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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 누구, "5살 때 데뷔해 좋은 기억만 가득"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윤유선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교양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배우 윤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윤유선은 자신의 7살 사진을 공개했고, "영화 '만나야 할 사람'으로 데뷔할 당시 사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그때 캐스팅이 잘 되더라"라며 "제게 아역 시절은 굉장히 행복한 기억이었다. 어머니와 붙어 다니며 모든 걸 같이 했다. 사진 속 양갈래 머리도 어머니가 묶어주신 것. 식단부터 의상까지 다 어머니께서 신경써주셨다. 맛있는 걸 많이 먹이신 덕분에 배우치고는 살도 많이 쪘었다"고 떠올렸다.
MC윤정수는 "윤유선 씨는 우리 때 책받침 스타였다"며 "잡지 모델로 유명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유선은 "나를 기억하는 분들은 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유선은 1969년 생으로,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으로 데뷔했다.
윤유선은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했으며,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성인 연기자로 완벽 변신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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