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편 방송사의 동명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간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3월 1주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전주보다 4단계가 상승한 이 책은 그림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고 '호두하우스 펜션'을 운영하는 이모의 곁에서 지내는 주인공 '해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애소설이다.
2위는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뽑은 교양 필독서인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차지했고, 이어 서로 다른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작은 아씨들'이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로 구성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가, 5위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인 '흔한남매3'가 각각 차지했다. → 표 참조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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