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년에도 '도시 개선 사업' 박차

하은호 시장 "내년 눈에 보이는 변화 이끌어 시정 운영 적극 반영"

변화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교육문화도시 등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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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경인일보DB

군포시가 내년에도 도시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시정 구상에 대해 ▲변화하는 도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교육문화도시 ▲시민행복도시 ▲경청하는 혁신 행정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산본천 복원을 시작으로 노후도시특별법 발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등 변화를 모색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시는 금정역 남·북역사 통합개발을 위해 타당성 평가 용역에 착수한 만큼 내년 3월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검토 결과를 제출하는 등 조속히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공업지역의 경우에도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 개선과 미래 첨단 산업 제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 15곳의 군포시 재개발 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4년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거개선과 공업지역 정비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제271차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경기 위축으로 세입이 줄어 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민복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8천78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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