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이 최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평가결과 워크숍'에 참석해 인천시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에서 양성하는 의료코디네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에 참여하는 등 가천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의료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27차례에 걸쳐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에이전시의 인천 방문시 팸투어(현장견학)를 진행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최근 5년간 외국인환자 유치 환자 실적은 연평균 23%씩 성장하고 있다.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환자들이 치료와 사후 관리에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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