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글로벌 역량 키운다'… 세계 7개국 94명 교육 학생 파견

입력 2022-08-09 13:49 수정 2022-08-09 20:32
지면 아이콘 지면 2022-08-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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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가 9일 대학 국제홀에서 개최한 교환·방문학생 장학증 수여식. 2022.8.9 /가천대학교 제공

7개국 19곳 94명 파견·장학증서
영어성적·심층인성면접 등 최종선발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2학기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7개국 19개 대학에 94명을 파견키로 하고 9일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견 학생들은 15주에서 16주간 해외대학에서 수업을 듣는다. 파견 대학은 영어권의 경우 미국 플로리다대학교·노스웨스트대학교·센트럴오크라호마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등이며 중국어권은 루동대학교, 산동위해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명전대학교 등이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파견학생들은 1차에서 학점과 영어 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해 서류심사로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인성면접과 영어면접으로 최종 선발됐다.

가천대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하와이 단기어학연수로 57명, 영국·미국·스페인 등 단기해외파견으로 53명을 각각 파견했다. 이와 함께 2학기 하와이 장기어학연수 40명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경진 국제교류처장은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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