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센터 신설은 부평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인 '부평 11번가'의 핵심 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미군으로부터 캠프마켓 오수정화조 부지(부평동 65-17번지 일대)를 반환받아 이 부지(8천400㎡)에 혁신센터 건립을 계획했다. 부평구는 혁신센터에 푸드 플랫폼 등 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센터 내에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임대상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센터는 오는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혁신센터 착공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인 부평11번가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1일 진행된 착공식 모습. 2022.4.1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사진/부평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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