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 22대 총선 당선인 축하회 다음 달 2일 개최

인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축하회’를 연다.

인천상공회의소와 경인일보 등 인천지역 5개 주요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인천경제 현안 해결에 대한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인천지역 당선인들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지역구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에게 ‘인천경제 희망 제안’ 정책집을 전달한 바 있다.

정책집에는 인천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고, 지역 내 신도심과 원도심 간 양극화 문제가 심화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자동차 제조·부품업체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출과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도 인천 정치권이 22대 국회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의제로 제시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인천 개최 등도 여야 당선인들이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다.

당선 축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당선 축하와 함께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당선인들에게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행보를 보여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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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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