산 내삼미동 1명 ·오산동 일가족 등 확진자 3명 추가

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시는 내삼미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5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27일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방역당국에 A씨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3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또 오산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중 2명이 지난 27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검진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조치 됐다.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발생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경우 장소는 시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와 불분명 환자 비율 감소 추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어느 순간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1.5 /연합뉴스

2020-11-28 최규원

오산 시민환경단체들 "동물복지 저해 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안돼"

"동물복지 저해하는 실내체험 동물원인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을 전면 취소하라!"오산시가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립 중인 자연생태체험관 사업에 대해 오산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동물권행동 카라, 녹색당, 오산환경운동연합, 정의당 경기도당 오산시위원회는 25일 오산시청 정문 앞 근린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연생태체험관 사업은 기부채납 방식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공유재산법에 따라 기부채납 시 무상사용·수익허가 조건 외 용역계약, 위탁, 운영권 요구는 기부에 조건이 수반된 것으로 위법"이라며 "최근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도 이를 위법하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청사 건물 증축 허가를 민간 사업자에게 내준 건축법 위반, 교통영향평가 대상인 자연생태체험관이 공공청사의 공공업무 보조시설로 볼 수 없음에도 지구단위계획에 맞지 않는 토지이용을 강행한 국토계획법 위반 등 무수한 현행법 위반 사항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모든 의혹들을 명확히 해명할 노력은커녕 행안부 유권해석을 축소해 해석하고 위법성을 예단한다며 불쾌감까지 표시하고 있는 시의 행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주장했다.끝으로 "생태교육으로 위장해 강행하는 자연생태체험관 사업은 구시대적인 동물전시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동물과의 접촉을 제한해야 하는 시대 흐름에 반하는 시대착오적 사업"이라며 "법을 위반하면서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주는 특혜 및 동물을 들여와 불필요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가하지 않도록 시는 묻지마식 공사강행을 중단하고 해당 사업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동물권행동 카라, 녹색당, 오산환경운동연합, 정의당 경기도당 오산시위원회는 25일 오산시청 맞은편 근린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가 추진 중인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을 중단을 촉구했다. 2020.11.15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11-25 최규원

제254회 오산시의회 내달 21일까지 제2차 정례회…34건 심의

오산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3건, 조례안 2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장인수 의장은 "내년도 예산의 경우 지방채 180억원을 발생해 총 7천162억원 규모로 편성하는데 지방채 발행은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사항인 만큼 사업에 대한 신중한 판단과 효율적 사용을 위한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며 "더욱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곡 필요한 예산이 돼야 한다"며 의원들에게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이어 "시와 의회의 최종 목적은 시민의 행복인 만큼 내년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대형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운암뜰 도시개발사업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1.25 /오산시의회 제공

2020-11-25 최규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1만1천㎡ 커뮤니티 시설 '배산임수'

2300여 가구 '매머드급 대단지'융·복합 도시개발 운암뜰 호재롯데건설은 이달 중 오산시 원동 일대에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2천3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18개 동으로 조성된다.전용면적 65~173㎡ 가구 규모로 ▲65㎡ 445가구 ▲74㎡ 1천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P 2가구 ▲173㎡P 1가구로 구성된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사업지에서 반경 2.5㎞ 내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원동대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성호중·운암중·운천고·성호고,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롯데마트,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 접근성이 뛰어나다.개발 호재도 갖춰 미래가치도 높다. 사업지 반경 1.5㎞ 내에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 계획 중이다.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 사업으로 오산시 랜드마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또한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배치와 4Bay(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방팬트리, 알파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단지는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1천㎡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커뮤니티는 크게 패밀리존, 액티비티존, 에듀존, 컬처존 등으로 구성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도서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벚나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인 '블라썸 로드',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 플라자',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어린이들의 아지트인 '플레이 가든' 등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76-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오산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야경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20-11-24 경인일보

오산생태체험관 기부채납 불법소지…市 "절차완료 아니다"

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 기부채납 과정에 불법소지가 있다는 보도(11월 19일자 8면 보도="오산시, 버드파크 기부채납 과정 불법 소지 있다")에 대해 오산시가 '기부채납 문제는 현재 건설단계에 필요한 사전 협약만 이뤄진 상태일 뿐, 정식 기부채납 절차 모두 완료된 것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시는 22일 "자연생태체험관은 향후 시설물 완공 후 민간사업자가 시에 시설을 기부채납한 뒤 무상사용 수익허가 기간을 산정해 일부 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라며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최종적인 불법성 여부를 미리 예단해 마치 불법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시설물 완공에 맞춰 정식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부채납을 최종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거론된 사항은 그 이전에 모두 해소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 기부채납 과정에 불법소지가 있다는 보도 관련 오산시가 '기부채납 문제는 현재 건설단계에 필요한 사전 협약만 이뤄진 상태일 뿐, 정식 기부채납 절차 모두 완료된 것이 아니다'며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사진은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 2020.11.22 /오산시 제공

2020-11-22 최규원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파주·오산·과천' 가장 잘했다

파주·오산·과천시가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를 가장 잘 운영한 기초단체로 뽑혔다.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 같은 곳을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가 개설한 마을관리소인데 각 동네에서 택배 보관, 공구 대여, 환경 개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도내 30개 시·군에 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지난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간담회에서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 3곳, 우수 7곳을 현장 투표로 선정했는데 파주 선유4리, 오산 궐동,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사례가 꼽혔다. 파주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는 낡고 오래된 빈 집과 건물을 철거해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고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는 꽃밭을 조성했다. 오산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주민들을 위해 어항을 만들어 나눠주는가 하면 북카페를 운영 중이다.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 예방을 위해 김치냉장고의 묵은 먼지를 제거해주는 한편 '찾아가는 뽀송뽀송 행복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부천·안산·하남·양주·안성·포천·여주시도 우수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조창범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11-22 강기정

[이슈 포커스]혁신교육지방정부협, 미래 자치교육 선도 '앞장'

"지역이 선도하는 미래 자치교육을 혁신교육지방정부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4기 회장을 맡은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산시에서 진행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혁신 교육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2017년 9월 금천구청에서 진행된 '지역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부-지자체 합동회의'에서 처음 필요성이 논의된 뒤 2018년 3월 금천구청에서 지방교육혁신에 관심을 두고 있던 오산을 비롯한 전국 30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창립했다.이후 정기총회, 혁신교육지방정부 컨퍼런스, 교육정채 간담회,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 회원도시 단체장 국외연수 등을 실시하며 지역이 미래 자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및 미래교육 자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행복한 삶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배움과 성장의 마을공동체 구현으로 미래교육자치 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사회 학교와 지역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지원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풀뿌리 교육 주체들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자치를 활성화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교육자치와 주민자치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정기총회에 앞서 6개 권역별(서울, 경기, 인천·강원, 호남, 충청, 영남) 온라인 집담회를 진행하고 권역별 혁신교육지구 확산 및 지속 운영,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마을교육과정 개발, 학교시설 개방 및 리모델링, 지역 교육현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현재 전국의 혁신교육도시는 약 180여곳에 달하지만, 서울·경기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2018년부터 혁신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현재 협의회 회원 도시는 53개에 불과하다.그러나 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은 시나브로 권역에서부터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지방정부의 교육자치 등에 대한 논의는 권역에서 다시 한 번 그리고 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성과가 공유되면서 미래자치교육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협의회는 2021년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지방 교육자치를 위한 활동 강화 ▲신규회원 도시 확대 그리고 협의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간다.지방교육 자치 활동 강화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지방 정부의 참여,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이 협력을 담을 수 있는 국가단위 교육과정 편성 그리고 지방교육 자치를 위한 법적·제도적 마련 등을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정기 개최로 권역 별 사업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및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교육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 속에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과 딥러닝 등 교육 생태계 변화에 맞춰 협의회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협의회 회원 도시인 오산시 관계자는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권역별 집담회에서 교육은 이제 학교 안에서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오산은 10년 동안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미래 자치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018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참석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2019년 8월 한국교언대학교에서 '대한민국 교육자치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오산시 제공2020년 상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2019년 3월 오산시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교육정책 간담회에 앞서 오산지역 아동들이 기타로 축하연주를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2020-11-21 최규원

"오산시, 버드파크 기부채납 과정 불법 소지 있다"

순수 민간예산으로 추진하는 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버드파크)의 기부채납 과정에 불법 소지가 있다는 정부의 지도·점검 결과가 나왔다.18일 행정안전부는 지도·점검결과, 기부채납 시 공유재산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무상사용·수익허가 외 기부 조건을 수반한다고 판단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기부자가 기부채납 후 소정의 수익을 내기 위해 기부한 재산의 일부를 소극적으로 활용·사용하는 '무상사용·수익허가'는 가능하다. 하지만 행안부는 시에 기부예정인 자연생태체험관에 관리·운영권을 기부자에게 부여하고 기부자가 대출금을 미상환하는 경우 시 책임하에 우선 변제를 요구하는 협약 체결은 '무상사용·수익허가'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봤다. 시 관계자는 "자연생태체험관은 기부자에게 운영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가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우선 변제라는 표현은 사업자가 운영을 중단했을 경우 우리은행이 채무권 확보를 위해 기부채납 받은 건물 내 동산 처분 시 시가 협조해 달라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시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누락한 것도 문제점으로 짚었다. 공유재산 관련 규정상 건물 기준 가격이 30%를 초과해 증감된 경우 지자체는 변경계획을 수립해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행안부는 기부 대상 건물 면적이 2018년 10월 시의회 의결 당시 1천12㎡에서 현재 3천972㎡로 3.9배 증가해 사실상 시설 기준가격의 30%를 초과한 것으로 판단, 의회 의결을 다시 거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면적은 증가했으나 기준 가격이 30% 넘게 증가했는지는 완공 후 감정평가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며 "추후 의회 의결 사항으로 판단되면 해당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11-18 최규원

경기도서 10억 지원 받는 '오산 문화의 거리' 조성 부실 우려

사업단, 10월까지 '공사완료 협약' 불구 5억 투입 경관작업 최근 시작상인회 "사업연장 계획없던 보도블록 교체… 2개월 만에 마무리라니"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오산시 문화의 거리' 사업이 계획과 달리 지연되는가 하면 5억원대 경관공사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등에 따르면 도와 경상원은 희망상권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7월 '오산시 문화의 거리'와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사업을 맡은 오산시 희망상권 프로젝트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3월 경상원, 오산시, 오산문화의거리 상인회 등과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까지 7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그러나 사업 종료기간이 지났는데 전체 사업비의 절반인 5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경관공사는 최근에서야 시작됐다. 사업단은 경상원에 2개월간 사업 연장을 요청하고 지난 9일부터 오산 문화의 거리 보도블록 교체 공사에 나섰다. 당초 공개오디션에 제출된 사업 계획서에는 특화 거리를 알리는 게이트와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특화 거리의 핵심인 뷰티 팝업 스토어도 조성할 계획이었다.이를 놓고 상인회 등에선 부실 공사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상인회 한 관계자는 "사업을 연장해 계획에도 없던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하는 게 무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냐"며 "더욱이 7개월간 추진해야 할 경관공사를 2개월 만에 마무리한다 하니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하는 부실한 공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사업단 측은 게이트 조성 등 경관공사에서 상인들간 의견차로 사업이 지연됐다는 입장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상인회 집행부가 바뀌면서 갈등이 빚어져 경관 조성 공사를 위한 결정을 하지 못했지만, 사업기간 동안 BI·휴먼웨어·브랜드데이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왔다"며 "사업 연장과 동시에 조달청에 경관 조성공사 입찰을 의뢰했고 입찰이 개시되면 그동안 4차례 변경된 최종 디자인으로 경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해명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문화의 거리' 사업이 계획과 달리 지연되는가 하면 5억원대 경관공사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오산문화의거리. 2019.10.1 /오산시 제공

2020-11-18 최규원

유은혜 부총리,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교실' 격려 방문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7일 오산시 '함께자람교실(오산고현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오산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간담회 참석에 앞서 지역과 학교 협력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고현초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유 부총리는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 안에서 마을과 주민, 학생들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지자체와 학교의 돌봄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함께자람교실(틈새교실)' 돌봄교실에 참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봄교사를 격려했다.시는 지난해 7월 오산고현초꿈키우도서관(시민개방형)을 정식 개관하고 아침(오전7~9시) 틈새돌봄을 시작으로 유휴교실, 실내 체육관 등을 활용한 방학오전(오전8시~오후1시) 돌봄을 운영해왔으며, 1년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7월 오산고현초와 온종일돌봄 함께자람교실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오산고현초 안 유휴고실을 돌봄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아침, 방과 후(낮12시~오후6시), 방학오전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시는 현재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를 총 15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7일 오산고현초등학교에 조성된 '함께자람교실'을 둘러본 뒤 시설 아동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2020-11-18 최규원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오산서 '하반기 정기총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오산시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진경 국가교육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지방정부들은 교육부와의 정책간담회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참석한 정책협약식을 통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도시와 도시가 만나 교육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6권역 집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원 홍천군, 시흥시, 전남 순천시, 서울 송파구, 부산 연제구, 충남 당진시가 각 권역을 대표해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했다.곽상욱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오산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국가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의 교육'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이 선도하는 미래 자치교육을 혁신교육지방정부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유 부총리는 "협의회가 창립한 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조성으로 교육 자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 속에서 국민의 요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이뤄낼 것이고 교육의 새로운 연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오산시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곽상욱(오산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희회장, 총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17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20-11-17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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