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김문환 오산부시장, 현장 행정… 관내 기업 '손톱 밑 가시' 뽑기

김문환 오산부시장이 관내 기업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현장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지난 15일 가장산업단지에 소재한 (주)티로보틱스를 방문해 안승욱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조 경제문화국장, 이종수 지역경제과장 등 오산시 경제팀이 총출동했다.(주)티로보틱스는 반도체 및 FPD 산업용 이송 로봇 등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최근 급격한 성장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티로보틱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산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부탁했다. 부족한 대중교통 노선과 주차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아울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과 기숙사 확보 등에 대한 요청도 했다.시도 이와 관련한 정책과 개선안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설명했다.김 부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오산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17 김태성

오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등 선정

유명 공연단체들이 지역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지원사업을 통해 오산시에 상주해 오산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전파하게 된다. (재)오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오산시가 응모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지역상주단체 부문에 (유)브러쉬씨어터가 각각 선정됐다.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발레의 역사와 현재가 무대에서 만나는 작업을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발레가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된 움직임과 인간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조형미를 보여주는 단체다.오산시와 협업을 하게 된 정형일 대표는 "앞으로 오산을 거점으로 신작공연 및 아시아의 컨템포러리 발레단들과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유)브러쉬씨어터는 이 시대의 아동 청소년을 미래의 관객이 아닌 오늘날의 관객으로 대하며 존중한다는 설립이념으로 창립된 단체다. 국제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4회 진출,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오산시 협력상주단체 선정됨에 따라 4월 16일에서 19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선보이게 된다.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망단체들과 공연 사업을 진행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두 단체와 함께 오산의 지역문화에 발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단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17 김태성

오산시청 버드파크사업 재논란… 환경단체 "여론수렴" 브레이크

동물학대·교통난 등 부작용 무시강행땐 시민단체 집단행동 '경고'市 "교통평가등 개선방안 찾을것"지난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재추진하기로 했던 오산시청 버드파크(2018년 10월 31일자 10면 보도) 조성사업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오산지역 환경단체가 교통, 환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시가 사업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공청회 개최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14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오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일 시에 '오산시청 버드파크 조성에 관한 오산환경운동연합 질의서'를 보내고 사업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운동연합 측은 버드파크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 여부와 향후 발생할 교통 문제 해결책 제시, 동물 학대 우려에 따른 대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만약 시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시민단체들과 함께 단체 행동도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사업 추진 과정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이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찬·반 여부를 묻는 의견 수렴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시는 버드파크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험교실 활성화 등 자녀 교육에도 장점이 있다는 점을 들어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교통문제의 경우 자체적으로 판단했을 때 교통 체증이 크게 유발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또 동물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업체가 운영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테마파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다만 시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검토해 교통영향평가 시행 등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만약 추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경우 이르면 3월 말께 시작할 예정이었던 공사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사안은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다"며 "시민단체들과 협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업은 경주 버드파크로부터 투자(75억원)를 받아 오산시청에 새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무새 조성관과 활공장, 열대양서류 및 파충류관, 수족관, 4D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김태성·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3-14 김태성·이원근

지역경제 직결된 추경예산안… 안건 하나하나 '매의눈' 심사

오산시의회(의장·장인수)가 오는 20일까지 제240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오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조례안 9건,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은경(민) 의원이,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에는 김영희(민) 부의장,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는 이상복(한) 의원이 선임됐다.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의안건 하나하나가 시정발전과 시민경제활동, 일상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고 어느 한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로 시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240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은경(민·왼쪽) 의원이,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은 김영희(민·가운데) 부의장이, 결산검사 대표의원은 이상복(한) 의원이 맡기로 했다. /오산시의회 제공

2019-03-12 김태성

오산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오산시가 경기도 주관 2019년(2018년 실적)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4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체납정리 평가는 지난 1년 간의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해 경기도가 도내 시·군들의 지방세 관리에 대한 우수나 미흡을 평가하는 자리다.오산시의 경우 체납액 정리, 기관장의 관심도와 신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에서 모두 타 시·군보다 월등히 앞서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오산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체납징수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불성실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범칙사건으로 조사·고발하고 있다. 또 지방세 체납액 및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과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분납제도를 적극 추진 중이다.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차량에 대한 GPS 위치기반 빅테이터영치시스템 가동해 차량 점유를 하는 등 현장징수활동도 높게 평가받았다.최문식 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으로 시민 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12 김태성

버스파업 5일째 오산시 '노사 대립' 장기화 되나

勞 "급여·상여금 600% 지급"使 "33만원 인상 한계치" 맞서곽 시장의 중재에도 간극 여전오산지역 최대 운수업체인 오산교통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다.11일로 파업 5일째를 맞았지만 노사 간 입장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곽상욱 시장이 노조 측과 면담을 하며 중재에 나서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지만, 간극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오산교통 노조는 이날 오후 오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노조 측은 다른 운수업체와의 급여 차이와 최저임금을 고려한 월 급여 33만원 인상(1인당 평균 52만원)과 상여금 6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사측은 노조 측 주장이 무리하다며 월 급여 33만원 정액 인상도 회사로서는 한계치라는 입장이다.곽 시장은 노조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파업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그러면서 시민 피해 최소화를 노조 측에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대 운수 업체의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이어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파업 시작부터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나 파업 종료가 언제냐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6대를 투입했고, 운수업체의 중복 노선을 안내 중"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11 김태성

오산교통 결국 버스파업… 주말 합의 기대

18개 노선 중단… 대체교통 투입임금인상 격차 커 市 중재 어려움오산지역 최대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7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출퇴근길 불편을 겪었다. 오산교통 노사간 협의가 교착상태여서 파업 장기화 우려도 나온다.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과 중재 실패(3월 6일자 7면 보도)에 따라 이날부터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이 회사가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앞서 노조는 지난달 20∼2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93.3%)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오산시는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버스 파업 소식 등을 현수막과 SNS 등으로 알렸지만,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피할 수는 없었다. 노조의 요구와 사측이 제시하는 임금인상 격차가 너무 커 협상과 중재에도 애를 먹고 있다. 오산시는 양측의 중재채널을 가동하며 버스 운행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양측의 뿌리 깊은 불신으로 대화 자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시민의 발인 버스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있어서는 공감대를 보이고 있어, 주말 중 합의점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는 상태다. 오산시 관계자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파업이 주말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임금협상 결렬로 7일 오전 파업에 돌입한 오산교통 노조원들이 오산시 오산교통 차고지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이 회사가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3-07 김태성

오산버스 파업 18개노선 운행 중단… 협의 교착상태 장기화 우려

오산지역 최대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7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이 출퇴근길 불편을 겪었다.오산교통 노사 간 협의가 교착상태여서, 파업 장기화 우려도 나온다.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과 중재 실패(3월 6일자 7면 보도)에 까라 이날부터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이 회사가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앞서 노조는 지난달 20∼2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93.3%)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오산시는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버스 파업 소식 등을 현수막과 SNS 등으로 알렸지만,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피할 수는 없었다.노조의 요구와 사측이 제시하는 임금인상 격차가 너무 커, 협상과 중재에도 애를 먹고 있다.오산시는 양측의 중재채널을 가동하며, 버스 운행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하지만 양측의 뿌리 깊은 불신으로 대화 자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시민의 발인 버스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있어서는 공감대를 보이고 있어, 주말 중 합의점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는 상태다.오산시 관계자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타협이 주말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7일 오전 긴급 투입된 대체 전세버스 사진. 오산시가 오산교통의 담당하는 18개 노선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했지만 출근길 불편은 막지 못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2019-03-07 김태성

오산교통 파업, 시민들 출근길 큰 불편…시 대체 전세버스 투입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임금협상 중재 결렬로 7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이에 대체 차량이 투입됐지만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막지 못했다.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로 지난 6일 오후부터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 2차 조정 협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당초 예고(3월6일자 7면 보도)대로 이날 오전 5시부로 파업에 나섰다.앞서 노조는 지난달 20∼2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93.3%)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오산에서 수원·용인·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오산교통이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오산교통 파업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했다.그러나 사전에 이를 인지하지 못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은 컸다.한 시민은 "출근길에 버스를 30분이나 기다리다 택시를 탔다. 무슨 연유인지도 모르고 아침부터 낭패를 봤다"고 하소연했다.한편 오산교통 노사 간 협의나 중재는 교착상태여서, 운행재개 시점은 미정인 상태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7일 오전 긴급 투입된 대체 전세버스 사진. 오산시가 오산교통의 담당하는 18개 노선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했지만 출근길 불편은 막지 못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2019-03-07 김태성

오산 시내버스 '내일 오전 5시부터 파업예고'… 경기남부 영향

오산교통 노사, 임금협상 결렬18개 노선 운행… 실행땐 '대란'오늘 지노위 2차 조정협의 관건市, 대체 운행수단 등 만일 대비오산시 최대 운수업체인 오산교통 운수 근로자들의 파업이 예고되면서, 이 지역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5일 오산시와 오산교통에 따르면 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시에 쟁의행위 신고를 한 상태다. 노조는 쟁의행위 투표에서 재적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 찬성률 93.4%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6일 오후 4시로 예정돼 있는 지방노동위 2차 조정협의가 결렬될 경우, 7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오산교통은 마을버스 등 영세업체를 제외하고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오산시 유일의 운수업체다. 오산대와 세교신도시·수원시청·아주대를 잇는 202번 버스와 오산시청에서 수원 망포동·용인 서천마을 등을 잇는 8번 버스, 오산역에서 화성 발안을 잇는 22번 버스 등이 대표적이다. 시내버스지만 수원·화성·용인 등과 오산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만 14개,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18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 때문에 오산교통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경기 남부권 전체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오산교통은 최근 수년 간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광역버스 노선 등이 사업에서 제외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도 겪고 있다.노조 측은 최저임금 인상이 반영된 시급 적용과 더불어 월정액 38만원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최저임금이 반영된 정액 33만원 인상으로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측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30만원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이뤄져 회사로서는 과도한 인상을 할 수 없는 한계치에 달해 있다"며 "월정액 38만원 수준은 규모가 큰 운수회사들과의 비교치다. (노조가)현재 회사의 여력을 생각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노조 측과는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한편 오산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체 운행 수단 등을 준비 중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05 김태성

'교육도시 오산'의 성공사례, 지자체들 배우기 열풍

교육 특화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키운 국내 대표적 모델로 손꼽히는 '교육도시 오산'의 성공사례가 여주시에도 전파됐다.곽상욱 오산시장은 5일 여주시민회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여주시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여주시의 경우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2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세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여주혁신교육지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특강은 여주시가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혁신교육 최고의 우수사례인 오산시 교육사례를 여주시 직원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곽상욱 오산시장을 직접 초청해 마련됐다.곽 시장은 특강을 통해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 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설명했다.특히 혁신교육지구 시즌1 및 시즌2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오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해 운영해 온 다양한 교육 사업이 소개되기도 했다.한편 오산시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현재 혁신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자체의 모범 모델이 되면서, 지자체의 역할과 의지에 대한 곽상욱 시장 특강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이 여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시 오산의 성공사례를 강의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2019-03-05 김태성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팔걷은 오산시

성길용 시의원, 지원조례 대표발의70세이상 면허반납시 교통비 지급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오산시가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경기도내 기초 지자체 중 조례 명에 '고령 운전자'를 명시해 교통사고 예방 조례 제정에 나선 것은 오산시가 처음이다.3일 오산시와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성길용(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은 '오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령 운전자 및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도 증가, 이에 대한 예방이 목적이다.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4년 2만275건에서 2017년 2만6천713건으로 증가 추세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사고 점유율도 2014년 9%에서 2017년 12.3%로 점차 높아졌다.전문가들은 고령층 운전자의 돌발상황 반응시간이 청·장년층에 비해 20~30% 늦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조례는 70세 이상을 고령 운전자로 정의하고,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원 가량의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성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면허 제도에 대한 제도적 대안도 필요하다"며 "고령자 운전 재교육과 면허 반납 등이 새로운 교통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의회는 오는 7일까지 해당 조례에 대한 의견을 서면, 우편, 오산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는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3-03 김태성

오산시, 100년전 3.1운동 그날을 재현하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산장터 광장 등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919. 3. 1.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과 오산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넋을 달래는 진혼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1919년 3월 29일, 오산장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앞장선 8의사(공칠보·유진홍·이규선·이성구·정규환·김용준·안낙순·김경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에서 "3.1 독립 만세운동은 민족 해방, 국권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우는 정신적인 기둥이었다"며 "오산만세운동 8인 지사와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우리고장 일대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똑똑히 기억하자"고 말했다.한편 기념식이 열린 오산장터에서부터 성호초등학교까지 이어진 만세시위 재연행사에는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긴 행렬을 이어간 가운데, 구간마다 시장 상인들도'대한독립만세'를 함께 외치며 100년 전의 함성을 되살렸다. 이밖에 일제하 일본인 교사의 비행을 저지하기 위해 동맹휴학을 벌였던 성호초등학교에서는 3.29 오산장 시위를 재연한 8의사 기념극(오산 장날, 그날의 함성)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렸다. 기념극에서는 100인의 시민이 이어 쓴 독립선언문과 3.1운동 100주년 기념메시지가 담긴 대형태극기 등으로 3.1운동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겼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사진 가운데),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사진 왼쪽), 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100년전 3.1 운동을 재현하면 '만세'를 외치고 있다./오산시 제공

2019-03-02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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