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칼럼

[김헌수 칼럼] 디지털 전환(DX)시대, 혁신으로 경쟁력 제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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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전략인재연구원장·교수
6년 전 스위스 다보스, WEF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IR이 본격화하면 초지능과 초연결·초실감형이 일반화되고 따뜻한 휴머니즘을 강화하는 융합기술이 더 한 층 중요해질 것이라 했다. 뜻하지 않은 감염병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디지털은 초지능성으로, 휴머니티가 필요한 핵심엔 인공지능화 기술들이 주요 역할을 차지하고 모든 정보의 컴퓨팅 자원인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전환과 운영·관리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정보자원을 필요로 하나 실제 현장에서는 클라우드를 원하는 대로 가져다 쓸 서버가 그리 쉽지는 않다.

지난달 IoT전략연구소에 따르면 현상에서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기술이 도입되면서 인터넷에서는 가상세계가 구현되고 빅데이터와 AI가 본격 활용되면서 자동화·지능세계에 이어 실감 확장현실이 추가되는 등 기대했던 메타버스 세계가 이미 도래하게 되었다. 나아가 메타버스의 주요 기술도 인공지능과 IoT, 클라우드, 확장현실(XR, 가상현실, 증강현실, 융합현실), 홀로그램,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 등 모두를 압축하여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AI는 메타버스를 고도화하는 핵심적 기술로 사물인터넷과 5G 네트워크는 디지털 세계와 인터넷 연결을 확장함으로써 메타버스에서 원활한 상호작용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고시켜 엄청난 용량의 데이터도 새로 만들어 내고, 다양한 초대용량의 데이터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라는 기술과 서비스로 실제와 거의 유사한 환경으로 확장시켜야 경쟁력이 있다. 


새로운 사업 모델 변환·방향을 제시
'사용자의 이해 충족' 최우선해야
'디지털' 모든 기업의 생존까지 전환


컴퓨팅 리소스 즉,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서비스는 오프라인 각 사업정보의 디지털화를 말하며 이를 제공하는 업체는 몇 가지의 ICT 기술플랫폼에 IoT,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의 솔루션으로 운영방식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혁신시킴은 물론 디지털에 물리적인 요소를 더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변환과 사업의 방향을 새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DX 서비스다. 이에는 뭐니해도 정보제공에서 빅데이터나 클라우드라는 솔루션으로 운영관리 등 전 영역에 사용자의 이해충족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이러한 클라우드를 전달하는 방식에는 세계적으로 주로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와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등 세 가지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서비스 유형과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CSP, Cloud Service Provider)하는 업체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서비스로서의 유형은 인프라인 IaaS와 플랫폼인 PaaS, 소프트웨어 SaaS, 모바일 웹, 앱 백 엔드 자원 BaaS/MBaaS,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NaaS, 클라우드 서비스 버전인 BPaaS 등 다양한 것 중에서 십분 고려해야 한다.

소위 DX 디지털 전환은 여러 업무영역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L사의 SINGLEX, 국외는 기술 대신 사람과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일반 수준 이상의 자동화, 보안 및 확장성을 갖춘 아마존의 AWS나 MS의 Azure, Google의 GCP를, 운영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MSP)하는 데엔 국내 L사의 CloudXper ProOps로 빠른 변혁의 추세다.

스마트 인재 부각·일상 모습 되찾아
많은 일자리로 청년에 희망 돌려줘야


코로나는 시장의 급변과 기업의 경영 환경 모두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때마침 4IR의 핵심기술이 현장에서 주요한 실제가 되면서 디지털이 몇몇 IT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기업들의 생존으로까지 전환되고 비대면에 추락한 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디지털 전환 DX는 부지불식간에 필수로 이 어려움을 최소화할 가능성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휴·폐업에 불가피했던 원격근무 대신 스마트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각돼 언택트를 대변했던 IT기업·이커머스, 화상회의도 이제 일상의 모습으로 시장은 서서히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6·1 지방선거에 연이어 윤 정부는 거대하게 밀려오는 전 세계 '경기 침체(Recession)의 공포'에 신속한 대응이 급선무다. 경제 연착륙이 늦었다는 비관적인 전망에 시급 대처가 필요하고 민생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업들도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디지털 전환(DX) 서비스 분야에 더 나은 시장육성을 핵심적 과제로 투자나 혁신적 경쟁력을 제고시켜 청년들께 더 많은 일자리로 희망을 돌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김헌수 전략인재연구원장·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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