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_경기도

개혁신당 성수희 광주갑 예비후보, 총선 불출마 선언

입력 2024-03-05 13:21 수정 2024-03-05 13:24
성수희 특보 출마기자회견

개혁신당 성수희 특보가 지난달 6일 광주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개혁신당 성수희 예비후보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후보를 사퇴하며 광주갑 선거구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제3지대 대통합으로 정치 변화의 큰 물결을 이루고 싶었으나, 소수 정당 간의 각자도생으로는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없다는 최종 결론에 이르러 사퇴를 결심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직접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의 결별 이후, 정치 혁신의 궁극적 가치와 현실 정치의 괴리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며, 기득권 정치로 대변되는 양당 중심의 벽을 깨려면 실질적인 대규모 힘의 결집이 필요한데 소수 자당의 정치적 유불리 앞에서 멈춘 것이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총선 출마를 통해 광주를 사랑하는 진정성과 민생을 위한 실용 정치를 평가받고 싶어 고심 끝에 개혁신당에 동참했으나 개인적인 바람과 다른 제3지대 이합집산으로 그 뜻을 이어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끝으로 어떤 정치 결사체든 국가와 지역 발전, 국민의 민생복리를 위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며 본인은 출마와 관계없이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광주발전을 위한 역할을 찾아갈 것이며, 광주의 미래와 희망이 되는 일이라면 얼마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