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천 배제' 청원 진행 의혹(4월 18일자 4면=[지방선거 풍향계] '박승원 광명시장 공천 배제' 청원 진행 의혹)된 데 이어 광명지역 언론사를 중심으로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보도가 나오는 등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 '과열·혼탁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21일 박승원(민) 광명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광명지역 언론사인 A사가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를 1면 상단 톱(Top) 기사로 보도하면서 1면 하단에 경선 상대인 B후보의 후원회 광고를 8면짜리 종이신문을 중앙지 삽지 방식으로 광명시 전역에 배포했다.
A사의 창간일은 2018년 3월 13일이며 지난 2월부터 월 1회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제기된 신문의 발행일이 4월 18일로, 실제 배달된 날보다 2일 전 발행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지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광명지역 인터넷 언론사인 C사가 사설을 통해 특정 후보의 경선 컷오프를 촉구하는 사설을 실어 지역 정가에 파장이 일었다.
박 예비후보 측은 A사의 보도에 대해 공정한 당내 경선과 선거문화를 해치는 중대한 사안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한편, 사건의 경위와 배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도 고발했다.
C사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없이 특정 후보의 컷오프를 촉구하는 기사를 내보내는 등 중대한 선거법 위반을 했다고 판단하고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 측은 "연이은 공정 경선 침해 사례들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보고 공심위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1일 박승원(민) 광명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광명지역 언론사인 A사가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를 1면 상단 톱(Top) 기사로 보도하면서 1면 하단에 경선 상대인 B후보의 후원회 광고를 8면짜리 종이신문을 중앙지 삽지 방식으로 광명시 전역에 배포했다.
A사의 창간일은 2018년 3월 13일이며 지난 2월부터 월 1회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제기된 신문의 발행일이 4월 18일로, 실제 배달된 날보다 2일 전 발행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지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광명지역 인터넷 언론사인 C사가 사설을 통해 특정 후보의 경선 컷오프를 촉구하는 사설을 실어 지역 정가에 파장이 일었다.
박 예비후보 측은 A사의 보도에 대해 공정한 당내 경선과 선거문화를 해치는 중대한 사안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한편, 사건의 경위와 배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도 고발했다.
C사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없이 특정 후보의 컷오프를 촉구하는 기사를 내보내는 등 중대한 선거법 위반을 했다고 판단하고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 측은 "연이은 공정 경선 침해 사례들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보고 공심위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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