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 '제브라시퀀스'가 조달청과 기획재정부 주관 '혁신 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제브라시퀀스는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실종자 얼굴인식과 불법 주정차 단속 기능 등을 포함한 'ICT 융합 스마트 횡단보도 폴'(이하 스마트 폴)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 폴은 사전에 촬영해놓은 사진을 기반으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 실종 상황 시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 폴의 불법 주정차 단속 기능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지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엔 20개 기관과 52개 기업이 참가했다. 심사는 6인의 전문가 평가(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명의 국민 평가단의 투표(30%)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제브라시퀀스를 비롯한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사례를 모아 '혁신조달 우수사례집'을 펴낼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 사례집을 공공부문 내 혁신조달 분위기 확산과 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듯 혁신은 어느 한 명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기업이 원팀이 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제브라시퀀스는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실종자 얼굴인식과 불법 주정차 단속 기능 등을 포함한 'ICT 융합 스마트 횡단보도 폴'(이하 스마트 폴)을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마트 폴은 사전에 촬영해놓은 사진을 기반으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 실종 상황 시 빠른 대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 폴의 불법 주정차 단속 기능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지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엔 20개 기관과 52개 기업이 참가했다. 심사는 6인의 전문가 평가(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명의 국민 평가단의 투표(30%)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제브라시퀀스를 비롯한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의 사례를 모아 '혁신조달 우수사례집'을 펴낼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 사례집을 공공부문 내 혁신조달 분위기 확산과 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듯 혁신은 어느 한 명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기업이 원팀이 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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