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라인 테마파크' 인천에 생긴다

동춘동 경기장 내부트랙 개보수
60억원 투입… 2022년 개장 목표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에 국내 유일의 인라인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업 부지는 연수구 동막역(인천1호선) 인근에 있는 동춘 인라인롤러경기장(2만6천735㎡)이다. 이 경기장은 1999년 준공돼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인천시는 경기장 개보수 등 시설개선 사업비를 정부에 요청해 총사업비 60억원 중 24억원을 국비로 확보했고,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경기장 개보수를 시행하면서 전국 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수의 훈련에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빌려주고 트랙을 개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인라인롤러경기장 내부 트랙을 전면 개보수하고 지붕을 설치해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주변에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인라인 테마공간 등을 만들기로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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