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 성장·발전해 나갈 것”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은 지역사회에 적극적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은 지역사회에 적극적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답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흐름이 되도록 하나로 뭉쳐 사회에 봉사하는 이천시 대표단체로 우뚝 세워 놓겠습니다.”

지난 1월 취임 후 이천시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며 활동하고 있는 제32대 이천시 연합동문회 이종현 회장(44·우진개발 대표)을 만나 앞으로 단체의 역할과 활동을 들어봤다.

이천지역에서 최다회원을 자랑하고 있는 이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그간 이천시연합동문회 주관·주최하는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와 2천명 헌혈 행사, 불우청소년돕기 자선 행사, 독거노인 주거개선 참여, 행복한 동행 성금모금및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일에 앞장서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봉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40대 회원의 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치운동에는 전 회원이 나설 정도 적극적이다.

이종현 회장은 “최우선적으로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천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연합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동문회 안팎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발전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큰 흐름의 정신을 내놨다.

그는 또, 회원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한 이천시 대표단체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제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장애인, 불우 청소년, 소외이웃 등 지역사회 아픔을 우리 연합동문회의 활동력과 결속력을 토대로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뜻에 따라 올해 연합동문회장 이취임식은 각 기수별로 따로 치러왔던 과거와 달리, 합동으로 진행해 비용·시간 절감과 번거로움을 덜고 그 댓가는 오롯이 행복한 동행과 함께 했다.

한편 이천시연합동문회에는 1970년생부터 1980년생 중 10개 기수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이종현 회장은 “30여년의 전통이 있는 최대 단체지만 코로나19, 경기부진 등으로 침체된 지역과 단체의 활력을 위해 우선적으로 청소년 축구대회, 헌혈 행사를 재추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에는 전 회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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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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