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 피랍자 3명 파리 도착…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맞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됐다가 프랑스 특수부대에 구출된 프랑스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프랑스 정부의 전용기편으로 11일 오후 6시께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도착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활주로에서 이들을 직접 맞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구출된 이들 세 명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한국여성에게도 몇 마디 말을 건네는 모습이 생방송 화면에 포착됐다.



마크롱 대통령 옆에는 국방장관, 외무장관, 합참의장이 함께했으며, 최종문 주불대사도 함께 나가 우리 국민을 맞았다.

프랑스군 특수부대는 지난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무장세력 숙영지를 급습해 교전 끝에 프랑스인 2명, 40대 한국인 여성 1명, 미국인 여성 1명의 총 4명의 인질을 구출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군 해병 특수부대원 2명이 사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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