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주변에 한옥마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개발

고양시가 임진왜란 3대 대첩 명소인 행주산성 주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타 관광지와 연계되지 못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이 짧은 문제 해결을 위해 행주산성 인근에 한옥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에 들어설 한옥마을의 최적 장소와 규모, 건축 방식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2일 시작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조선과 중국을 오가는 양국 사신들의 숙소로 유명햇던 벽제관지와 지역 명소를 행주산성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행주산성은 권율 장군 주도의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곳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변이 노후화되고 교통이 불편해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일대에 산재한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여행객이 즐겨찾는 한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