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 재진행

입력 2024-04-28 14:55 수정 2024-04-28 14:56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다시 시작된다.

인천항만공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전 자동화 터미널로 조성되는 인천 신항 1-2단계 부두는 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간 138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27년 부두 개장을 목표로 사업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공모를 했으나, 응찰업체가 단 한 곳도 없어 계속 유찰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진행한 3차례 공모와 마찬가지로 임대료는 연간 363억원, 임대 기간은 50년으로 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모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운영사 선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나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일보 포토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