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지 한양대 원룸촌주변 '치안질서 잡기'… 안산상록경찰서, 합동캠페인 실시

안산상록경찰서 합동 캠페인
안산상록경찰서가 최근 안산시, 안산시의회,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양대 원룸촌 주변에서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지역공동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안산상록경찰서 제공

안산상록경찰서(서장·모상묘)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원룸촌 주변에서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지역공동체' 합동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4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상록구의 등록 외국인은 국적별(83개국) 총 1만2천429명으로, 이중 사동 지역에 4천40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여성안심구역과 외국인밀집지역이 혼재하는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 외국인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기초 치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경찰,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동규 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한마음으로 참석해 줘 공동 캠페인을 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컸다.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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