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7 재보궐선거]파주시 가선거구, 손성익·박수연·김영중 '3파전'

546.jpg
좌측부터 손성익, 박수연, 김영중 후보 /각 후보 제공

4·7 재보궐선거 파주시의원 파주시가선거구(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는 더불어민주당 손성익(34) 후보와 국민의힘 박수연(46) 후보, 진보당 김영중(41)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손 후보는 지난 8일 윤후덕·박정·김주영 국회의원,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권동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 근로자 출신인 손 후보는 "파주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이고, 처음으로 사람의 따뜻한 정을 느낀 동네"라며 "기회의 땅 파주에서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지역사회가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 후보는 지난 7일 경선을 거쳐 지역 토박이인 손배옥 전 시의원을 누르고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한 박 후보는 "경선이라는 언덕을 겨우 넘었지만 본선이라는 거대한 산은 혼자 넘을 수 없다"며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김 후보는 "파주시 유일의 진보정당 3선 '안소희 시의원'이 지난해 6월 국가보안법으로 억울하게 의원직을 잃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파주시민이 안소희 전 시의원을 선택했던 진보정치를 복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파괴한 낡은 국가보안법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호소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이종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