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외 홍보·국내외 스타트업 협업 모색 추진

201215 사진(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천경제청 제공

 

외국 스타트업의 인천 유치와 국내외 기업간 협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청운대학교는 지난 27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운대가 진행하는 '2022 Scale-Up 챌린지랩 브랜딩·디자인 분야 참여기업(이하 챌린지랩 브랜딩 분야)' 6곳과 서경대학교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Startup Grand Challenge 후속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해외기업 10여 곳이 참석했다.  


청운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개최
서경대, 그랜드 챌린지 10여곳 참여


청운대는 지난해에도 챌린지랩 브랜딩 분야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7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전체 5개 대학, 31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었는데 청운대가 지원한 7개 기업이 매출 170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주)바이오엠, (주)골라라, (주)콕스스페이스, (주)아니벌써, (주)도레미파, (주)소스하우스 등 6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엠, 도레미파 등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경대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며, 국내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서로에게 알리고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Glowsome Beauty'는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인공지능, 바이오 등과 연계된 기업들도 인천지역 기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청운대 박두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해외기업에 인천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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