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의 달 맞아 1인가구 위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금융교육 등 1인가구 대상 무료 프로그램 운영

1인가구포털, 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를 위해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4.05.07/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를 위해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4.05.07/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를 위해 사회관계망, 식생활, 건강, 금융 안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다이닝, 금융안전교육 등 1인가구 프로그램을 경기도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악기연주, 등산, 볼링, 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를 모집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시군별로 상시 모집한다.

식생활개선 다이닝에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고 함께 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시군별로 체질탐구, 제로웨이스트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제공한다. 화성시의 한식 상차림, 남양주시의 청년의 든든한 한 끼, 여주시의 먹어영(YOUNG) 혼자의 재발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수면 교육, 미술치료 등 정서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의 셀프 건강챙김, 시흥시의 1인 청년 가구 요가, 광명시의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 안성시의 중장년 마음세탁소 등이 있다.

금융안전교육은 생애주기별로 맞춤 금융교육을 제공해 1인가구의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한다. 올해는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수원시의 청년기 금융교육, 화성시의 스마트한 소비생활,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재무 여행 등이 있다.

한편, 2021년 도내 4개 시군에서 시범 시작한 1인가구 참여 프로그램은 지난해 22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프로그램 참여들은 평균 4.7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인원은 지난 2021년 2천454명에서 지난해 8천473명으로 증가했다.

안승만 가족다문화과장은 “1인가구는 다양한 가족 중 하나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34.5%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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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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