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_경기도

장영하·윤용근·안철수·김은혜 ‘생활정치·국회의원축소·친북파배격’ 실천다짐

입력 2024-03-28 14:14 수정 2024-03-28 14:23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장영하(성남수정)·윤용근(성남중원)·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 후보들이 28일 합동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4.3.28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장영하(성남수정)·윤용근(성남중원)·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 후보들이 28일 합동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4.3.28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성남 4개 지역구 국민의힘 합동출정식

총선승리 결의·지지 호소

제22대 총선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장영하(성남수정)·윤용근(성남중원)·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 후보들이 28일 오전 합동출정식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야탑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원·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각기 선거차에 올라 출정 연설을 한 뒤 한 자리에 모여 ‘합동출정식 실천다짐’을 발표했다.

출정 연설에서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자신이 지역현안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실천다짐’을 통해서는 생활정치 실현, 국회의원 50명 축소 등의 특권 혁파, 주사파·친북자 배격 등의 정치근절을 약속했다.

장영하 후보는 “의회를 압도적으로 장악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권심판은 완전히 틀렸다. 의회 독재를 심판해야 한다”고 했고, 윤용근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성남의 미래를 결정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한다고 한다. 틀렸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가 우선돼야 한다. 심판받아야 할 사람들이 심판하겠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8년간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지난 8년간 그 많은 공약들. 허울 좋은 말들을 기다리다 지치고 이번 4월 10일을 얼마나 많이 기다렸느냐. 이제는 그 굴레를 끊어내겠다. 실천하는 유일한 후보로 분당의 꿈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지난 1년 반의 기간에 4년간 해야 할 일들을 해냈다. 모든 재능을 분당 판교 시민들에게 쏟아붇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들이 각기 선거차에 올라 합동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4.3.28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8일 성남시 4개 지역구 국민의힘 후보들이 각기 선거차에 올라 합동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4.3.28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이들 후보들은 ‘합동출정식 실천다짐’을 통해서는 “성남을 대한민국 으뜸가는 자긍심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이들은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교통·교육·민생경제·고도제한·청년·노인·문화·예술·환경 과제 등의 해결을 다짐했다.

또 “국회의원 특권을 혁파하겠다”며 국회의원 50명 축소와 특권 혁파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고 희망찬 성남을 만들겠다”며 ‘100만 도시로 확장’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특화’를 내놓았다

더불어 “허황된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며 ‘포플리즘 인기위주의 정치근절’, ‘범법자, 주사파, 친북자 , 거짓말하는 정치인 배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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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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