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유재석, 화문석 재료 왕골 수확… 왕골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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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유재석, 화문석 재료 왕골 수확… 왕골은 무엇? /tvN 캡처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이 유희열과 정재형과 왕골 수확이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강화도 왕골 밭을 찾은 유재석, 유희열,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유희열, 정재형과 함께 일을 해야한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쉬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는 가수 유희열과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희열은 "제가 몸이 약하다는 편견이 많지만 저도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제 한계가 어디인지 저도 궁금할 정도"라며 허풍을 떨었으나 느린 작업속도로 유재석의 비난을 받았다.

노동을 시작한 정재형은 "어지럽다", "다리에 힘이 없다"고 호소하더니 주저 앉아버렸다. 그는 방귀를 끼고는 "다리가 너무 힘들었나봐"라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해풍과 큰 기온차를 견디며 자라는 강화도 왕골은 질기기로 유명해 화문석을 만드는 재료다.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그 생산도 한국에 한정되어 있는 실정인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돗자리를 대발과 왕골로 꾸몄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줄기를 건조해 돗자리 등을 만든다.

 

속부분(완심)도 건조하여 덧신, 바구니, 여름가방, 문발제작용으로 만든다.

 

줄기를 속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3~4쪽으로 찢어 건조시킨 후 화문석을 만들면 우아한 장식용 카펫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잎(완엽)은 건조시켜 성글게 직조하여 종이에 붙여 고급벽지로 만든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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