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김부겸 위원장 만나 “수원시 5번째 구 신설 요청”

“김승원은 타협하는 정치인”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김부겸 위원장과 장안구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24.3.30/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김부겸 위원장과 장안구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24.3.30/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만나 “수원시에 5번째 구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와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장안구 만석공원 내 배드민턴·테니스 경기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선거구가 5개가 됐지만 구청은 4개다. 여전히 장안·팔달·영통·권선 4개 구로 머물러 있다. 1개 구를 추가해 5개 구가 될 수 있도록 경륜과 지혜를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김승원 후보는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일 부분에서 강단 있게 행동하고, (여당과의) 타협이 필요할 때는 조정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특히 국민 관점을 세밀하게 잘 파악해 민주당이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는 후보”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저는) 국무총리 시절 수원시민 여러분과 수원특례시 출범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이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후보는 “수원과 장안을 위해 (행안부)장관과 국무총리 시절까지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셨던 만큼 앞으로도 수원과 장안의 현안 해결에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유세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은 겨울과 어둠이었다”며 “4·10 총선을 통해 윤 정부의 무도함을 꼭 바꿔달라. 장안 청년들이 장안에서 일하고, 아이를 갖고 정주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년들은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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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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