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현장 밀착 자문위원회' 소상공인·중소기업 목소리 담는다

입력 2024-05-08 20:30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09 3면
상호협력 고객지향 정책발굴 목표
협치·소통 강조 김동연 방향 맞닿아

경기신용보증재단, 찾아가는 현장 소통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5.8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고객자문위원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8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전달한다.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객지향적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는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는 지난해 3월 출범해 지금까지 분기별로 총 3회 열렸다. 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과 개선요청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신보는 해당 의견을 반영해 이 중 29건을 진행했다.

이번 고객자문위원회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현장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및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고객자문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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