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검증된 일꾼, 군포 미래 바꾸겠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4 군포/신창윤기자 [e-mail]

“검증된 일꾼, 김정우가 군포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김정우(56)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일꾼 김정우가 군포를 바꾸고 민주당을 새로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검증된 일꾼! 김정우로 선수교체’라는 구호를 지지자들과 외친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두가지 일이 벌어졌다”면서 “하나는 이재명 대표의 테러는 민주주의의 도전이다.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말한 뒤 “또다른 하나는 관내에 벌어진 아파트 화재도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정부가 들어선 뒤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로 경제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영입한 기회재정부 출신이자 국가재정 전문가, 조달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만든 제가 대한민국과 군포시를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4 군포/신창윤기자 [e-mail]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노후된 산본신도시를 재개발하고 기존 도시를 조화롭게 개발해 더불어 잘사는 군포를 만들겠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확정을 기반으로 군포를 경기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바뀌면 군포의 미래가 달라진다. 군포의 국회의원이 바뀌면 군포에서 민·관 협치가 회복된다”며 “검증된 일꾼인 제가 반드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대 경제학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 정책학 박사를 거친 김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조달청장, 민주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대중재단 군포시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군포/신창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