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문화도시 부천 만들 것”

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3일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부천에 터를 잡은 그는 지역주민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 부천시 세금도둑사건 시민대책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며 열악한 노동환경과 사회부조리 개선에 앞장섰다. 3선의 부천시의원을 비롯해 부천문화재단 이사, 옴부즈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시민축제 테스크포스 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문화도시 부천 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취임한 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천문화재단 제공

23일 취임한 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천문화재단 제공

한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부천은 도시의 핵심 브랜드로서 문화도시를 선포했고, 재단은 문화도시 만들기의 핵심 앵커”라며 “시민의 문화적 감성이 높은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부천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으로, 시민의 생활문화 진흥 및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3일 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내빈과 재단임원들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갖고 있다. 2024.5.23. /부천문화재단 제공

23일 한병환 제8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내빈과 재단임원들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갖고 있다. 2024.5.23. /부천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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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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