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앤락 '15억 벤처기업 가치 인정'…10여개국 수출 논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플렉스앤락(FLEXNLOCK)'을 운영하는 (주)플렉스앤락은 최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15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앤락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 입주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모던 접이식 도시락 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스앤락 키즈 도시락(FLEXNLOCK kids lunchbox)'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플렉스앤락 키즈 도시락은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KC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CPSIA(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인증을 추진 중이다. 아직 출시 전이지만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10여개국과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플렉스앤락 김경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세계적 리빙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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