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리그 출범 역사적 첫 해 '수원시와 함께'

한국실업탁구연맹 등 '광교씨름체육관' 전용경기장 제공 협약
프로탁구
한국실업탁구연맹과 수원시 등 관계자들이 한국프로 탁구리그 개최에 따라 전용구장 사용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1.12.3 /수원시체육회 제공

프로탁구리그가 출범 첫해의 역사적인 순간을 수원시에서 시작한다. 한국실업탁구연맹과 수원시 등은 한국프로 탁구리그 개최에 따라 전용구장 사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광교씨름체육관'을 한국프로 탁구리그 전용경기장으로 제공하며, 한국실업탁구연맹은 수원시 탁구발전을 위해 생활체육동호인 및 학교엘리트 선수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한국프로 탁구리그가 출범하는 역사적인 첫해를 수원시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프로 탁구리그의 성공적인 정착과 탁구종목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은 "내년에 출범하는 한국프로 탁구리그를 위해 전용경기장을 제공해준 수원시에 감사하다"며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신만큼 수원시 탁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프로탁구리그 출범을 공식화했다.

리그 출범 원년인 2022년 시즌 프로탁구는 1월 말~6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27개 실업팀이 프로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1부 리그격인 코리아리그, 2부 리그격인 내셔널리그로 나뉘어 경쟁한다.

지난 3일 수원시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회장, 안재형 프로리그 출범위원장,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 회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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