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유아인·스티븐연·전종서…뉴욕타임즈 선정 2018 최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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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포스터

영화 '버닝'이 화제다.

16일 케이블영화채널 OCN에서는 밤 12시 30분부터 영화 '버닝'을 방영 중이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를 만난다.



종수는 해미에게서 아프리카 여행을 간 동안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한다.

어느 날 벤은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하고, 그때부터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창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김수경, 최승호, 문성근, 민복기, 이수정 등이 출연했다.

'버닝'은 지난해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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