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같다"는 한식 철학은?…약식동원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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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동원 사상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박미선이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 권진영,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8단계에서 국보 제303호이자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실 비서실 업무일지인 '승정원 일기'을 가뿐히 맞히며 9단계에 진출했다.



9단계에서는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같다'는 뜻을 가진 한식의 철학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박미선은 '약식동원 사상'이라고 답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박미선은 10단계에서 조정 앞 문신과 무신으로 나눠 두 줄로 놓였으며 벼슬의 위치를 나타냈던 돌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와 만났다.

스베틀라나는 정답 품계석을 맞혔고, 박미선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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