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들도 "태극전사 화이팅" 월드컵 경기 응원 나섰다

프로배구 남녀부 선수들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 전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7~8월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는 4강에 들며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 배구 선수들은 당시 받았던 응원을 축구 대표팀에게 전하며 힘을 실어줬다.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황민경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함께하길 응원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의 박철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원 팀(One Team)으로 하나 되어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시기를 기원하며 모두 부상 없이 파이팅입니다"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의정부 KB손해보험의 김홍정은 "김진수(전북 현대) 선수가 2014 월드컵과 2018 월드컵 대표 선수로 발탁됐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다"면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상 없이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서울 GS칼텍스 한수지는 "저희 팀 자매 구단인 FC서울의 나상호, 윤종규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걸로 알고 있다. 두 선수와 대표팀 모든 선수의 활약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인천 대한항공의 한선수, 천안 현대캐피탈의 전광인, 인천 흥국생명의 김미연,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임명옥을 비롯한 V리그 14개 팀 주장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까지 같은 장소에서 예선 경기를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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