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저가 LED 컨버터를 대량 수입해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수도권 소재 A업체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과징금 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A업체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LED 컨버터를 수입한 뒤, 국산 표시 라벨을 부착하는 수법으로 22만4천개(시가 10억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산 LED 컨버터는 국산보다 30%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떨어진다고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본부세관은 수도권 소재 A업체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과징금 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A업체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LED 컨버터를 수입한 뒤, 국산 표시 라벨을 부착하는 수법으로 22만4천개(시가 10억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산 LED 컨버터는 국산보다 30%가량 저렴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떨어진다고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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