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여주시 치매환자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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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시작으로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개월 동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화분을 만드는 경증 치매환자과 보호자들 /여주시 제공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함진경)에서는 지난 4일 시작으로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개월 동안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환자쉼터는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며,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휴식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원예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증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10명과 함께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원예치료라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라 하기 쉽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과 신체활동을 위하여 원예치료 외에도 학습놀이, 노래교실, 웃음치료,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가족교실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문의(031) 887-3697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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