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 교육법: 잘 놀기, 도서관 데려가기

입력 2024-05-16 18:5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17 11면

육아 애로사항 104가지 해법·대안 제시


■ 아이교육 자가진단법┃곽영승 지음. 하움출판사 펴냄. 168쪽. 1만800원

아이교육 자가진단법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 중 104가지를 골라 전문가들의 해법과 대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 교육에 몰두한 나머지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헬리콥터형 부모, 오냐오냐 키워서 마마보이를 만드는 부모, 방임형 부모 등 다양한 부모들도 많다. 이런 부모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면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이 나왔다.



저자 곽영승(행정학박사·전 언론인)씨는 "뇌과학, 교육학, 심리학, 가정학 등 관련 서적 1천여권에서 해법을 찾아냈다.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의 두뇌는 가소성이 있어 지금 공부 못하는 학생이라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우등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아이교육에 왕도는 없다. 그러나 굳이 한 가지를 꼽으라면 부모가 어릴 때부터 아이의 손을 잡고 도서관에 다녀야 한다. 그게 어려우면 집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하면 된다"고 말했다.

곽씨는 "아이교육은 강압 방임이 아닌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를 방임하면 아이는 '부모님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본격적인 공부는 초교 3~4학년부터 시키면 된다. 어릴 때는 공부보다 친구들과 놀고 다양하게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