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콘서트 측, 상표권자 김경욱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에 "문제 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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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콘서트 /h.o.t 콘서트 포스터

H.O.T. 상표권자 김경욱 대표가 H.O.T. 콘서트와 관련해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H.O.T. 콘서트를 진행하는 제작사 측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H.O.T. 콘서트 관계자는 2일 "H.O.T.의 공연 금지 가처분 신청 접수 여부와 관련, 아직 김경욱 대표 쪽이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달받은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모든 공연 진행에서 H.O.T.라는 이름은 들어가지 않는다. H.O.T.가 아닌 'High-five of Teenager'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굿즈 제작도 마찬가지"라며 "현재로서는 공연 진행에 문제가 없다"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2019 High-five Of Teenagers)'라는 이름의 H.O.T. 콘서트는 티켓 오픈 공지 이후 옥션티켓에서 15만명 동시접속이 카운팅됐고. 평균 대기인원도 5만명을 넘기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이며 예매 시작 7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H.O.T.는 1996년 데뷔했으며, 문희준과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7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으며, 폭발적인 기량과 무대매너로 10만명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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