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시의료원 압수수색… 직원들 배임 혐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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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료원 전경. /경인일보DB

경찰이 인천시의료원 직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오전8시30분부터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인천시의료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의료원 내 전산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진료비 청구 내용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병원 직원들이 일부 환자에게 진료비를 부당하게 감면해줘 인천시의료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료원에서 퇴직한 직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진정을 냈고, 권익위는 인천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시의료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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