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8일 세제, 샴푸 등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과천시에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8일 세제, 샴푸 등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과천시에 기탁했다.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이 후원하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20명에게 2년간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5천만원 상당의 생수 및 선물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희망나눔장학사업을 비롯해 문화체험 행사 장학도서사업, 컴퓨터·학용품 등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도움을 나눠주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아비너 후원 물품을 지원해 준 LG생활건강,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