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한국계 미국인으로 MIT 출신 투자가… 신혼집 81억원 /클라라 인스타그램 |
방송인 클라라 남편은 사무엘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황으로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사무엘황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사무엘황은 중국의 사교육 시장을 공략했고, '어댑티드 러닝 시스템'을 개발해 오프라인 학원에 접목시켰다. 2012년에는 상하이 벤처 캐피탈의 투자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2014년 '엑시트'를 했다.
특히 사무엘황과 클라라가 거주하는 신혼집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76평형으로, 매매가는 81억 2천만 원에 육박한다.
한편 사무엘황과 클라라는 지난달 깜짝 결혼을 발표했으며, 클라라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집 내부를 비롯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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